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81회 모닝와이드 3부
살인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 기준은?
방송일 2024.10.31 (목)
날 ▶똑같은 집들이 우후죽순… 소각장 인근 주택단지 개발 논란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마을에 갑자기 스무 채가 넘는 주택이 동시에 지어지고 있다. 이미 완공된 집도 여러 채인데, 가끔 수도나 전기가 틀어져 있지만 실제 거주하는 사람은 보이질 않는다고. 주민들은 소각장 인근 주민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을 노린 외지인들이 들어온 것이라 추측하는데. 소각장이 처음 세워진 2006년 보상을 받은 가구가 41가구였던 반면, 올해 75가구로 늘어났고. 2028년 현 소각장 위치에 광역 소각장이 준공되면 보상금 액수는 더 커질 예정이라는데.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있는 주택들로 주민들의 불만 역시 커져가는 상황. 그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한강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던 제보자 부부. 그런데 한 남성이 갑자기 남편을 향해 발길질을 시작했다. 남편은 그 자리에 쓰러졌고 가해자는 유유히 자리를 떠 버렸는데. 5분 뒤 또 다른 남성에게 발차기를 하다 경찰에 붙잡힌 가해자! 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인 걸까? ▶25일 새벽, 택시 한 대가 파출소에 도착해 경적을 울리기 시작한다. 경적에 놀라 밖으로 나온 경찰들이 택시 뒷좌석에서 누군가를 끌어내려 파출소 안으로 끌고 들어갔는데. 그날의 후유증으로 여전히 귀에서 이명이 들린다는 택시 기사. 이날 택시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깊은 밤, 주택가에서 불길이 치솟는다. 알고 보니 한 남성이 주택 앞에 주차된 차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인데. 그리고 13분 뒤, 도보 3분 거리의 주택에서 또다시 불을 질렀다는 남성. 대체 이 남성은 왜 한밤중 주택을 돌아다니며 불을 질렀던 것일까? ▶직진 신호에 맞춰 주행하던 제보자의 눈앞에 갑자기 강아지가 나타났다. 알고 보니 보행자가 반려견의 목줄을 채우지 않은 채 무단횡단을 했던 것. 강아지를 피하려다 오른쪽 차로의 차량과 충돌한 제보자의 차량. 견주의 보험사는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다는데. 과연 이번 사고의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이슈 후 ▶살인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 기준은? 지난 8월, 서울 중랑구의 아파트 흡연장에서 한 남성이 70대 이웃 주민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살인 고의가 없었다며 상해치사를 주장한 가해자 최성우는 범행 수단이 잔혹하다는 이유로 신상 공개가 됐다. 하지만 지난 7월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사건의 경우 가해자의 신상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신상 공개의 기준은 무엇일까? ▶국내 최초 자연 분만 네쌍둥이, 그 후 2년 전, 네쌍둥이가 자연 분만으로 태어났다. 네 쌍둥이가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건 이들이 국내 최초 였다는데! 모든 이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 아이들은 어느덧 두 발로 걸어 다닐 수 있는 나이가 됐다. 아이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하자 더 이상 조용할 틈이 없다는 네쌍둥이네! 아직 3살밖에 되지 않은 큰 언니가 네쌍둥이 육아를 도와주기도 한다는데… 매일 육아 전쟁이 펼쳐진다는 네쌍둥이 집을 에서 찾아간다. 미스터리M ▶강릉 노추산 3,000개 돌탑의 비밀 수능 맞아 기도 명당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강릉 노추산 계곡. 사람들의 기도가 향하는 곳은 다름 아닌 돌탑 3,000개! 무수히 많은 돌탑이 노추산 계곡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이 많은 돌탑을 단 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가정의 평안을 빌며 26년간 돌탑을 쌓았다는 차옥순 할머니. 그 후로 4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그 어떤 태풍에도 돌탑만은 멀쩡했다고 하는데. 할머니의 정성에 하늘도 감동한 것이 분명하다는 주민들. 돌탑이 무너지지 않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하늘이 지켜준다는 3,000 돌탑의 비밀을 에서 풀어본다. 먹자! 포구 ▶제철 대물이 돌아왔다, 대방어 (고성 아야진항) 찬바람이 불면 가장 맛있다는 방어의 철이 시작되었다! 산란기인 2월을 앞두고, 저수온을 이겨내기 위해 가을이 되면 활발한 먹이 활동을 시작한다는데. 특히 5kg 이상인 대방어는 살점이 많아 씹는 맛이 좋고, 기름지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특히 인기가 많다. 등살, 뱃살, 목살, 꼬릿살 등 부위별로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제철이 되면 많은 이가 방어를 찾는다. 10월 중순 이후, 강원도 고성의 연안정치망어업 현장에는 제철 방어가 몰려오고 있다는데... 제철 맞은 방어를 만나러 강원도 고성의 아야진항으로 떠나보자.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아야진해변길 70 (토성면 아야진리 49-3)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천학정길 18번지 연락처 : ☎ 033-631-1323 연예뉴스 ▶1승 원하는 송강호,박정민,장윤주 국내 최초의 배구 영화 의 주인공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를 만난다. 송강호는 이겨본 적 없는 감독 역을 박정민은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를 장윤주는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를 맡았다. 평소 배구 중계를 즐겨 본다는 송강호는 선수 역할은 훈련도 받고 힘든데 감독 역이라 다행이어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박정민은 평소 송강호 선배한테 화도 마음껏 내보고 소리도 질러 볼 수 있어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한다. 선수 역할을 맡아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는 장윤주는 실제 스타 배구 선수들이 출연해 깜짝 재미를 선사한다고 귀띔했다. ▶11월 컴백 기대되는 가수들 11월 기대되는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는다. 먼저 방탄소년단 진이 11월 15일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곡 ‘I’ll Be There’을 발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 스타일의 곡으로 외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디지털 싱글 ‘Easy Lover(이지 러버)’를 발표한다. 이 밖에 가수 심신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로 활동하고 있는 벨이 작사한 곡으로 컴백을 알렸고 음원 퀸인 ‘소녀시대’ 태연 역시 오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