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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모닝와이드 3부 8600회
8600회 모닝와이드 3부

옛 이웃이 아파트에 방화 - 서울 봉천동 방화 사건

방송일 2025.04.23 (수)
날

▶ 옛 이웃이 아파트에 방화 - 서울 봉천동 방화 사건 

지난 월요일 아침 8시경,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이내 아파트 전체가 검은 연기에 휩싸였고 주민 두 명은 전신화상을 입은 채 추락했다.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 아파트 단지.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사망자인 60대 남성은 높은 압력으로 액체를 분사하는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방화를 저지른 범인이었는데. 심지어 이 남성은 과거 아파트 주민으로 지난해 11월 이사를 나갔다. 이 남성은 이사 간 지 5개월 만에 오토바이에 기름통을 싣고 와서 방화를 저질렀다. 그 전부터 이웃들과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는 이 남성. 방화를 일으킨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예상치 못한 악취의 정체는? 

지난 10월, 수원의 한 건물 2층에 공유 주방을 연 제보자는 공사 첫 주부터 악취로 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알고 보니, 건물주가 매일 새벽 동네 식당에서 모은 음식물 쓰레기를 주차장 한쪽에 비둘기 밥으로 뿌리고 있었던 것. 주변엔 수십 마리 비둘기가 몰려들었고, 창문 틈으로 벌레까지 유입돼 고객 항의가 이어졌다. 제보자는 수차례 항의했지만 구청도 사유지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그는 6개월 만에 가게를 내놓았다. 건물 마당에 음식물을 뿌리는 행위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막을 수 없는 걸까? 에서 확인해본다.

▶ 수배 전단으로 도배된 가게

지난 4일 새벽,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업주는 휴대폰 알람을 받고 뭔가 께름칙했다고 한다. 업주는 매장으로 달려가 CCTV를 확인해 봤는데 아뿔싸,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영상에는 한 젊은 남성이 가게의 물건을 고른 뒤 계산을 마치고 유유히 가게를 빠져나갔다. 하지만 상품은 결제되지 않았는데. CCTV 영상에서는 분명히 계산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어째서 결제가 되지 않았던 걸까?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신용카드 대신 주민등록증을 넣어서 미결제를 유도하거나, 계산이 진행되는 카드를 빨리 빼는 식으로 물품을 갈취했던 것. 이번이 벌써 8번째다. 보다 못한 업주는 가게 곳곳에 남성의 얼굴을 인쇄해 붙여놓았지만 소용없었다. 자신의 사진을 보고도 태연하게 범행을 또다시 저지른 이 남자. 무인 업주들을 울리는 절도범의 행각을 에서 공개한다.

▶ 흉기 들고 찾아온 노점상, 대체 왜? 

지난 16일 오후, 천안 서북구에서 30년간 해물탕집을 운영했던 60대 부부에게 큰 사건이 닥쳐왔다. 남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근처에서 과일을 팔던 노점상이 찾아와 흉기를 꺼내 혼자 있는 여사장을 공격한 것이다. 여사장은 깊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저항하며 노점상을 문밖으로 밀어냈고 가까스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복부와 손을 크게 다친 여사장은 병원에서 10시간 동안의 대수술 끝에 다행히 목숨을 구한 상태.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부부는 하루하루가 악몽 같다고 말한다. 노점상과는 말 한 번 건낸 게 전부라는 부부. 부부에게 왜 이런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걸까. 에서 살펴본다.  

▶  제가 부딪힌 게 기차였나요?

4월 2일 인천 중구 신홍동 우회전 도로 위. 아내와 함께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가는 중이었던 제보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당시 우회전 2차로에 진입하고 있던 제보자는 주도로로 합류하기 직전, 5톤 특장차 차량이 갑작스레 차선을 변경했고 그로 인해 차량 좌측이 모두 쓸려나갔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한동안 정신을 잃고 말았다는 제보자. 특장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제보자에게 갑자기 급발진했냐고 따져 물었다는데, 본인 차선에서 정상 주행 중이던 제보자는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상대측 보험사와 제보자 보험사 모두 상대측의 과실을 인정하는 상황. 하지만 상대측 운전자만 억울하다며 과실을 인정하지 않아 결론이 나질 않고 있다. 이번 사고로 차량 수리비만 2,500만 원이 나왔다는 제보자. 상대 운전자의 쌍방 과실 주장이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에서 정경일 변호사와 함께 이 사건의 과실 비율을 알아본다.


이슈 후

▶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여파는 계속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12일이 지났다. 그러나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살던 집을 떠나 이사를 하는 주민이 있는가 하면 가게를 개업한 지 2개월도 안 돼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는 식당 주인이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가 사고 현장 인근에 있어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기 불안하다는 학부모들까지. 매일 매일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는 공사를 진행 중에 발생한 것으로 이와 같은 사고는 이전에도, 지금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이번 사건과 비슷한 사건을 겪은 곳들을 후속 취재하고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했는지. 또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은 되어 있는지 에서 알아본다.

▶ 철물점 오리 형제 ‘오순이’

지난 23년 12월, 에서 주인과 소통하는 천재 오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순이' 형제. 방송에 출연한 이후 오순이 형제의 삶은 바빠졌다. 매일 산책하러 가는 성내천에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진 것! 동네 아이들에게 인기는 기본. 지나가는 거리마다 알아보는 사람으로 북적이는가 하면 오순이 형제가 좋아하는 미나리를 선물하는 팬까지?! 오순이 형제를 돌보는 최선이 씨는 사람들이 알아보는 만큼 좀 더 오순이에 대한 책임감이 커졌다고 한다. 방송 출연 당시 받았던 조언대로 매일 몸무게 600g대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는데. 방송 이후 성내천 인기스타가 된 천재 오리 오순이 형제를 에서 만나본다.


먹자! 포구

▶ 동해의 물오른 맛, 물가자미 (고성 아야진항) 

부드러운 식감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동해의 맛, 물가자미. 신선한 물가자미는 뼈째 썰어 새콤하게 버무린 물회나 회무침으로 먹어도 좋고, 매콤한 양념의 물가자미 조림이나 고소한 맛을 더한 물가자미 구이까지 그야말로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팔방미인’이다. 동해에서 잡히는 다양한 가자미류 중 가장 어획량이 많아 서민 생선으로 불리지만, 제철 맞은 물가자미는 다른 가자미류보다 맛이 뛰어나다는데. 지금 강원도 고성군에서는 물가자미 조업으로 활기가 넘친다.


화제

▶ 저속노화에 빠진 MZ세대 - 국산 우유

요즘 화제의 건강 키워드는 단연 저속노화(Slow Aging)다. 노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식단부터 바꾼다는 사람들. 그들의 식탁에서 결코 빠지지 않는 게 있으니, 다름 아닌 신선한 국산 우유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섭취를 강조하는 저속노화 식단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짧은 푸드 마일리지에 유통기한 또한 짧아 신선함은 UP, 세계적 수준의 품질로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국산 우유!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으로 꼽히는 국산 우유의 가치를 에서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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