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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2회 모닝와이드 3부

대회 앞둔 고교생 선수 무차별 폭행한 태권도부 코치

방송일 2025.05.09 (금)
날

▶ 대회 앞둔 고교생 선수 무차별 폭행한 태권도부 코치

 지난 3월 29일 새벽, 한 고등학교 태권도부 코치에게 여학생 선수들이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코치는 마스터키를 이용해, 자고 있던 여학생들을 깨워 침대에 눕힌 뒤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머리를 가격하는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수위의 폭행을 저질렀는데. 다음날 태권도 코치는 ‘맞은 게 억울하냐. 너희가 잘못해서 맞은 거다’라는 등의 폭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일로 학생들은 온몸에 멍이 들고, 뇌진탕, 치관파절 등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데. 알고 보니, 태권도 코치의 폭행은 처음이 아니었다고. 반복되는 체육계의 폭력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거리 찍는 척 여성만 골라 ‘몰래’ 촬영? 신종 ‘불법 촬영’ 실태

 최근 대형 동영상 플랫폼을 비롯한 SNS에서는 사람들이 모이는 번화가의 거리를 촬영한 이른바 ‘길거리 영상’이 우후죽순으로 퍼지고 있다. 한국 밤거리의 풍경을 보여준다는 주제로 업로드된 수백, 수천 개에 달하는 영상들. 그런데 그 취지와는 다르게 영상 속에는 거리를 오가는 ‘여성’들의 얼굴 등 신체가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길거리를 촬영한 영상이나 길거리 실시간 생중계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자신도 모른 채 성적 대상화나 성적 모욕의 피해자가 될까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특정 여성만을 대상한 것이 아닌 ‘불특정 다수’를 촬영한 영상이므로 신고나 처벌이 어렵다는 것! 게다가, 외국인들까지 한국의 거리 속 여성들을 무단으로 촬영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거리 위 불법 촬영 실태를 에서 취재한다.


본격 투자!

▶ 저평가된 국내 증시, 반등 기회 올까? 투자 시점 전격 진단!

 기업 실적 대비 주가가 턱없이 낮다는 ‘저평가’ 논란! 국내 증시가 역사적 저점 구간에 도달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PER, PBR 같은 핵심 지표들을 보면 분명 싸 보이는데, 정말 지금이 저점 매수의 기회일까? 하지만 저평가 주장에 고개를 젓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고령화, 부동산 편중, 낮은 소비 여력 등 경제 구조의 한계가 주가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한편, 최근의 환율 흐름과 미·중 갈등 같은 글로벌 변수 역시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그렇다면 정부 정책은 과연 활로가 될 수 있을까? 상법 개정, 주주 환원 등 각종 자본시장 정책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는데. 우리가 만난 투자자 2인과 전문가 2인은 국내 증시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내놓았고, 그들의 전략은 완전히 달랐다. 지금은 진짜 기회일까? 다가오는 반등을 기다릴지, 아니면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할지 국내 증시의 현재와 향후 투자 전략을 이번 주 에서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 대장암 유발하는 00?(상추)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건강에 ‘득’인 줄 알았는데 되레 ‘독’일 수 있다는 소문에 화제가 된 먹거리가 있다. 상추를 비롯한 각종 잎채소가 바로 그것! 이유인즉슨 상추, 깻잎, 배추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변종 박테리아 때문이란다. 더 우려스러운 일은 최근 몇 년 새 그 감염률이 빠르게 증가한 데다, 강한 독성으로 대장과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 일각에서는 원인 불명의 대장암이 부쩍 많아진 까닭으로 잎채소를 꼽기도 하고, 곧 다가올 폭염과 장마 기간에는 더욱 심해질 거로 예상하기도 하는데.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 이야기일까? 진상을 확인해 본다.


사이드 인터뷰

▶ 사람의 인생을 프레임에 담는 남자 - 사진작가 ‘김명중’ 님

 ‘헤이 주드~’ 가사 한 소절이면 모두가 아는 비틀즈. 그리고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는 ‘김명중’ 사진작가. 2008년에 시작해 벌써 17년째 그의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는데. 게다가 마이클 잭슨, 마돈나, 스티비 원더, 조니 뎁, 버락 오바마 등 모두가 아는 유명인과의 작업 활동까지! 지금은 탄탄대로 스타 사진작가로서 빛나지만, 젊었을 때는 유명해질 거란 상상도 하지 않은 사진기자였다는데. 게다가 꿈도 없던 그가 사진을 시작하게 된 것도 우연이었다고. 마치 ‘선물’ 같았다는 사진!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그가, 해외 봉사활동에서 사진을 대하는 계기가 달라졌다는데. 그리고 최근,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을 사진에 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남들과 다른 공감 능력으로 행복한 순간을 포착하는 남자. 사진 한 장에 인생을 담아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김명중’ 사진작가를 에서 만나본다. 


화제

▶ 유권자의 날, 한 표가 만드는 변화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된 ‘유권자의 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국민의 주권 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의미인데. 2025 ‘유권자의 날’을 맞아 유권자들의 바람과 소망을 들어봤다. 올해 첫 투표를 하게 되었다는 대학생 최다애 씨. 첫 투표를 앞두고 설렘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통령을 뽑는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든다고 하는데. 6년 전, 미국에서 귀화한 한국인 정레나 씨와 97세 조용서 할아버지가 가지는 투표의 의미는 무엇일까? 3명의 유권자가 전하는 선거의 의미를 를 통해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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