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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32회 모닝와이드 3부

한파에 얼어붙은 도심, 동파 피해 속출

방송일 2025.01.14 (화)
날

▶ 경비원 무차별 폭행한 배달 기사

 오토바이 출입을 막았다는 이유로 배달 기사가 60대 경비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전을 위해 아파트 단지 안으로 모든 차량과 오토바이의 출입을 통제하는데, 배달 기사가 경비원이 분리수거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오토바이 출입 금지’ 구역인 아파트 단지 내부로 무단 진입한 것. 경비원이 이를 제지하자 배달 기사는 오토바이에 탑승한 채 경비원을 밀치고, 발길질하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당시 이를 목격한 입주민들과 다른 배달 기사들이 말려도 배달 기사는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하는데.
 입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배달 기사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폭행 영상과 증언을 확보해 도주한 배달 기사를 추적해 수사 중이라고 하는데. 피해 경비원은 얼굴을 크게 다치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은 상황. 배달 기사의 무차별 폭행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억울합니다

▶ 인천 아동 학대 사망사건, 아들 ‘시우’의 죽음이 억울합니다

 지난 7일, 인천 초등생 학대 사망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아동복지법 위반(상습 아동학대, 상습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의붓어머니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故 이시우 군은 홈스쿨링을 이유로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새벽부터 꿇어앉아 성경 필사를 했었고, 몸에는 멍 자국과 쇠붙이에 찔린 상처가 수백 개. 입안 화상으로 음식을 삼키지 못해 11세에도 8세 어린이 정도였다.
 지난 일요일, 취재진을 만난 故 이시우 군의 친모는 ‘아들 시우를 잃은 그날 이후 감옥보다 더 큰 고통 속에서 매일매일 벌받는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기환송심으로 의붓어머니는 아동학대살인죄가 인정돼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지만, 친부는 사망 당시 현장에 없었다는 이유로 상습아동학대와 상습아동유기, 방임죄만 인정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상황. 
 친부는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고 의붓어머니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등 반성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시우 군의 친모는 친부 또한 아들을 학대해 살해한 공범이라며 울분을 호소했다. 
 전문가는 일반 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 징역, 5년 이상의 징역인 데 반해 아동학대살인죄는 사형 또는 무기 징역, 7년 이상의 징역이다. 또한,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아동에 대한 살해죄를 더 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살해죄는 인정되기도 어렵고, 인정되더라도 형이 그리 높지 않다는데. 
 또한, 친모는 시우 군이 학교에 장기 결석했음에도 학교와 교육청은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했다 말했다. 학교가 미인정 결석 아동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것. 인천 초등생 학대 사망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 한파에 얼어붙은 도심, 동파 피해 속출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며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체감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경보가 연일 이어진 강추위에 피해도 속출했는데. 
 지난 일요일,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도심 대형 고드름 신고가 접수돼 긴급 제거 작업에 나섰다. 인천시 서구 검암동의 4층 빌라에는 건물 옥상에서부터 내려오는 배관을 따라 대형 고드름이 발생했고,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지하차도 천장에는 1m가량의 대형 고드름이 발생해 긴급 제거했다.  
 통상 10m 높이에 매달린 1㎏짜리 고드름이 떨어졌을 때 바닥의 충격력은 1t 정도. 언제 바닥으로 떨어질지 모르는 고드름은 자칫 흉기로 돌변해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 등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긴급 제거한다. 한파 때 건물 외벽에 생긴 고드름이 기온이 오르면서 낙하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월 고드름 위험 신고 출동은 690건 이상. 특히 한파특보가 자주 발효됐던 지난 2023년 1월에는 260건이나 집중됐다. 
 최강 한파에 동파 피해 신고도 이어졌다. 지난 10일,?서울 지역에 최강 한파가 이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8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발생한 계량기 동파는 총 169건, 수도관 동결은 1건. 한파로 동파된 배관을 녹이던 중 용인시 처인구의 한 빌라에서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한파 속 도심 곳곳에서 발생하는 동파 사고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가품에 가짜 덕다운까지, 혹시 내 패딩도?

 최근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미국 유명 브랜드 의류가 가짜 논란에 휩싸였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8만 원인 상품을 9만 9천 원에 판매한 상품의 품질을 의뢰한 결과 가품이었던 것. 결국 해당 마트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하며,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환불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뿐이 아니다. 패션 플랫폼에서 구입한 제품에 이어 연 매출 5조 원에 달하는 대기업의 패딩까지 충전재 혼용률을 오기재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구스다운 충전재 80% 가 거위털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거위털이 30%만 들어있고 대부분인 70%는 오리털을 사용한 것. 더 비싼 고급 재료인 구스다운이라고 알고 구매했지만, 가성비 높은 덕다운 제품이었던 것인데. 가품, 충전재 혼용률 논란이 유통업계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초래하고 있는데. 대안은 무엇일까.

▶ ‘최대 35% 할인’ 구매 돌풍, 서버마저 다운?

 설 연휴를 앞두고 최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시작됐다.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특별 할인 판매를 한 것. 이에 구매자가 몰리며 홈페이지와 앱이 다운되고, 결제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는데.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자 서둘러 디지털화를 시작했지만, 서버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온누리상품권을 꼼수로 거래하거나 할인받아 싸게 구입하고 되파는 등의 위법 행위들과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온누리상품권을 에서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 되는 ○○? (용기)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품 용기의 50% 이상이 플라스틱인 경우, 혈액 내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높은 편이었다’라는 연구 발표가 전해지면서 이른바 배달 용기에 관한 의혹이 제기됐다. 폴리프로필렌이나 폴리스타이렌 재질의 안전성을 비롯해 남은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려다 미세플라스틱까지 덩달아 섭취하는 건 아닐지 우려가 큰 상황!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힌 용기라면 별걱정 안 해도 된다는데… 과연 어느 쪽이 사실일까? 실험을 통해 소문의 진상을 밝혀보자.


연예뉴스

▶ 10주년 재결합 컴백 ‘여자친구’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4년 만에 재결합 컴백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21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흩어져 각각 솔로 가수, 그룹 비비지로 활동해 왔다.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특유의 감성과 서사의 곡에 반전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페셜 앨범 발매뿐 아니라 음악방송, 단독 콘서트 등으로 팬들을 만난다. 

▶ 신현준, 어머니 김수미와 마지막 영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김수미의 유작 영화 ‘귀신경찰’의 신현준을 만난다. 故 김수미와 신현준은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함께 하며 실제 모자 관계 이상으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왔다. 신현준은 김수미와 함께 촬영했던 추억의 촬영 현장을 이야기한다. 또한 특별출연을 한 절친 정준호와의 앙숙 캐미 뒷이야기를 나눈다. 멜로, 액션, 코믹 등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신현준의 35년 연기 활동에 대한 생각도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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