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73회 모닝와이드 3부
너도 당해봐라 보복성 펜스?
방송일 2024.10.21 (월)
대한민국긴급상황 ▶ 새벽 3시 아파트 관리실 난동 새벽 3시, 두 남녀가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들어온다. 경비원에게 다가가 언성을 높이는 남성. 삿대질을 하며 욕설도 서슴치 않더니, 급기야 폭행까지 하는데. 남성은 약 10분간 난동을 부리다 돌아갔다. 그는 새벽 시간대에 왜 이런 행동을 벌인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멈칫 하더니 돌진? 의문의 사고 한 승용차가 골목길을 주행하다 갑자기 멈춰 선다. 멈칫 하더니 다시 달리는 승용차. 그런데 얼마 못 가 또 멈춰 서고 말았는데. 그러다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그대로 상가로 돌진하고 말았다. 사고 충격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골목을 뒤덮었는데. 이 차량, 왜 갑자기 속도를 높여 상가를 들이 박은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전봇대에 세워진 차량? 한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상가로 돌진했다. 통신주를 들이 받고 우뚝 서 버린 차량. 통신주가 없었다면 가게 안에 있던 상인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차량은 왜 갑자기 상가를 향해 질주했던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바다 거북 구조 작전 바닷 속, 해경이 뭔가를 향해 접근한다. 그곳에는 바다 거북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버둥거리고 있었는데. 그물이 팔이나 다리를 파고들었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해경은 거북이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그물을 제거하는데. 바닷 속에서 펼쳐진 구조 작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너도 당해봐라 보복성 펜스? 한 식당이 입구가 막히며 논란이 되고 있다. 식당으로 들어서는 길목이 펜스로 차단 된 것. 펜스 설치자인 땅주인은 너희도 당해봐라는 식으로 설치했다고 하는데. 보복성으로 설치된 펜스, 어떻게 된 일일까? 지난 2024년 7월 장마로 인해 식당으로 토사가 밀려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게 정전에, 손님들도 감전될 뻔했었다는 피해자. 원인은 바로 뒤에서 건설 중인 공사때문이라고 하는데... 가게 수리비등 건설사 측에 피해 보상을 청구했지만, 돈이 없다던 건설사. 그러나 다음날 타운하우스 자리에 기업 기숙사 건설하는 것을 보고 구청에 민원을 넣어 건설사가 감사를 받도록 했고, 공사 중지 페널티를 받은 건설사는 ‘인내심이 다하였다’며 식당과 도로로 연결되는 통행로를 전부 차단하는 펜스를 설치해버린 것. 홀 영업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배달 기사에게 음식을 전달하거나 직원들이 이동하는 것조차 어려워진 상황... 매출도 평소의 3분의 1로 줄어들었는데... 구청에서는 건설사 소유의 땅이기 때문에 철거 명령을 내려줄 수가 없다며 손 놓고 있는 상황. 보복성 시설물 설치 또는 공간 점유,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유치장 라이브 방송 (태국) 최근 태국에서 체포된 한국인 마약사범이 호송차량과 감옥 안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촌부리에서 체포돼 방콕 이민국 수용소로 호송되던 A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유치장 내부를 보여주며, 경찰에게 돈을 주어 휴대폰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게다가, 본인의 돈을 받지 않은 경찰이 없다고도 주장했는데. 실제로 A씨는 태국 도피생활 중 자신을 태국 갑부라고 칭하며 동영상 채널을 운영해온 상황. 결국 A씨를 담당하던 경찰 2명은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허술한 경찰의 통제와 수색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유세 중 39분간 춤춘 트럼프(미국) 미국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오크스에서 유세도중 아베마리아를 틀어줄 것을 요청한 트럼프. 음악이 나오자 30분 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런가 하면, 지난 16일에는 2021년 자신의 지지자들이 미국 국회의사당을 점거해 폭동을 일으킨 날을 수백만 명, 수십만 명이 모인 사랑의 날이었다고 표현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트럼프의 거침없는 행보 속에 당초 카멜라 해리스 후보에게 4% 뒤지고 있던 지지율은 10월들어 48%대 48% 동률로 박빙인 상황. 서로간의 비난이 많아지는 등 여론전도 거세지고 있다. 이에따라 선거유세도 치열해지고 있다는데, 미국의 선거유세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유조차 폭발에 153명 사망 (나이지리아) 지난 15일,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유조차가 전복사고를 일으킨 나이지리아. 새어나온 기름을 퍼 담기 위해 주민들이 모여든 순간 유조차가 폭발하며 153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중태를 입었다.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정유시설이 부족한데다, 지난해 정부의 연료보조금 폐지로 기름값이 뛰어 참사로 이어졌는데. 게다가, 연간 1,5000여 건의 크고 작은 유조차 사고가 발생하는 나이지리아. 많은 유조차가 국제규격에 맞지 않게 제작된데다, 도로 유지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은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황당 뉴스 최근 개장한 중국 선전시 아쿠아리움에서 20m 길이의 고래상어가 전시됐다. 알고보니 로봇으로 만들어진 ‘로봇상어’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인도 구자라트주 수랏시의 한 도로 위를 걷던 여성 위로 물탱크가 떨어졌다. 다행히 바닥이 뚫려있어 여성은 생존했다. 한편, 최근 바다에서 67일간 표류하다 구조된 러시아 남성. 고래를 보기 위해 형과 조카를 데리고 떠났다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 홀로 살아남아 구조됐는데. 일련의 사건에 대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고수익 알바 하실 분 “자택에서 영화평점 및 리뷰, 후기 알바 일자리가 있어서 연락드립니다.” “한달에 360만원 이상 버시는 파트타임입니다.” “고수익 업무하실 분 모집합니다.” 최근, 인터넷이나 SNS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광고글. 그런데, 이런 리뷰알바가 사기에 이용당하고 있다. 꾸준히 하루에 10만원~20만원의 수익이 보장된다고 하는 고수익 알바 등의 광고글등을 보고 피해자가 연락을 하면 자신을 대기업 사원이라며 출입증을 보내주며 확인시킨다. 그리곤 영화의 평론은 끝났고 출금미션이라는 것이 있다며 안내하기 시작하는데... 피해자가 영화예매를 하면, 사전판매로 영화매출을 올리고 수익을 내는 사업이라는 것. 미션에 맞춰 소액을 입금하면 실제로 돈을 더 보태어 돌려주기도 하며 신뢰를 쌓는다. 그 이후부터는 영화 사전 매출을 더 올려야한다는 말로 꼬드겨 선입금과 투자를 유도한다는데... 하지만 점점 입금 금액이 높아지며 이체과정에서 오류가 생겼다는 말로 돈 입금을 미루거나 피해자의 연락을 차단하며 잠적하는 사기수법이었다. 이와같은 리뷰를 사칭한 사기범죄는 또 있다. 음악리뷰 알바로 고수익 알바라 속이며 접근, 피해자에게 돈을 갈취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러한 리뷰사칭 사기범죄의 피해금은 개인당 적게는 10만원에서 크게는 억 단까지 가는 상황. 경찰에서도 수사에 나서고 있지만, IP등이 해외인 경우가 많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데... 투잡, 부업, 재택근무. 쉬운 근무를 원하는 사람에게 유독 취약한 음악, 영화리뷰 사기!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썰 ▶ 민폐 영상 올리고 돈 번다? 마트에서 우유를 쏟아부으며 넘어지거나, 크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의 민폐 행동을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영상 플랫폼을 통해 민폐 행동을 담은 영상을 게시한 남성. 이런 민폐 영상을 통해 팔로워 수 5만 명, 최대 3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상들이 게시되는 플랫폼은 미성년자들이 접근하기 쉬울뿐더러 10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최소 만 명의 팔로워 등 일정 조건을 갖추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고 그 행위로 돈을 벌어들이려는 의도인데, 해당 플랫폼은 별도의 성인 인증이나 연령 확인 절차가 사실상 없어 민폐 행위로 사람들의 반응을 유도하는 자극적인 영상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행위들을 막을 수는 없는 걸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 한강 작품 교과서 수록, 보상금은 0원?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에 보상금이 주어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도 그 피해자라는데, 저작권자에게 교과서 사용에 대한 내용을 미리 고지하지 않아 수록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공익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먼저 작품을 사용한 후에 고지하여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작가와 출판사 측은 보상금 관련하여 연락받은 적이 전무하다는 것. 그러나 교과서 출판사로부터 보상금을 받아 배분하는 역할을 하는 협회는 저작권자와 접촉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선 사용 후 보상 지급 체계, 문제는 없는 걸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네팔 EBC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여행과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꿈꾸는 곳, 네팔 EBC(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이다. 산을 좋아하는 트레커 준선 씨는 생애 최초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에 도전한다. 첫발을 디딘 시작점 고도는 무려 2,610m. 목적지까지는 평균 고도 3천 미터를 훌쩍 넘겨야 하기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이 쉽지 않다. 하지만 힘든 여정을 견디게 해주는 건 올라갈수록 광대해지는 자연과 세계 3대 미봉이라 불리는 아마다블람의 설경! 자연의 위대함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순간, 네팔 EBC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