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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1회 모닝와이드 3부

사상 첫 대리 입영 적발

방송일 2024.10.17 (목)
날

▶ 사상 첫 대리 입영 적발

또래 남성을 대신해 군에 입대한 남성이 적발됐다. 남성은 지난 9월까지 무려 석 달 가까이 복무하다가 두려움을 느껴 자수했다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남성은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는 조건으로 대리 입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경제적 이유로 대리 입영할 수 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 한편, 현재 입대 과정에서 인도, 인접 절차는 오직 신분증을 기준으로 진행된다는데 이 과정에서 허점은 없는 건지, 이러한 사태를 예방할 방안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난 5일 늦은 밤, 광주광역시의 어느 한적한 골목길에 남성이 급하게 뛰어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누가 쫓아오기라도 하듯 자꾸만 뒤를 돌아보던 남성은 그만 넘어지기까지 하는데! 그리고 잠시 후 포착된 또 다른 남자. 앞서 뛰던 남성을 바짝 뒤쫓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앞서 뛰어가던 남성의 손에 들린 1,300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뺏기 위해 달린 것이라고. 금팔찌를 두고 펼쳐진 한밤중의 추격전,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 카페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제보자. 고양이가 이틀째 카페로 돌아오지 않자, 뒤늦게 CCTV를 확인하고 기절할 뻔했다고 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대형견 두 마리가 고양이를 물어 죽였던 것. 곧이어 등장한 견주는 고양이 사체를 자신의 트럭 화물칸으로 던지곤 자리를 떠 버렸다. 심지어 견주는 사건 이후에도 목줄 없이 개를 풀어놓았다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에서 취재한다.

▶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 입주한 제보자는 벌써 6개월째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는데. 소리의 근원은 제보자의 윗집 주민으로, 매일 고의적으로 바닥을 내려치고 있다고 하는데. 제보자의 아이들은 날마다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20층에서 나는 소음에 다른 이웃까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당장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다고 하는데.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 지난 4일 새벽, 경기도 화성시의 한 택배대리점 인근 공터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이 사고로 택배차 한 대가 완전히 전소됐는데. 놀랍게도 인근 CCTV에서 누군가 택배차에 불붙은 물체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상한 인물은 택배 차량에 거듭 방화를 시도하더니, 마지막에는 아예 차량 문을 열어 불을 붙이고 도주했는데. 사건의 전말을 에서 파헤쳐 본다.

▶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제보자. 그런데 반대편 차로에서 주행하던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제보자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수리비가 450만 원 발생했고, 통원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하는데. 제보자의 보험사는 상대방이 중앙선을 침범했더라도 교차로에서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제보자 역시 20%의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입주민 폭행으로 안와골절 된 경비원, 그 후

2023년 5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입주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경비원은 안와골절 판정을 받고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당시 병원비가 부족해 가해자와 1,700만 원에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반면 가해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합의를 이유로 폭행 사실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걸까? 

▶ 춘천 새벽기도 교통사고, 그 후

지난해 11월, 새벽기도를 다녀오던 여성 3명이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가해자는 80대 운전자로 당시 속도와 신호를 무시한 채 질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운전자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1심에서 1년 6개월의 금고형을 선고받았고, 항소심에서 2년 6개월의 금고형이 확정됐다. 사망한 피해자 3명 중 2명의 유가족이 운전자와 합의한 점도 양형의 유리한 정상으로 작용 됐다고 하는데. 남은 한 명의 피해자 가족은 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한다. 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먹자포구

▶ 속초 동명항, 가을 바다의 화려한 맛, 까치복

죽음과도 맞바꿀 수 있는 맛! 예부터 이것을 먹어보지 않고는 생선을 논하지 말라는 진미, 바로 복어다! 특히 가을이면 동해를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 있다는데... 복어 중에서도 특히 맛이 진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는 까치복이다. 노란 지느러미에 몸에 난 흰색 세로줄이 화려해 박제용으로 쓰일 정도로 예쁜 겉모습과는 달리 치사율 60%에 달하는 치명적인 독을 가졌다는데! 속초의 동명항에는 매일 아침 갓 잡은 생선을 항구에서 경매해 바로 앞에 위치한 활어센터로 가져가 요리하는데,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요리사가 상주해 1년 내내 복어 요리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복어가 잡히는 속초, 그 중에서도 신선한 복어 요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동명항을 찾아가 가을 바다의 손님, 까치복을 만나보자.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명동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금정로 50 (동명동 1-246)
연락처: ☎ 033-631-1288


연예뉴스

▶ 상술에 버려진 K팝 앨범 

지난해, 전 세계 음반 판매 상위 20개 중,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1개를 제외하면 모두 K 팝 가수들의 앨범이었다. 팬들은 듣지도 않을 CD를 수십 수백만 원의 돈을 쓴다. 랜덤으로 들어 있는 포토카드나 이벤트 응모권 등을 얻기 위해서 여러 장을 살 수밖에 없다. 결국 산더미처럼 쌓여 쓰레기로 버려진 앨범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K 팝의 과도한 앨범 판매 문제는 미 빌보드에서도 보도하며 지적했다. 또한 버려지는 K팝 플라스틱이 5년간 6639톤 발생하면서 환경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캠페인 등에 나선 K 팝 팬들의 생각부터, 소속사들이 내놓은 대안까지 함께 알아본다. 

▶ 걸그룹 컵백 대전 

가요계에 인기 걸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를 확정 지은 ‘키스오브라이프’가 컴백을 알렸다. 세 번째 미니앨범 ‘루즈 유어셀프’에 멤버들의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독보적 개성을 담았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빌리’는 타이틀곡 작사에 아이유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있지’는 리아가 복귀와 함께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화제

▶ 0.72의 경고 ?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거 정책

많은 부부가 주거 비용에 관한 걱정으로 아이 낳길 꺼리고 있다. 아이를 낳고 기르려면 더 크고 안정적인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부가 많기 때문인데. 크게 상승한 집값을 이유로 출산을 망설이는 부부를 위해 정부가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주거 지원을 확대하겠다 밝혔다. 앞으로 시행될  분야의 주요 정책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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