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88회 모닝와이드 3부
할인받고 떠나는 남도 여행
방송일 2024.11.11 (월)
날 ▶ 신변보호 중에 전 연인에게 피살 지난 8일 낮 12시경, 아파트 복도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피해자는 해당 아파트에 살고 있던 30대 여성이었고, 전 연인에게 피살당했다. 그뿐만 아니라 피해자와 함께 살고 있던 어머니도 해를 입었으며, 목숨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7월부터 세 차례나 가해자를 스토킹 혐의로 신고했을 뿐만 아니라 사건 발생 일주일 전부터 신변보호를 받고 있었고, 사건 발생 이틀 전 접근금지를 신청했으며, 지자체가 지급하는 안심 장비 3종을 모두 설치했다. 전문가는 피해자를 지키려면 가해자와 만나게 하지 않으면 되는데, 현재 제도로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걸 막을 수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피해자들의 신변보호 요청은 매년 꾸준히 늘어 작년에는 3만 건을 넘어섰다. 하지만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경찰관은 259명으로 1명이 100명 이상의 피해자를 전담해야 하는 상황. 신변보호제도와 접근금지명령의 문제점을 에서 취재한다. MCSI ▶ 그날 밤의 진실공방 경찰서를 찾은 모녀로부터 성폭행 신고를 접수한 수사관, 문제는 성범죄가 어두운 방에서 예고 없이 벌어진 까닭에 의붓아버지와 의붓오빠 중 누가 범인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된 부자는 ‘결코 그런 짓을 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며 ‘모녀가 금전을 노리고 모함을 씌우려는 것 같다’고 억울함을 표시했다. 모녀 주장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실제로 딸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점과, 휴대전화를 통해 ‘성범죄로 인한 임신’ 등을 찾아본 기록을 입수, 모녀의 진술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반면, 부자 중 의붓아버지의 진술에서 사건 당일의 정황과 불일치하는 점이 다수 발견돼 의붓아버지를 향한 수상한 혐의점이 한층 더 짙어진 상황이었다. 사건의 진실을 가려낼 증거라곤 오로지 ‘진술’뿐인 상황, 경찰은 진술 분석가를 투입해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서를 감식했다. 그 결과, 성범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딸이 ‘거짓 진술’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고 이내 ‘어머니가 의붓아버지를 모함하라고 시켰다’는 충격적인 자백이 입수됐다. 금전을 노리고 딸에게 성범죄 무고를 강요한 어머니, 모녀의 범행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도심 속 사슴의 습격 일일 유동 인구 약 10만 명에 이르는 수도권 유명 호수공원에 뿔 달린 사슴이 나타났다? 심지어 이 사슴, 이 지역 일대에서 하룻밤 사이 두 차례나 사람을 들이받는 사고를 저질렀다는데. 무려 100kg에 육박하는 거구의 사슴에게 습격당한 피해자들은 50cm가량의 큰 뿔에 찔려 하반신에 출혈까지 발생하는 등 중상을 입기까지 한 상황. 이후 해당 사슴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쏟아졌다. 이미 두 차례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이기에 지자체에서는 전담 대응팀을 꾸려 순찰 및 포획 작전에 나섰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목격된 이 사슴은 대체 어디서, 왜 나타난 걸까?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야생 사슴이 멸종한 단계이기에 농장을 탈출한 꽃사슴일 것이라 추측했다. 제작진이 포획 전문가와 함께 직접 추적해 본 예상 출몰 장소에서 사슴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었는데. 그리고 마침내, 추적 나흘만에 포획되었다는 사슴. 도심을 습격한 사슴의 정체를 에서 알아본다. 쩐(錢) PLUS ▶ 난방비 잡는 창틀 수리공 이맘때면 쏟아지는 예약 전화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박경덕 씨. 그는 8년째 망가진 창과 창틀을 수리해 난방비를 잡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창과 창틀 사이로 들어오는 외풍은 난방 효율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 때문에 낡고 오래된 모헤어는 교체하고, 틈이 있는 부분을 풍지판으로 꼼꼼하게 막아주는 등 외풍이 들어오는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 수리를 진행한다. 또한, 망가진 문은 롤러와 레일을 교체해 마치 새것처럼 만들어주고, 부품이 없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부품을 직접 만들기까지 한다는데. 이 모든 건 자신을 믿고 찾아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8년 전까지만 해도 요식업에 종사했었다는 그는 지인의 소개로 창틀 수리공이라는 직업을 알게 됐고, 제2의 인생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 고향인 서울을 떠나 경상도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창틀 수리공 박경덕 씨, 그의 성공 비법을 에서 만나본다.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시장로3길 12-5 ☎ 010-8405-7461 락킷 리스트 ▶ 흥(興)의 나라 멕시코 어딜 가나 흥이 넘치는 사람들! 아즈텍 원주민 문명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문화를 형성한 나라! 바로 다. 사탕과 초콜릿을 재단에 올려두고, 해골모양 마스크를 쓴 채 거리 행렬을 하는 사람들.. 고인을 기리며 그리움을 표현하는 멕시코만의 추모행사 이다. 그리고 멕시코 데킬라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데킬라투어!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데킬라를 만들기 위해 장소, 온도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는데.. 그 이유가 뜻밖이다. 이번 주는 MBTI 극 ‘I’ 부부가 노는 법을 배우러 떠난 흥의 나라! 멕시코로 떠나본다. 화제 ▶ 할인받고 떠나는 남도 여행 국내 최대 규모의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랑하는 제주행 호화 여객선을 할인된 가격에 탑승할 수 있다? ‘전남 사랑애 100만 서포터즈’ 혜택 덕분이다. 가을이 무르익는 요즘, 어디론가 떠나고픈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전라남도가 준비한 야심 찬 기획! ‘전남 사랑애 100만 서포터즈’는 전라남도 외 거주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만 하면 ‘해상을 비행하며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남 대표 관광지 가우도 짚트랙’과 ‘엄선된 기준으로 선별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가능한 전라남도 출연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 500여 곳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는데. 26년 상반기까지 혜택과 가맹점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는 ‘전남사랑애 100만 서포터즈’ 가맹 현장을 방문해 전라남도의 멋을 생생히 느껴보자! 단신 ▶ 포항 구룡포해양미식축제 동해의 아름다운 야경과 매력적인 먹거리와 볼거리로 초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바로 포항 구룡포해양미식축제 현장이다. 지역 주민과 해녀들이 선보이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부터,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까지, 색다른 미식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함께 준비된 각종 체험 부스와 예술가들의 상설 거리 공연 등은 구룡포의 멋과 낭만을 배가시켰다는데. 오감을 자극하는 풍성한 즐길 거리로 색다른 미식 여행을 선사한 포항 구룡포해양미식축제 현장속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