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76회 모닝와이드 3부
北 대남방송 소음 테러
방송일 2024.10.24 (목)
날 ▶ 北 대남방송 소음 테러 지난 7월 말,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다. 그런데 과거에 했던 대남 선전용 방송과는 달리 귀신 소리, 웃음소리, 동물 울음소리 등 기괴한 소음으로 바뀌었다는데. 이에 접경지역 주민들은 밤낮없이 들리는 소음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일부 주민들은 수면제까지 복용하고 있는 상황. 그뿐만 아니라, 인근의 캠핑장, 낚시터 등 사업장에서도 손님이 줄어 피해를 보고 있다는데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진다는 기괴한 소음, 그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서울시 광진구,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의 유리창이 갑자기 깨지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쏟아지는 파편에 눈과 머리를 다쳐 앞이 보이지 않았다는 택시 기사. 이 사건으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병원에 입원까지 해야 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으로부터 받은 현금을 자기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다가 편의점 음식을 마음대로 먹기까지 하는데. 알고 보니, 아르바이트생이 한 달간 현금을 횡령하고 있었던 것! 뒤늦게 횡령 사실을 안 사장님이 여성을 해고했고 이대로 사건이 마무리된 줄 알았지만, 얼마 후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고. 대체 어떤 연락이었을까? ▶ 21일 새벽, 수유시장의 한 상점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한 여성이 상점 벽에 붙어 있던 포스터를 찢은 다음 라이터로 불을 붙였던 것인데. 불꽃이 점점 커져만 가던 그때! 지나가던 배달 기사가 현장을 발견하고, 불길을 진화하기 시작했다. 행인 한 명도 잔불을 정리하며 기사를 도왔다. 놀랍게도 점주는 불을 지른 여성과는 초면이라고 하는데. 여성은 대체 왜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일까? ▶ 한 남성이 목줄에 묶인 개를 발로 차기 시작하는데. 급기야 발길질을 피해 도망가는 개의 목덜미를 잡고 내던지기까지 한다. 몇 분간의 무차별적인 폭행이 끝나고 태연하게 담배를 피는 이 남성이 바로 개의 보호자라는데! 지속적인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 에서 당시 상황을 확인해 본다. ▶ 주행하던 제보자의 차량으로 갑자기 사람이 뛰어들었다. 알고 보니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했던 것인데 경찰은 차량 대 보행자 사고는 차량이 가해자라며, 제보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한다. 사건 당일 범칙금을 납부한 제보자. 뒤늦게서야 범칙금을 납부하면 이의신청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과연 이번 사고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 이웃 반려견 때려 죽게 한 70대 2022년 8월, 한 남성이 이웃집으로 들어와 반려견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 남성을 말리는 과정에서 70대 견주도 폭행을 당했다. 최근 가해자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열렸고 6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하지만 남성은 폭행, 주거침입, 공무집행방해 등의 전과로 집행 유예기간이었다고 하는데. 기존 전과와 동종전과 범위에 들어가는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실형이 아닌 벌금형의 판결이 나온 이유가 무엇일까? ▶ 러시아 명문대 수석 졸업, 전설의 만학도 수박 농사를 짓던 농사꾼이 박사가 되어 러시아 유학길에 올랐다?! 이 믿기지 않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충북 영동군에 살고있는 공근식 씨다. 공근식 박사는 동생들을 공부시키느라 서른이 훌쩍 넘는 나이에도 펜을 잡아본 적이 없었다는데, 문득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고 싶다는 일념으로 야간 대학에 다니기 시작했고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과정까지 밟게 됐다. 이후 러시아 명문대까지 수석 졸업했는데, 배움을 향한 공근식 박사의 열정을 에서 확인해 본다. 먹자! 포구 ▶ 찬 바람이 부는 바다의 맛, 굴 (통영) 영양가 높고 맛도 좋아 바다의 우유’로 알려진 굴! 특히 여름철 산란기가 지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살이 올라 몸집이 통통한데다 맛과 영양까지 뛰어나다는데! 굴에 다량 함유된 타우린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높은 칼슘 함량은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보다 영양가가 10배 가량 높은 가을철 굴! 대한민국 굴 생산의 70~80%를 생산하는 경상남도 통영은 이제 막 제철 맞은 굴 채취를 시작했다. 하루 평균 굴 수확량만 30톤에 달하는 통영의 굴 양식장에서 직접 굴 채취부터 박신 작업까지 함께해보자. 연예뉴스 ▶ 인천공항 연예인 전용 출입문 제도 시행 최근 연예인 과잉 경호로 곤욕을 치른 인천공항 측이 연예인 등 유명인의 입출국 시 발생하는 인구 밀집을 예방하기 위해 전용 출입문이라는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인천공항 측이 연예 기획사에 배포한 공문 내용에는 연예인 등 유명인을 상대로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 담겼다. 공항이 이토록 혼잡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전용 출입문 방침에 대한 공항 측의 입장, 그리고 찬반 여론까지 함께 알아본다. ▶ 20집으로 돌아온 ‘가왕’ 조용필 가수 조용필이 20집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가로 기타 사운드와 청량감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모던 록 곡이다. 2013년 헬로 신드롬을 일으킨 후 11년 만이다. 조용필은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자신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며 버린 곡이 수백 곡이 된다고 밝혔다. 1968년 데뷔해 56년 차 가수인 조용필은 올해 74살로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 될 것 같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화제 ▶ 환절기 건강, 두 배로 챙기는 방법!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든 요즘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제철 과일이 있다. 바로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가득 품은 ‘배’. 배는 맛뿐 아니라 환절기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 배에 함유된 루테올린 성분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배를 활용해 건강과 맛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