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29회 모닝와이드 3부
세븐틴 ‘부석순’ 컴백
방송일 2025.01.09 (목)
대한민국긴급상황 ▶ 내리막길 돌진사고 서울시 금천구의 한 도로. 주행하는 차량들 사이로 화물차 한 대가 후진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차량들은 화물차를 피해 지나갔는데. 하지만, 한참을 밀려 내려온 화물차는 교차로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초록불이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 화물차는 보행자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는데. 울산광역시 북구의 도로에서도 버스가 횡단보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다. 도로변에 서 있던 버스 한 대가 갑자기 출발하더니 중앙선을 가로질러 인도로 돌진한 것. 인도 위에 올라탄 버스는 멈추지 않고 방향을 꺾어 횡단보도로 향했다. 그 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한 보행자가 버스를 피해 달아나기 시작했는데. 두 차량은 왜 멈추지 않고 횡단보도를 향해 달려간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바다 한가운데서 응급환자 발생 욕지도 인근 해상을 항해 중이던 화물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선박 내부에서 작업중인 승선원이 10여미터 높이의 화물창에서 바닥으로 추락한 것. 이 사고로 다발성 골절과 척추손상까지 우려되는 상황.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응급조치 후 환자를 헬기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계약금 100만 원만 내고 입주한 임차인 지난 8월, 아파트 세대주 A씨는 한 세입자와 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140만 원. 세입자는 계약금 100만 원을 내고 입주청소를 명목으로 비밀번호를 요구했고, A씨는 비밀번호를 가르쳐주며 부동산에 잔금을 치르기 전까지 짐을 넣지 말라고 고지했다. 하지만, 입주청소 후 잔금을 치르지 않은 채 입주를 강행한 세입자. 이에 부동산 소장은 직접 세입자를 찾아갔지만, 세입자는 되려 부동산 소장을 스토커와 주거침입, 협박으로 고소해 접근금지 명령까지 떨어졌다. A씨는 수차례 계약 해지 통보를 하고 세입자를 경찰에 고소 했는데, 경찰로부터 “임대인의 퇴거 요청에 불응하고 있다는 것은 피의자가 사실상 주거의 평온을 지키기 위한 행위로 보인다”라는 변호성 문서를 전달받았다. 계약이 시작되고 5개월 가까이 계약금과 월세, 관리비가 미납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법적으로 세입자를 내보낼 뾰족한 수가 없다는데... 보증금을 전부 내지 않았더라도, 계약은 체결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임차인의 주거 안정이 보호된다는 것. 임대차보호법을 역이용한 세입자의 횡포, 임대인의 권리를 되찾을 방법은 없는 걸까?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새해맞이 행사 중 잇따른 사고 (독일, 벨기에) 신년맞이 불꽃노이를 즐기는 국가에서 잇따른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매년 새해 전야마다 불꽃놀이를 즐기는 독일에서는 금지된 폭약을 사용한 사람들로 인해 베를린에서만 경찰관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작센주, 함부르크 등 다른 지역에서는 10세, 14세의 어린아이까지 중상을 입었고, 현재까지 5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어 충격을 안긴 상황. 경찰은 폭발물법, 무기법 위반 등의 혐의로 390여명을 체포했다. 벨기에에서도 오토바이 운전자가 행인에게 폭죽을 던지거나 화염병을 던지는 등 분위기가 과열되어 비슷한 일로 현재까지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체포되었다고 밝혀졌다. 이로 인해 유럽 전역에서 신년맞이 폭죽놀이를 금지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지난달 31일, 중국 허난성 신양시의 한 백화점에서 새해를 맞이 풍선을 날리는 행사를 하던 중 공중으로 날아간 풍선이 폭발해 일부 사람들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한 풍선은 헬륨 대신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기체인 수소 가스가 채워져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풍선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헬륨보다 값이 싼 수소 가스를 채워넣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전염병 확산 공포 (중국) 새로운 호흡기 감염병이 중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HMPV라 불리는 이 감염병은 급성호흡기감염증의 일종이다. 촤근 중국뿐만 아니라 인도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제2의 코로사 사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 중국은 작년에 비해 심각하지 않고 확산 규모도 작다고 밝혔지만, 현지인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자세한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정체불명 드론 (미국) 최근 미국 동부 지역에서 미확인 드론이 발견되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뉴저지, 뉴욕, 메사추세츠 등 6개의 주에서 주로 발견되었고,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도 목격담이 나와 사실상 미국 전역에 나타난 상태. 5천 건 이상 목격된 미확인 드론은 일반 드론보다 크기가 크고 체공 시간도 긴 데다, 소음이 거의 없어 음모론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국과 이란 등 미국의 적국에서 보낸 스파이 드론이라는 음모론이 지배적이나, FBI는 실질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는 드론이라 밝혔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드론의 정체에 대해 아직까지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어 여러 가지 의혹이 생기고 있는 상황. 미확인 드론에 대한 현지 여론을 알아본다. ▶ 7년만에 우승 (베트남) 지난 5일, 동남아 최대의 축구 대회 ‘미쓰비시컵’에서 한국의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7년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동남아의 축구 강팀인 태국을 꺾고 승리하여 현지 분위기는 더욱 뜨거운 상황.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인 김상식 감독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과 축구 팬들은 김상식의 리더쉽을 칭찬하며 앞으로의 장기 집권을 기대하고 있다. 박항서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감독이 이뤄낸 성과이기에, 그를 박항서 감독에 빗대어 칭찬하는 현지인들도 생겨났다. 축제 분위기인 베트남의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속지말고 팩트체크 ▶ 해외여행 신종사기 주의보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은 시기가 되면서 사기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 20~40대들을 중심으로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이 범죄 타겟! 해외여행의 경우 체험비용, 숙소, 차량지원비등의 투어비용이 포함되는 여행패키지는 6박 기준 1인당 약 2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고가여행, 값이 적지 않다보니 일정이 맞는 사람들끼리 동행하여 패키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낯선 사람들과 동행하는 여행객이 늘면서 사기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이들은 친근하게 접근해, 여행정보를 공유하며 유대관계를 맺는다. 그리곤 ‘본인이 아는 사람이 근무하는 여행사’ 라며 특정 여행사를 추천하는데. 해당 여행사는 대형 네이버 카페에서도 소개되는 등 신뢰도가 있는 여행사! 피해자는 이를 믿고 선결제를 하지만, 사실 이들이 소개한 여행사는 유명 여행사 이름을 도용한 가짜였다. 이 외에도 2명 이상이 숙소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숙박비용을 절감하는 ‘숙소쉐어’ 도 개인과 개인간의 거래가 오가면서 사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동행’을 빌미로 돈을 갈취하는 여행 동행 사기! [속지말고 팩트체크]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썰 ▶ ‘징역 30년’ 니코틴 살인, 무죄 확정? 지난 21년 5월, 남편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을 먹도록 해, 남편을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된 아내 A씨에게 1심과 2심은 살인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3년 7월 대원법은 “유죄로 확신하는 것을 주저하게 하는 의문점들이 있다. 추가 심리가 가능하다고 보인다”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결국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범행 준비와 실행 과정, 동기 등에 합리적 의문의 여지가 있고, 범죄 증명이 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즉 증거가 불충분하여 혐의 없음이 인정된 것인데.. 그렇다면 1·2심에선 왜 ‘징역 30년’의 유죄를 선고했으며, 어떤 이유로 판결을 번복한 것일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 ‘초광역 업무’ 수행 충청광역연합? 지난 18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시·도 4곳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했다. 국내 첫 광역연합체로 기존 시·도를 그대로 두고 공통 현안을 해결할 연합 기구를 구성하기로 한 것이다. 보통지방자치단체와 달리,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은 ‘충청광역연합 규약’에 적힌 21가지의 사무에 대해서만 의논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행정 업무는 각 시·도가 처리하되 충청권을 관통하는 철도·도로 건설, 광역 버스 노선 구축 등 공통 업무에 대해서만 연합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반 업무와 공통 업무를 구분하는 기준이 모호해 연합 기구를 만든 의미가 없을 거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중이다. 사실 이런 연합을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산·울산·경남을 어우르는 ‘부울경’ 또한 행정통합을 목표로 특별 연합을 추진했으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그렇다면 충청광역연합을 만든 이유가 무엇이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엔 무엇이 있을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스파이의 사랑 옥주현X김성식X노윤 뮤지컬 의 주인공 옥주현, 김성식 노윤을 만난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4시즌은 함께한 옥주현은 무희 마타하리 역을 위해 벨리댄스를 배웠다며 이후 달라진 몸 라인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타하리를 사랑하는 두 남자 김성식과 노윤은 각기 다른 사랑의 표현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각자 맡은 배역을 잘 표현한 넘버도 들어 본다. 또 뮤지컬 활동 20년 차인 옥주현은 티켓 파워 배우라는 수식어의 무게감에 대한 심경도 전한다. ▶ 세븐틴 ‘부석순’ 컴백 ‘파이팅 해야지’로 음원차트를 사로잡았던 세븐틴 유닛 그룹 ‘부석순’이 청춘응원가로 돌아온다.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의미를 가진 타이틀곡 ‘청바지’ 의 뮤직비디오에는 엄정화가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은 지난해 입대한 정한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나머지 멤버들도 입대 예정이지만 월드 투어, 유닛활동, 해외 패스티벌 참석 등 나머지 멤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군백기를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