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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회 모닝와이드 3부

누나 결혼식 간다더니 전자발찌 끊고 도주

방송일 2025.02.19 (수)
날

▶ 누나 결혼식 간다더니 전자발찌 끊고 도주

강도죄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수감 중이던 미결수가 누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출소했다가 도주했다.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지난 14일 출소한 뒤 복귀일인 16일에 전자발찌를 끊고 홀연히 사라진 것. 이에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위치 인근엔 CCTV가 없고, 도주 방향을 특정하기 어려워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도주가 길어질 경우 2차 범행 우려도 있어 조속한 검거가 필요한 상황. 일시출소를 허락받은 미결수는 어떻게 도주한 걸까? 2박 3일 동안 사법 당국의 감시는 없었던 걸까? 결혼식에 참석한 뒤 사라진 미결수 도주 사건,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0일, 한 빌라 복도 CCTV에 다투는 부부의 모습이 포착됐다. 부부가 싸우는 사이, 열린 문으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들과 개 한 마리가 나오는데. 개가 짖자 여성이 목덜미를 잡아 들어 올리고, 이를 본 남성이 개를 가로채더니 창밖으로 던져버린다. 부부가 집으로 들어가자 계단을 뛰어 내려간 아들. 필사적으로 뛰었지만 개는 앞다리가 골절된 후였다. 결국, 동물보호단체가 부부에게서 개의 소유권을 이전받고 수술까지 시켰다. 부부는 왜 2층에서 반려견을 던진 건지 에서 살펴본다.

지난 토요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시 성동구 무학여고 급식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2시간의 사투 끝에 화재를 진압했다. 방학과 주말이 겹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차된 차량 11대 중 9대가 전소됐다. 사람이 없는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한 원인은 뭐였을까?

전북 완주의 한 도로, 택시 한 대가 위험천만한 곡예 운전을 하고 순찰차가 그 뒤를 바짝 쫓는다. 신호 대기 중에 경찰이 내려 운전자를 제지하자 그대로 앞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택시. 순찰차가 다시 뒤를 쫓자 역주행까지 하더니 맞은편 차량과 부딪힌 뒤에야 멈춰섰다. 알고 보니 이 택시는 충남 서천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 약 70km를 달려 도주했지만 결국 붙잡히고 말았다. 긴박했던 택시 절도범 검거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2차로에서 3차로로 차로 변경을 하던 제보자 앞에 승용차 한 대가 급하게 끼어든다. 추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제보자는 빠르게 차를 세웠다. 하지만 뒤에서 오던 트럭이 그대로 제보자의 차를 들이받는다. 후방 추돌을 당했지만, 제보자가 가해자인 것도 모자라 100%의 과실까지 있다고 주장하는 경찰과 상대방. 과연 제보자의 과실은 얼마나 될까?


이슈 후

▶ 보이스피싱범 잡은 진짜 ‘시민 덕희’

2016년 1월, 김성자 씨는 사법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3,200만 원을 송금했다. 세 아이를 키우며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을 하루아침에 잃은 것.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아줌마, 그거 못 잡아요!”라고 할 뿐이었다. 그렇다면 직접 잡아야겠다 마음먹고 남겨진 번호로 끈질기게 전화를 건 김성자 씨. 의도치 않게 보이스피싱에 가담했다는 담당자는 김씨에게 범죄조직 총책에 대한 정보를 알려줬다. 김씨는 이를 수사기관에 알렸고, 보이스피싱 총책은 검거됐다. 하지만 김 씨의 삶은 여전히 고단했다. 피해 금액도 신고 포상금도 받지 못했다. 그렇게 묻힐 뻔한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졌고, 사건 발생 8년 만에 포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 김 씨는 그 포상금을 어디에 썼을까? 진짜 ‘시민 덕희’, 김성자 씨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 ‘최고의 출산 장려’ 여섯 살 나나

지난해, ‘영원히 아빠 사랑해’라며 노래를 부르는 꼬마 숙녀 나나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하트를 그리는 깜찍한 엔딩포즈로 전국의 이모, 삼촌들 마음을 빼앗은 나나.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500만으로 ‘이게 바로 최고의 출산 장려 대책’이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에서 일하는 아빠는 나나의 노래 덕에 먼 곳에서 힘을 얻는다고 한다. 세 살 때부터 노래를 불러온 나나의 영향을 받은 건지, 최근엔 남동생도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는데, 전 국민을 예비 ‘딸 바보’로 만든 노래하는 나나를 에서 만나본다. 


셀럽비법 진짜?

▶ 여배우 ‘꿀피부’ 비법이 천 원?

배우 정려원은 한 프로그램에서 ‘꿀피부’의 비법이 매일 하나씩 마스크팩을 하는 ‘1일 1팩’이라고 밝혔다. 편의점에서 파는 팩이라도 종류에 상관없이 매일 꾸준히 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것. 배우 황정음도 천 원짜리 팩을 100장씩 구입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1일 1팩을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배우 유진, 하희라, 김고은 등 1일 1팩으로 피부 관리를 한다고 밝힌 셀럽은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1일 1팩을 하는 게 오히려 피부에 독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마스크팩의 종류, 붙이는 시간, 횟수와 개인별 피부타입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 1일 1팩, 어떻게 해야 셀럽들처럼 꿀 같은 피부를 가질 수 있을까? 마스크팩을 매일 하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에서 확인해본다.


먹자! 포구

▶ 돌아온 국민 생선, 임연수어 (강릉 주문진항)

바다에 봄바람이 슬슬 불어오면 돌아오는 국민 생선, 임연수어. 겨울에 산란을 마치고 활발한 먹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살이 오른다. 구워 먹으면 바삭하고 쫄깃한 껍질이 일품이라 ‘임연수어 껍질 쌈 싸 먹다가 천석꾼이 망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랑받아왔다. 냉동 유통되는 수입산과 달리 고소하고 기름진 맛이 일품인 제철 임연수어. 싱싱한 임여수어는 구워도 튀겨도 조려도 맛이 좋다. 특히나 임연수어 칼국수는 별미 중 별미.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임연수어 맛보러 주문진항으로 떠나보자.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로 168 (주문리 270-36)
☎ 033-662-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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