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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1회 모닝와이드 3부

금싸라기 강남도 공실률 치솟아

방송일 2025.01.13 (월)
날

▶ 금싸라기 강남도 공실률 치솟아

대한민국 금싸라기 땅, 강남이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강남 역삼동 강남대로에는 건물이 통째로 비거나,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소규모 상가들이 모여 있는 골목 역시 ‘임대문의’가 심심찮게 보이는 상황. 핫 플레이스 상권이었던 가로수길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강남역 인근의 공실률이 10%를 넘었고, 이는 서울 지역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소비 부진으로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과, 새로운 임대인을 들이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데, 종로 역시도 사정은 비슷했다. 거기에 공실을 활용한 ‘불황형 오락’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 정치적 혼란과 맞물려 더욱 악화되고 있는 공실 문제. 과연, 나아질 희망은 없는 것인지 에서 짚어본다.  


MCSI

▶ 부러진 칼날

아파트 복도에 점점이 떨어진 낙하 혈흔이 현관문까지 이어진 것을 목격한 남편, 급히 집 안으로 달려 들어간 직후 흉기에 찔려 숨진 아내의 시신을 발견했다. 검안 결과, 피해자 체내에서 ‘부러진 칼날’이 발견됐다. 달아나는 피해자를 집요하게 뒤쫓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볼 때 원한 범죄로 추정되는 상황. 경찰은 피해자에게 원한을 가진 세 명의 용의자를 포착했다. 아내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듯 보였지만, 실상 아내가 외도를 저지르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던 남편, 수개월 전 아래층으로 이사온 직후 피해자와 내연 관계로 발전했다가 관계 정리를 통보받은 남편의 회사 후배, 외도 사실을 눈치채고 피해자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후배의 아내였다. 저마다 뚜렷한 범행 동기가 있었지만, 범인으로 특정할 증거는 없는 상황. 경찰은 피해자 체내에 있던 ‘부러진 칼날’의 표면이 공구로 갈아진 것을 포착, ‘엑스선 회절법’을 통해 범인이 지워낸 ‘상표명’을 복원해 철물점을 탐문한 끝에 ‘피해자 남편’이 범인임을 밝혀냈다. 외도 중인 아내를 원망한 남편의 범행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1200세대 아파트, 승강기 운행 중단

인천의 1192세대가 사는 고층 아파트 전 가구 주민이 극심한 불편에 시달리고 있다. 엘리베이터 49대가 전면 운행 중지된 것인데. 10층과 13층 높이의 아파트. 이 곳 주민들은 무려 한 달간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못한다. 2020년부터 엘리베이터 교체를 위해 당시 대표가 추진하려고 했지만, 장기수선충당금이 모여지지 않아 비용이 모자랐던 문제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결국은 전면 운행 중지가 된 것. 특히 고령자들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다며 본의 아니게 갇히게 됐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생필품을 구하려면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 택배도 배달음식도 1층에 배송하다 보니, 주민들이 일일이 가지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 노후 된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교체를 둘러싼 문제들을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평범했던 주부가 글씨로 대박난 이유

평범한 주부에서 ‘글씨’ 하나로 갑부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는 김나현 씨. 첫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문 트리 방명록(지문으로 만든 방명록)’의 제작 과정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인생 제2막을 맞이하게 됐다는데. 돌잔치를 앞둔 엄마들의 주문 쇄도에 3,000원 짜리 캔버스와 1,500원짜리 붓펜으로 초기 자본 단돈 4,500원을 들여 시작하게 된 창업. 그렇게 첫 달은 60만 원의 수익을 올렸고, 이듬달에는 2배 상승한 120만원, 현재는 연 매출 6억 원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자신만의 미술 감각을 살려 캘리그래피와 그림을 접목하면서 도장, 수건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내며 점차 사업이 커지게 됐다는데. 그런데 단순히 손재주가 좋아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면 오해다. 기존에 없던 상품이라도 손님의 부탁이라면 거절하기보다, 캘리그래피와 접목하려는 노력을 통해 결국 손님들의 마음을 얻으며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한다. 덕분에 주부가 되기 전부터 오랫동안 품어왔던 ‘꿈’까지 이룰 수 있게 됐다는데. 적은 투자로 높은 수익을 올리게 한, 캘리그래피의 세계를 에서 만나본다.


대전 중구 대전천서로 529 106호
☎ 042-347-3477


락킷 리스트

▶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오스트리아 빈

한국 아저씨 특유의 넉살을 가지고 세계여행 중인 창모 씨. 이번엔 동유럽이다! 그 중 창모 씨가 가장 가고 싶었던 나라, 오스트리아. 아름다운 미모로 유명했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베스 ‘시씨’ 때문이라는데. 아름다운 황후 만큼이나 아름다운 도시 빈. 중세와 현대가 절묘하게 섞인 이 도시에서 창모 씨는 뜻밖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음악과 미술에 관심이 없는 창모 씨마저 관심을 갖게 만든 동유럽. 과연 어떤 여행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까?


김남주 박사가 간다

▶ 봉사단의 건강을 책임져라

수십 년간 약사 경험과 중의학 지식을 접목해 건강전도사로 통하는 김남주 박사. 이번 주 김남주 박사가 찾아간 곳은 10년 넘게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공유하고, 도배·청소까지 돕고 있다는 봉사단이다. 이들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봉사단의 건강 고민 해결에 나선 김남주 박사. 손발이 너무 차가워서 힘들다는 봉사자와 계절이 바뀔 때면 찾아오는 비염으로 고생한다는 봉사자, 숙면을 어렵게 하는 야간에 생기는 빈뇨로 불편한 일상을 보낸다는 봉사자 등, 김남주 박사가 추위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단을 위한 건강 해결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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