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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8회 모닝와이드 3부

일반인이 쓰면 안 되는 독감 진단 키트?

방송일 2024.10.14 (월)
날

▶ 한강,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지난 10일,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최초인데.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표현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5.18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서를 담아낸 한강 작가의 작품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이 알려진 뒤 하루도 채 되지 않아 관련 책만 30만부 넘게 판매되고,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포함한 각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한강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 상황! 해외 서점에도 우리나라 문학이 팔리고 있다는데... 종로에 위치한 한강 작가의 서점 앞 역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국민들의 영광이 된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한국 문학의 새 역사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긴급상황

▶ 인도로 돌진한 승용차

좌회전 해서 도로로 진입한 경차 한 대. 속도가 조금 빨라지는 듯 싶더니, 갑자기 인도 위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앉아있던 버스 정류장 뒤를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데. 결국 편의점을 들이 받고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인도에 서 있던 보행자 두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운전자는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이 차량, 왜 갑자기 인도 위를 질주했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불길에 휩싸인 차량

승용차 한 대가 갓길에 멈춰서 있다, 서서히 후진해서 2차로로 진입하는 차량.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화물차 한 대가 그대로 승용차를 들이받고 말았다. 충격 직후 승용차는 화염에 휩싸이고, 그 안에는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가 있었는데.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관광버스 한 대가 멈춰 섰다.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은 지체 없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차량에 비치돼있던 소화기를 뿌리고 운전자를 구조한 사람들.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머리 위로 떨어진 전깃줄

한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갑자기 비틀거린다. 그러더니 급기야 그 자리에 주저 앉아버리는데. 옆을 지나던 다른 시민이 다가가 상황을 살펴보지만, 남성은 계속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 알고보니, 이 남성은 끊어진 전선을 맞고 감전됐던 것!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선이 왜 끊어졌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피해액 약 68조원, 허리케인 ‘밀턴’ 강타 (미국)

지난 9일,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5등급 허리케인 ‘밀턴’. 상륙 이후로는 3급으로 약화되었지만 시속 20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채 플로리다를 휩쓸면서, 일부 지역에선 3시간만에 23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고 720만 명이 대피했는데. 밀턴은 플로리다를 가로질러 북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견 중이지만, 상륙 이후 토네이도까지 발생한 플로리다주. 밀턴이 상륙한 템파에서 수백km 떨어진 플로리다 남부에선 현재까지 130번의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된데다, 보고된 허리케인은 38개에 달하면서 주 전체가 피해를 입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고령자 노린 연쇄 강도 사건 (일본)

최근 고령자를 노린 강도 사건이 늘고 있는 일본. 지난 9일, 노부부가 사는 주택에 복면을 쓴 괴한이 침입해 이들의 손발을 묶고 900만 엔을 뺏어 달아났는데. 9월 이후 도쿄와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 일대에서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노린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 중인 일본. 모두 SNS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참여했다가 강도, 인신매매 등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일명 ‘어둠의 아르바이트’ 참여자였는데. 고령자들의 집을 물색한 뒤 지원자들에게 범죄 행위를 강요하고, 도망치면 죽이겠다는 살해협박까지 일삼으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어둠의 아르바이트’ 지시자들. 일본 경찰청은 광역수사팀을 구성해 주범을 추적 중이지만 행방조차 찾을 수 없는 상황인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못 살겠다!백만명 반정부 시위 (아르헨티나)

최근 수도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지난 9일,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공립대학 예산 증액 법안을 거부하면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항의 시위가 시작됐다. 게다가, 거부권 행사로 인해 교직원 실질 임금이 40% 하락하면서 대학 노조도 반정부 시위에 가담해 100만 명이 대통령궁 앞에서 시위 중인데. 뿐만 아니라 공공건설을 중단하고, 보건과 연금 등 사회보장 예산도 대거 삭감하거나 동결한 밀레이 대통령. 아르헨티나의 재정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율이 240%에 달하는데다 국민 빈곤율이 53%로 치솟으면서 분노의 시위는 계속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사건 사고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도로에서 유치원 등원 중이던 아이와 엄마가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로 추락했다. 한편, 조지아 트빌리시 거리에선 관광차 방문했던 러시아 여성이 밤에 춤을 추며 걷다, 지하도 아래로 추락해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경찰 남편이 상간남을 창 밖으로 던져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중고거래사기 안 당하려다 보복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중고거래사기피해금액만 2678억원! 이처럼 중고거래사기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거래’를 악용한 안전거래사기가 늘고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물품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전문업체가 대금을 보관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물건 값에 따라 수수료가 붙지만 그만큼 안전하다는 인식때문에 거래과정에서 안전거래를 많이들 사용하곤 하는데. 이 ‘안전거래’를 악용한 허위 사이트를 만들어 판매자의 돈을 갈취하는 사기 방식이 기승하고 있는 것. 이뿐만 아니라, 사기 이후 피해자가 중고거래사기범한테 보복을 당하는 행태까지 벌어지며 문제가 되고 있다. 가해자는 “글 내리지 않으면 연락처 뿌리겠다.” “지금부터 하루 종일 전화랑 문자 테러 갈거다.” 라며 협박도 서슴치 않는데. 피해자의 전화번호를 사이트나 앱등에 ‘무료 나눔’, ‘구매 의사 댓글’등으로 계속 남기며 문자, 전화테러를 당하게 한다. 이로인해 피해자는 하루종일 오는 전화연락에 시달리기도 했다. 심지어 피해자의 주소까지 알고 있어 인근 가게에 배달을 요청하는 주문테러까지 하는 등 피해자에게 2차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 이처럼 보복피해가 늘어나고 있지만, 제대로된 법적 보호망이 없다. 중고거래 사기는 사이버금융사기에 해당하지 않아 계좌 정지 과정이 복잡할 뿐 아니라 대포통장, 대포폰등을 이용하는 조직적 범죄가 늘어나며 검거또한 쉽지 않다고 하는데...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피해자가 2차로 받는 보복피해! ‘속지말고 팩트체크’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썰

▶ 폭행 가해자 모른다, 가수 제시 논란

가수 제시가 폭행 방관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29일 새벽, 한 팬이 다가와 사진 요청을 했지만 정중히 거절했던 제시. 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한 사람이 갑자기 팬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상황을 말리던 제시는 그 자리를 떴고 이후 폭행 당한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하는데, 허나 문제는 이때부터였다. 피의자를 특정 할 수 없어 제시에게 당시 피의자가 누구냐고 물었던 팬. 그러나 제시는 모르는 사이라며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후 제시가 아는 프로듀서의 지인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팬이 폭행 당했는데 방관할뿐 모르는 사이로 발뺌한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 썰에서 알아본다.

▶ 일반인이 쓰면 안 되는 독감 진단 키트?

만 원대면 온라인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독감자가진단키트. 그런데, 일반인이 키트를 사용할 경우 불법이라면서 논란 되고 있다. 식약처에서 애초에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해준 것일 뿐 개인이 검사를 하기 위한 키트가 아니기 때문이라는데 이를 두고 독감키트를 왜 굳이 전문가에게만 받아야 하냐며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독감 환자는 2021년 9574명에서 2022년 87만3590명으로, 약 900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자가진단이 가능한 동시진단 키트가 일반인에게 허용될 경우, 코로니-독감 검사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의료계는  동시 진단키트의 허용을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동시진단키트, 일반인에게 허용될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대회 - 몽골 고비 사막 마라톤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대회이자 러너들에게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꿈의 대회,  이 대회에 참가한 20대 청년 동현 씨! 식량과 취침장비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 15kg을 짊어지고 6박 7일간 달려야 하는 거리는 총 250km. 모래언덕과 초원, 바위와 숲을 포함한 험난한 코스들은 러너들을 극한으로 몰아붙인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무박 2일 간 80km 달려야하는 롱데이. 포기하는 참가자들이 속출하고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탈진하면서 순위권에도 없던 동현 씨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몽골의 고비 사막 마라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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