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73회 모닝와이드 3부
4조 투입된 서해선, 이용률 10%?
방송일 2025.03.13 (목)
대한민국긴급상황 ▶ 화염에 휩싸인 차량 한 차량이 엄청난 속도로 도로를 질주한다. 알고보니 경찰에게 쫓기고 있던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다 결국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 받고 말았는데. 사고 직후 인도로 튕겨나간 택시는 곧바로 엄청난 화염에 휩싸였다. 50여미터를 더 달린 후 방호 울타리와 가로수를 들이 받고 멈춰 선 차량. 택시에서 시작된 불은 주변 상가 건물로 옮겨 붙었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중앙분리대 뚫고 충돌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한 도로. 오토바이 한 대가 주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반대편에서 승용차가 나타났다. 승용차는 중앙분리대를 뚫고 오토바이와 충돌하고 말았는데. 파편으로 아수라장이 된 도로.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갑자기 쓰러진 남성 오후 4시 40분경, 한 시내버스가 신호를 받고 멈춰 섰다. 그때 갑자기 쓰러지는 한 남성. 버스 기사와 승객들은 남성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기 시작하는데.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남성. 버스 기사는 즉시 가슴 압박을 시작했다. 다행히 잠시 후 의식이 돌아온 남성. 그날의 긴박했던 순간을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가게로 돌진한 차량 교차로에 진입하는 한 차량. 갑자기 인도 위에 올라 타는데. 그대로 인도 위를 달리다 결국 한 가게를 들이 받고 말았다. 잠시 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가 도주했다. 그런데, 다음날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한 운전자. 사고를 낸 후 현장에서 도주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대낮의 납치극? 대구광역시의 한 주차장. 한 남성이 자전거를 들고 걸어간다. 알고보니, 체인으로 연결된 두 대의 자전거를 한번에 훔쳐갔던 것! 약 1시간 후, 중고 거래 사이트에 똑같은 자전거가 매물로 올라왔다. 도난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구매자인 척 거래를 시도하는데. 자세한 내용,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날 ▶ 4조 투입된 서해선, 이용률 10%? 지난해 11월, 충청도와 수도권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됐다. 총 4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지만, 현재 일부 노선이 단절돼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 당초 계획과 달리 수도권까지 한 번에 이동이 어렵다 보니 이용객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문제가 된 구간은 서화성역과 원시역 잇는 4km 구간. 화성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 구간과 겹치면서 몇 년째 공사가 끝나지 않아 단절된 채로 남아있는 것이다. 현재 서해선을 타고 수도권으로 가려면 마지막 종착지점인 서화성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4호선 초지역에서 일반 전철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 심지어 서화성역은 생활권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 일반 시내버스 노선도 없어 대체할 수 있는 대중교통도 없다. 그렇다면 서해선은 왜 노선이 단절된 채로 개통을 한 걸까? 공사 계획 당시 문제점은 없었을까?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51년만에 상륙한 사이클론 (호주) 열대성 사이클론 ‘알프레드’가 인구 밀집이 높은 호주 동부 해안을 강타했다.이로인해 수십만 가구가 정전되고 수십채의 집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는데. 호주 정부는 퀸즐랜드 남동부의 1,000개 이상의 학교와 뉴사우스웨일스(NSW) 북부의 280개 학교 문을 닫았으며 브리즈번 공항 폐쇄와 대중 교통을 중단한 상황. 수천명에게 대피명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1974년 이후 처음으로 브리즈번 지역의 해안을 건너 호주에 상륙하는 사이클론 폭풍이다보니 피해는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되는 와중 사이클론 이후 홍수피해에 대한 주의보가 뜨고 있는 상황. 현지 교민을 통해 자세한 피해상황을 알아본다. ▶ 동시다발적 테러 (태국) 태국 남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기와 폭탄을 동원한 테러 공격이 벌어졌다. 이로인해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고 말았는데, 본래 태국은 불교국가지만, 최남단 3개주는 무슬림 세력이 장악하며 분리독립을 주장해왔던 상황 매번 테러가 빈번하게 일어나다 보니 여행금지 구역으로 정해지기도 했는데 이번 테러역시 자신들의 독립을 주장하며 벌인 행위로 추정되고 있다. ▶ 뉴트리아 식용 권고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야생동물 당국이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뉴트리아’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식용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비버와 비슷한 크기로 최대 102cm까지 자라는 뉴트리아. 원래 모피 거래를 위해 미국에 도입되며 이후 미국 18개 주에 정착했다. 1970년대에 캘리포니아에서 박멸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2017년부터 다시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하루에 자신의 체중의 4분의 1에 달하는 식물을 섭취하며 습지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키며 생태교란종이 되고 있다는데 캘리포니아당국은 토끼맛과 칠면조 맛과 비슷하다며 뉴트리아 먹는 법을 공개하기까지 했는데 현지상황을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브라질 카니발 축제가 화려하게 열린 가운데, 파워레인저 복장을 한 경찰이 나타나 절도범을 검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 연이은 항공사고로 인해 비행기를 타려던 한 여성이 비행기에 성수를 뿌리고 기도하는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3, 카자흐스탄 공항에서 난데없이 인질극이 일어났다. 절체절명의 순간 한 남성이 범인에게 다가가는데, 연예뉴스 ▶ 연예계 핫이슈 1. 가수 휘성 빈소 마련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준 가수 휘성의 빈소가 마련된다. 소속사 측은 당초 유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던 계획을 변경해 14일부터 빈소를 마련해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한 휘성의 시신 근처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이 알려지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한 국과수의 부검이 진행됐다. 온라인에는 동료와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 김수현, 故 김새론 논란 한 유튜브 채널이 고인이 된 김새론과 김수현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새론의 유족은 해당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은 이에 즉각 반박,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가장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의 차기작 관계자는 계획대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광고 관계자들은 앞으로 김수현의 입장을 두고 보겠다는 입장이다. ▶ 믿고 보는 배우들의 기대작 이병헌 주연의 영화 는 관객과 만난다.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과 이창호 기사의 실화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이병헌은 바둑계의 살아 있는 전설, 조훈현 국수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세세한 디테일을 신경 썼다고 한다. 하정우는 자신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를 공개한다.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가 4조 원의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내용의 영화다. 강하늘은 유명 스트리머가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자신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 으로 관객과 만난다. 믿고 보는 남자 배우 3인이 각자 어떤 매력을 보여 줄지 기대가 모인다. 수상한 소문 ▶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이 대장암 유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 식사법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장내에 분포하는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서 자칫 특정 박테리아가 번성할 경우, 그 독소가 대장 세포에 침투해 병변을 일으키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그럼에도 탄수화물을 먹는 게 꺼려지는 사람은 일단 수용성 식이섬유의 양이라도 반드시 늘려야 한다는데… 이제 우리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 ▶ ‘이것’ 마시면 탈모 발생률 3배 상승? 최근 미국의 한 의사가 탈모를 촉진하는 음료를 지목하면서 떠들썩한 소문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와 탄산음료 속 당분과 카페인이 혈중 코르티솔 농도를 상승시켜 모낭에 염증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탈모까지 촉진할 거라는 주장! 일각에서는 근거로 남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칭화대학교의 연구를 들고 있는데. 단맛이 나는 음료를 일주일에 7회 이상 섭취한 그룹의 탈모 발생률이 훨씬 더 높았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둘의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의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으니, 공연스레 걱정할 필요 없다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속 시원히 진상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