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74회 모닝와이드 3부
푹 꺼진 金치 프리미엄! ‘금테크’ 전망은?
방송일 2025.03.14 (금)
날 ▶ 층간소음 항의에 ‘분뇨, 액젓, 래커칠’로 보복한 이웃 경기도 양주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을 항의했던 세대가 2주 동안 8차례 보복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소음의 근원지는 33층 세대로, 약 7시간 동안 여러 음악이 섞인 소음을 유발해 인근 세대 주민들이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 그중 32층 세대가 33층 세대에 직접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지만 도리어 다음날부터 보복을 당했다는데. 멸치 액젓과 고양이 분뇨를 투척하고 도망가는가 하면 현관문에 래커칠까지, CCTV에 담긴 33층 허 씨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잠잠하던 아파트에 2주 전 갑자기 등장한 층간 소음 빌런 허 씨,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웃 간의 보복을 부르는 층간 소음을 해결할 수 있을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동두천 산속, 1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의문의 동굴 경기도 동두천의 한 산자락 아래, 이곳에서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굴을 발견했다는 제보! 그런데 한참을 찾아보지만, 동굴이라고 할만한 곳은 발견할 수 없었는데.. 탐문을 이어가던 중 바위틈 사이에서 발견한 구멍 하나. 이곳이 바로 그 동굴이었는데! 입구가 무너진 듯 은폐되어 있어 발견조차 쉽지 않았던 것. 좁은 입구를 힘겹게 지나 들어가 보니 끝이 보이지 않는 동굴. 게다가 안쪽에는 물이 가득 차 있어 더 이상 진입이 어려웠는데. 탐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들어가 보니, 언제부터 이곳에 잠겨있었던 건지 알 수 없는 농기구들과 사람이 파낸 듯한 흔적들, 그리고 돌로 눌러놓은 자루까지 발견됐는데! 1년 내내 물이 가득 차 있다는 동두천 산속 동굴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지 에서 파헤쳐 본다. 금모닝 있슈 ▶ 파리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는 ‘전과 6범의 사기꾼’? 최근 국내를 발칵 뒤집은 황당한 사기극의 전말이 드러났다. 파리 유명 대학 출신, 세계적인 명성의 ‘조각가’로 알려진 한 남성이 사기죄로 징역형에 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것. 조각가로서의 화려한 이력이 모두 ’허위‘였던 것은 물론 그의 수상한 과거 역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데. 문제는 해당 남성의 이름으로 된 작품이 유명 성당 등 전국 곳곳에 퍼져있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또한, 거짓 명성을 이용해 지자체에도 수십억에 달하는 조형물을 납품하면서 파장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데. 수십 년간 모두를 속인 조각가 ‘최 씨’, 그의 사기극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에서 알아본다. 본격 투자! ▶ 푹 꺼진 金치 프리미엄! ‘금테크’ 전망은? 올해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금’ 열풍! 급기야 지난달 11일, 한국조폐공사의 골드바 공급이 중단되며 이러한 금 열풍에 불을 지폈는데. 금값은 전례에 없던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2월 14일 국내 금 시세는 역대 최고가인 163,53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국제 금 시세보다 20%가량 비싸게 거래되는 일명 ‘金치 프리미엄’ 현상까지 발생했다고. 하지만! 그야말로 금값이었던 금의 하락세가 시작됐다? 2월 17일을 기점으로 금값은 점차 떨어져, 현재 국제 금 시세와의 괴리율은 1%대로 좁혀진 상황. 이러한 상황 속, 금값은 앞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는 글로벌 기관의 예상이 겹치며 투자자들은 지금 금에 투자해도 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데. 과연 앞으로 ‘금테크’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 전문가와 함께 금값 전망을 전격 분석하고, 실물 금을 사 모으지 않고도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까지 에서 알아본다. 사이드 인터뷰 ▶ 흉터로 생긴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다 - ‘의사 타투이스트’ 조명신 님 타투는 흔히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개성과 멋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여겨지곤 한다. 뿐만 아니라 의학적 치료로 해결하기 어려운 선천적 피부질환, 흉터, 수술 자국 등을 커버하는 메디컬 타투로도 활용되는데,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만 할 수 있는 의료행위임에도 타투하는 의사를 찾아보기 어렵던 25년 전, 문신을 제거하던 한 성형외과 의사가 타투이스트가 되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조명신 의사 타투이스트! 2019년부터 무료 타투 봉사 ‘히어로 프로젝트’를 시작해 어느덧 150여 명을 무료로 치료해 줬다고. 흉터로 생긴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조명신 의사 타투이스트를 에서 만나봤다. 화제 ▶ 용숙 씨의 슬기로운 건강생활 헬스에 탁구, 에어로빅,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느라 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라는 오늘의 주인공, 최용숙 씨. 나이를 잊은 듯 활기찬 그녀지만, 그 뒤에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과거 허리 디스크를 진단받고 허리를 제대로 펼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녀. 중년에 접어들며 골다공증까지 걱정해야 하는 순간이 오자, 일상 속에서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연 용숙 씨! 그녀의 건강 비결은 무엇일지, 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