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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3회 모닝와이드 3부

사실을 말해도 처벌받는다?

방송일 2025.02.27 (목)
대한민국긴급상황

▶ 보행자를 치고 상가로 돌진

경기도 화성시의 한 도로.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가다 택시를 들이 받았다. 사고 후에도 멈추지 않고 달리는 차량. 횡단보도를 지나던 보행자를 치고, 경차를 들이 받은 후 상가로 돌진하고 말았는데.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차량, 왜 사고를 낸 후에 멈추지 않고 상가로 돌진했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가다 서다 반복하는 수상한 차량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한 도로. 승용차 한 대가 사이드미러를 접은 채 아주 느리게 주행하고 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승용차. 결국 길 한복판에 멈춰 서고 말았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가 차량 앞을 가로 막았다. 갑자기 방향을 틀어 달아나는 승용차.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검거되고 말았다. 이 차량은 왜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도로 위에 멈춰 섰던 걸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날개에서 불꽃이? 공포의 긴급회항

김해에서 일본으로 출발한 항공기가 긴급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상황.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날개 엔진 부근에서 여러 차례 불꽃이 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해당 여객기는
하늘을 돌며 연료를 소진한 뒤에야 착륙하고 말았다. 긴급했던 당시 상황 알아본다.

▶ 터널 안 수상한 움직임

화물차 한 대가 터널 안에서 서행하고 있다. 비상등을 켠 채로 천천히 주행하던 화물차는 외벽을 들이 받고 말았는데. 하지만 멈추지 않고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차량. 순찰 중에 이를 발견한 경찰이 차에서 내려 뛰기 시작했다. 조수석으로 올라탄 경찰. 확인해보니 운전자는 의식이 흐릿한 상황이었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곳곳에서 지반침하, 위태로운 부산역?

부산역 승강장 곳곳에서 지반이 기울어지거나 타일이 내려앉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건 역사 인근 지하차도 공사 현장. 매립지라 지반이 약하기도 하지만 워낙 오래 전에 매립된 곳이라 상하수도 관로들이 노후되면서 차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상을 악화시키는 중.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나 관찰 카메라 조사 등에 대해서는 권고사항이라는 코레일의 입장. 게다가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역사 건물과 달리 승강장은 법상 시설물 점검 대상이 아니라는데.. 하루 유동인구만 약 25만명이 넘는 부산역.
이대로 방치해도 괜찮은 걸까?


세계는

▶ 쇼핑몰 지붕 붕괴 사고  (페루)

지난 21일, 페루 트루히요 지역의 한 쇼핑몰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 800 제곱미터에 달하는 무거운 철제 지붕이 내려앉으면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로 아래에 있던 어린이 놀이터까지 덮쳐 사상자 중 10은 어린이라고도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갑자기 쏟아진 비에 철제 구조물이 녹슬고, 고인 빗물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해당 사고로 인해 페루 전역의 쇼핑몰이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얼어붙은 도시 (미국)

최근 디트로이트 남서부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차 위에 올라가 대피하거나, 급히 집에서 나와 호텔로 향하는 등 거주지를 버리고 대피했다. 약 400가구 정도가 하수에 침수되고, 이날 최대 영하 21도로 떨어진 기온 때문에 마을 전체가 얼어붙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137cm에 달하는 수도관은 만들어진지 90년 정도 된 노후 수도관으로,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변형이 생기는 바람에 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모기에 현상금? (필리핀)

최근 필리핀의 한 마을에서 모기 1마리당 5원 정도의 현상금을 매기는 이벤트가 벌어졌다. 이에 총 21명 정도가 700여 마리의 모기를 잡아와 보상금을 청구하는 등 다소 황당한 일이 발생했는데. 필리핀 전역에서 뎅기열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2월까지 4만 건이 넘는 감염 사례가 나타났고, 사망자도 10명이 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 마을 촌장이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모기 사냥’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뎅기열이 확산되고 있는 필리핀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인도에서 떠돌이 소와 마주친 남성이 쇠뿔에 받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소와 부딪히는 순간 3m 정도의 높이로 붕 떠올랐고,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중국 청두 지역에 위치한 스노우 빌리지라는 관광지에서는 눈이 오지 않자, 솜과 비눗물을 이용해 설경을 연출했다가 들통나기도 했다.


썰

▶ 불 꺼준 소방관에게 배상 청구?

화재 현장에서 구조하기 위해 현관문 뜯은 소방관들이 파손당한 현관문을 보상해야 할 처지에 놓이며 논란이 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11일 새벽. 광주광역시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소방관들은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을 수 있어 6세대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며 수색했는데. 하지만, 이후 빌라 주민들은 파손된 현관문과 잠금장치의 수리비를 요구했다. 통상 화재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재산상 손실은 불이 난 세대 집주인이 화재보험을 통해 배상한다. 하지만 이번 빌라 화재는 불이 시작된 세대의 집주인이 숨진 데다 화재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됐다는데. 당사자인 소방관들은 구조하기 위해 했던 행동이지만, 주민들에게 수리비를 물어줘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전히 민원과 싸우고 있는 소방 현실. 소방관들의 배상 책임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 썰에서 알아본다. 

▶ 사실을 말해도 처벌받는다?

경찰이 대전 초등학생 살해 교사의 신상 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사안이 심각한 만큼 재범 방지를 위해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과 신상 공개로 인해 가족이나 지인 등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는 피의자의 이름과 얼굴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론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90년대 중반까지는 신상정보를 공개했지만, 1998년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피의자 실명 보도는 자취를 감추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사실이라 할지라도 타인에게 말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피의자 신상 공개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그렇다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란 무엇이고, 사실일지라도 처벌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썰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5연속 밀리언셀러 제로베이스원

5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 인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을 만난다. 멤버들이 직접 앨범 ‘블루 파라다이스’와  타이틀곡 를 소개한다. 선공개곡 도 1위를 한 것에 대한 소감도 들어 본다. 첫 월드투어를 가진 소감과 이야그를 들어 보고 데뷔 2년도 안 돼 5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 잡은 멤버들의 기분은 어떤지, 제베원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기대작

오는 3월 3일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후보작들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는 멕시코 갱단 보스의 은밀한 비밀을 다룬 내용으로 아카데미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콘클라베’는 교황 선출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골든글로브,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수상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미 무어 주연의 ‘서브스턴스’는 에어로빅 TV쇼 진행자로 전락한 과거 
톱배우가 젊음을 되찾아준다는 약물을 먹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로 각종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아카데미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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