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91회 모닝와이드 3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
방송일 2024.11.14 (목)
LTE 생중계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든 수험생들은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치고 8시 40분 1교시가 시작된다. 올해 수능은 21년만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려 약 52만명이 전국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1년간 고생한 결실을 맺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생들의 입실 현장을 찾아가본다. 대한민국긴급상황 ▶ 45년 된 상가 지하에서 화재 발생 한 식당 주방에서 요리를 하던 중, 갑자기 프라이팬 위로 큰 불꽃이 생겼다. 곧바로 가스 밸브를 잠갔지만, 불꽃은 번지고 말았는데. 희뿌연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더니 곧 뒤덮기 시작 상가의 지하화재가 발생한 곳은 지어진 지 45년 된 건물로 100여 곳의 가게가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하지만, 다행히 불길은 잡혔고 경상자만 발생해 큰 피해가 없었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갑자기 시작된 욕설과 폭행 한 남성이 모자를 쓴 남성을 발로 차더니 주먹으로 머리를 때렸다. 식당에 물건을 옮기던 배송 기사에게 시비를 걸었던 남성. 이후 거리를 지나다니는 다른 시민들에게도 욕설을 퍼붓고 위협했다. 남성은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자 도주를 시도했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거리에서 벌어진 추격전 수원 장안구에서도 출근 중인 경찰의 눈에 수상한 차량이 포착됐다.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더니 버스정류장까지 부딪힐 뻔 하더니 한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주차 후 내린 운전자는 경찰이 다가가자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거리. 해가 진 후 순찰을 돌던 경찰의 눈에 비틀거리며 달려가는 오토바이가 포착됐다. 심지어 헬멧을 쓰지 않은 운전자. 경찰이 다가가자 도망치기 시작했는데. 얼마 가지 못하고 검거되고 말았다. 수상한 두 차량,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기댈 곳 없는 불법추심 피해자 홀로 유치원생 딸을 키우던 30대 여성이 불법 사채업자로부터 추심 압박을 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이 남긴 노트에 돈을 빌린 사람의 이름과 함께 ‘40만원, 70만원, 100만원’ 등 구체적인 액수가 적혀져 있었던 것. 이들은 빌려준 돌을 받기 위해 여성 주변사람들에 대한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불법추심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소액을 빌렸지만, 연이율 수천%에 달하는 금리를 적용해 이자가 눈덩이처럼 커지며 협박도 서슴치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 채무자 대리인 제도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하는데. 깊어지는 불법추심 범죄. 문제는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이스라엘 축구팬 집단 구타 (네덜란드) 지난 7일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이스라엘과의 유로파리그 경기가 열렸던 네덜란드. 경기 직후, 신원 불명의 젊은이들이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니며 도시 내 원정 응원을 온 이스라엘 축구 팬들에게 뺑소니를 가하는가 하면 집단 구타를 가했다. 수도 곳곳에서 5명이 부상을 입고, 60명 이상이 연행됐는데. 조사 결과, 이날 SNS를 통해 ‘유대인을 사냥하러 가자’는 메시지가 퍼진 것이 밝혀지며 네덜란드 정부는 이 사태를 ‘반유대주의 공격’으로 규정하고 주동자를 수색 중인 상황.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야간 라이딩 금지 (중국) 최근 대학생들 사이 ‘야간 자전거 여행’ 열풍이 일고 있는 중국 정저우시. 지난 6월, SNS에 이웃 도시인 카이펑의 ‘육즙만두’를 먹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강행한 대학생들의 영상을 시작으로 지난 8일 정점을 이뤘다. 약 20만 명의 대학생들이 거리를 점거해 도로 폐쇄까지 나섰던 정저우시. 하지만 교통비 절감을 위해 저렴한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자전거 대여 및 주차의 혼선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일각에선 이러한 유행이 젊은이들이 사회 불만을 토로하는 수단이라는 분석이 이어지며 시 당국은 대학생들의 야간 외출을 금지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트럼프 당선 여파 (미국) 대선 이후 일주일이 흐른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한 가운데, 뉴욕과 시애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 미 주요도시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과 더불어, 미국 전역에 낙태 금지를 선언할 것이라는 우려에 이민자 인권 옹호 단체와 여성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트럼프 집권 반대 시위에 나섰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기차역 테러에 24명 사망 (파키스탄) 최근 기차역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파키스탄. 약 100명의 승객들이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퀘타의 기차역에서 기차를 탑승하던 가운데 폭탄이 터지면서 파키스탄 보안군 포함 26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 직후 해당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선 발루치스탄해방군(BLA). 과거부터 발루치스탄주 내 800만여 명의 발루치 부족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무장투쟁을 벌여온데다, 중국과 파키스탄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일자리와 살 곳을 잃는 민족들이 늘어나자 테러행위는 더욱 빈번해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고수익 보장, 투자 광고 사기주의보 동영상 플랫폼에 올라온 한 영상. 금융사의 투자를 홍보한다. 멕시코 정부가 보증해 안정적이며 연 17% 고수익을 볼 수 있다는데... 이를 믿고 투자한 피해자들은 이자는 커녕, 원금까지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외국 금융사를 사칭한 불법 금융투자업자였던 것. 마치 모 금융회사의 공식 홈페이지 인양, 가짜 사이트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영상에는 ‘이 금융사에 당장 투자해야겠다, 여기저기 알려줘야겠다’ 는 등 조작 댓글까지 달았다. 심지어,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해보면, ‘2024 한국소비자만족도평가 1위 수상’ 이라는 헤드라인의 허위기사들까지 올려 피해자를 속여왔던 것. 이처럼 영상 플랫폼 방송으로 투자를 유도하고 포탈사이트 인터넷기사와 댓글을 조작해 유혹하는 사기 피해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사기의 목적이 있는 영상과 페이지들은 사기혐의가 있다는 것이 인정되어야 차단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더러, 사전조치도 어렵다는데. 인터넷 상에서 무분별하게 활개치는 허위정보와 광고들,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썰 ▶ 남녀공학 전환 반대, 여대의 시위 서울 동덕여대 학생들이 집결하며 학교를 지키겠다고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교직원 회의 당시 나온 남녀공학으로 전환에 대한 의견 때문, 학생들은 자신들과 소통조차 하지 않고 학교를 전환하는 것은 학생들을 학교의 일원이 아닌 돈벌이로 생각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 학교 측은 갈수록 줄어드는 입학생으로 인해 학교 재정이 어려워 이야기를 나눠본 것 뿐이라 대응했지만 학생들의 시위는 꺼질줄 모르고 있다. 이에 다른 여대까지 합세하며 커지고 있는 시위. 학교와 학생 각각의 입장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난 원인은 무엇인지 썰에서 알아본다. ▶ 사상초유, 시신을 상대로 내린 선고 40대 아들이 아버지의 시신을 1년 넘게 냉동고에 숨겨온 사건. 헌데 이 아들이 아버지인 척 의붓어머니와 진행한 이혼소송은 대법원에서 별다른 의심 없이 확정 판결이 내려졌다. 아버지가 살아 있는 척 의붓어머니와 소송을 이어갔던 것. 부모의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아버지가 생존한 채 판결이 확정되면 재산을 독차지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 지난해 가을 숨진 것으로 추정, 대법원은 올해 4월 판결을 확정 지었다. 반년 넘게 항소심 재판부와 대법원은 시신을 상대로 심리를 하고 선고를 내린 셈이 된 것, 재판부에서는 당사자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도 안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상초유의 시신상대로 내린 선고, 썰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음주뺑소니 김호중 징역 2년 6개월 선고 + 3번째 음주운전 박상민 집행유예 음주 뺑소니로 재판을 받던 가수 김호중이 1심에서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월을 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은 지난 5월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고 직후 매니저가 대리 자수하고 소속사 대표가 블랙박스 카드를 없앤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었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하면서 음주 수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 기소 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는 배제됐다. 한편 같은 날 재판을 받은 배우 박상민은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임에도 불구하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가을 대표 가수 이문세의 귀환 ‘가을이 오면’,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등 가을을 대표하는 가수 이문세가 새 노래를 발표했다. 내년 발매 예정인 정규 17집의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선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윤계상이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문세는 최근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고 수상 소감으로 노래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기자간담회를 연 이문세는 신곡 소개와 함께 46년 차 가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