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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모닝와이드 3부 8552회
8552회 모닝와이드 3부

대한민국 1호 천재견(犬) 호야

방송일 2025.02.12 (수)
날

▶ 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여덟 살 하늘이

지난 월요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덟 살 김하늘 양이 피습 살해됐다. 돌봄교실이 끝난 후 학원에 나타나지 않자 아버지가 실종신고를 했고, 학교에 출동한 경찰이 시청각실에서 쓰러진 하늘 양을 발견했다. 흉기에 찔린 하늘 양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피의자는 해당 초등학교 교사. 하늘 양 곁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범행 후 자해를 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2학년 교과목 전담 교사는 왜 일면식도 없던 1학년 학생을 살해한 걸까? 범행도구까지 미리 준비한 것으로 보아 계획범죄인 걸까?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아이가 교사에 의해 목숨을 잃은 끔찍한 사고. 과연 그녀가 아이를 살해한 진짜 이유는 뭘까?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금요일, 부산엔 함박눈이 쏟아졌다. 모처럼의 눈 구경에 한껏 들뜬 가운데, 동래구의 한 도로에서는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정체의 이유는 눈이 아닌 ‘독수리’ 한 마리! 사람 몸체만한 녀석이 도로 한가운데서 서성거리자 차들이 서행하며 비켜간 거다. 이날, 독수리는 다른 곳에서도 포착됐다.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독수리, 대체 어디서 온 걸까? 눈 내리는 날의 교통 정체 유발자 독수리를 에서 만나본다. 

저녁 8시경, 집으로 가는 길에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주행 중에 급정거한 앞차를 피해 2차로로 이동했는데, 제보자의 눈앞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화물차의 정면이었다. 가까스로 정면충돌은 피했지만, 화물차는 제보자 차의 옆구리를 들이받고 말았다. 이후에도 차 두 대를 더 들이받고서야 멈춰선 화물차. 그렇게 아수라장이 된 도로 위에서 수습이 한창인 가운데 제보자를 더 황당하게 만든 일이 벌어졌다. 화물차 운전자가 역주행으로 뺑소니를 친 거다. 황당했던 그 날의 사고, 에서 살펴본다. 

경찰이 미란다원칙을 고지하는 가운데, 한켠엔 현금이 수북이 쌓여있다. 경찰에 연행된 건 미등록 대부업체 일당. 연이율 2만%에 해당하는 고리대금으로 48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만 무려 3,649명. 자금난으로 이 일당에게 돈을 빌린 피해자는 불어나는 이자 때문에 카드빚까지 졌다는데. 온종일 일하고 밤엔 배달까지 했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갚기엔 무리였다. 금융권에서 대출받을 수 없는 경제적 취약계층을 노린 불법 고리대금업의 그늘과 이들을 소탕한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한 사거리, 소형 승합차가 무리하게 좌회전하던 차와 추돌하면서 전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배기관에서 희뿌연 연기가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차량이 왼쪽으로 쓰러지면서 운전자가 갇히고 말았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갑자기 도로 위로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더니 승합차를 일으켜 세운다. 빛나는 K-슈퍼맨들 덕분에 목숨을 구했던 그 날을 에서 취재했다.

아이의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제보자. 눈까지 내려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운전 중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터널 입구에 들어서자 앞차에 들어온 급제동 불빛. 브레이크를 밟으면 뒤차와 충돌할 것 같아 제보자는 차로를 변경했다. 그런데 사고 차량이 터널블록에 부딪친 뒤 튕겨져 나오면서 제보자의 차 옆면과 부딪혔다. 사고를 피하려다 날벼락을 맞은 제보자는 수습 중에 황당한 이야길 들었다. 이번 사고 가해자는 제보자고, 무려 80%의 과실이 있다는 것! 과연 제보자는 가해자일까? 에서 확인해 본다.


이슈 후

▶ 대한민국 1호 천재견(犬) 호야

11년 전, 상상을 초월하는 천재성으로 세상에 알려진 리트리버 ‘호야’. 청소하는 할아버지 곁에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준비하는 건 물론, 세탁물 수거와 간식 배달까지 척척 해낸다. 지능 검사에선 상위 5%를 받으며 천재성을 증명하기도 한 호야. 하지만 2019년 할아버지가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호야의 일상에 큰 변화가 생겼다. 바로 주인이 바뀐 것! 그리고 6년이 흐른 지금, 열다섯 살이 된 호야는 또래에 비해 건강하고 여전히 똑똑하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입양한 여동생 하루 역시 호야 못지않은 천재성을 보인다는데. 견생(犬生) 2막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1호 천재견 호야를 에서 만나본다.


셀럽비법 진짜?

▶ 47세 채정안의 동안 비결, 이거였어?

첫사랑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 채정안! 세월도 비껴가는 동안으로 유명한 그녀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페이스 요가’를 자주 한다고 밝혔다. 모델 한혜진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팔자주름을 없애준다는 근막 마사지 방법을 공개했는데, 이 역시 페이스 요가의 일종이다. 팔자주름을 없애고 브이라인을 만들어 얼굴을 어려 보이게 만든다는 페이스 요가! 셀럽을 따라 페이스 요가를 해봤다는 인증글이 SNS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는데. 얼굴 근육을 맨손으로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셀럽들처럼 동안을 유지할 수 있을까? 매일 꾸준히 해도 부작용은 없는 걸까? 셀럽들의 동안 유지 비법이라는 ‘페이스 요가’, 에서 파헤쳐본다.


먹자! 포구

▶ 품격 높은 바다의 여왕, 참돔 (고흥 녹동항)

우리 조상이 귀한 손님을 대접하거나 경건한 마음으로 제사상에 올렸던 생선의 철이 돌아왔다. 제철 아닐 때 먹으면 소가죽을 씹는 것처럼 질겨 안 먹느니만 못하다는 ‘참돔’이 바로 그 주인공. 제철은 11월부터 3월까지다. 아름다운 선홍빛에 맵시 있게 생긴 참돔은 ‘바다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살이 희고 단단하며 비린 맛이 적고 담백한 참돔! 육질이 부드러워 횟감의 황제로 여겨질 정도로 맛과 식감이 뛰어난 참돔은 구이나 탕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제철 맞은 참돔 잡으러 고흥 녹동항으로 떠나보자. 

 
주  소 :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목넘가는길 19 유통센터 ☎ 061-842-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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