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20회 모닝와이드 3부
시흥 흉기 살인 사건의 전말
방송일 2025.05.21 (수)
날 ▶ 시흥 흉기 살인 사건의 전말 19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편의점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1.3km 떨어진 공원에서 70대 남성도 흉기에 찔렸다. 두 사람을 흉기로 찌른 피의자는 중국 국적의 57세 차철남. 그의 주거지와 인근 원룸에서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시신 2구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단순한 흉기 난동 사고가 아닌 연쇄살인사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도주한 피의자를 공개수배 했고, 1시간 만에 검거했다. 조용한 동네를 발칵 뒤집어놓은 흉기 살인 사건을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병원 문을 열 때부터 20여 년간 함께 한 직원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제보자. 사건의 시작은 어느 날 우연히 본 병원 내 CCTV에서였다. 데스크 직원이 환자에게 받은 현금 중 일부를 챙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상히 여겨 살펴본 다른 영상에서도 비슷한 정황들이 확인됐다. 심지어 차명 계좌까지 동원해 진료비 중 일부를 빼돌린 직원. 확인 결과 횡령금액은 수억 원에 달한다. 사실을 추궁하니 직원은 일부에 대해 시인하고 퇴사했다. 두 얼굴을 한 직원의 수억 원 횡령사건! 에서 살펴본다. 지난 14일, 신호 없는 교차로에 진입하자마자 우측에서 달려온 차와 충돌한 제보자. 상대방은 상대적으로 좁은 도로에서 나왔을 뿐 아니라 과속까지 했지만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한다. 오른쪽 차로에 우선권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 도로에 우선 진입한 것과 오른쪽 차로의 통행우선권 문제로 과실을 다투는 상황이다. 과연 누구의 과실이 더 클까? 막상 사고가 나면 운전자를 헷갈리게 하는 신호 없는 교차로 사고! 변호사 정경일의 에서 확인해 본다. 이슈 후 ▶ 헬멧까지 쓴 살인범, 고의는 아니다? 지난 3월 7일 새벽 3시 30분경, 출근길에 오른 청과물 가게 사장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 헬멧을 쓴 범인은 흉기를 휘두른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약 3시간 만에 붙잡힌 범인은 40m 떨어진 곳에서 장사를 하던 동종업계 사장. 그는 피해자가 본인을 도발해 우발적으로 칼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CCTV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 풀숲에서 40분을 기다렸고, 범행 직전 오토바이 번호를 천으로 가렸으며, 헬멧까지 쓴 채 범행을 저지른 가해자. 게다가 며칠 전부터 지인에게 누군가를 죽이겠다는 말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이에 유가족은 계획 범행이 틀림없다고 주장한다. 과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 네 살 된 오둥이, 캠핑 가다 현역 육군 장교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소령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 쌍둥이. 어느새 유치원생이 됐다. 엄마 껌딱지 첫째 소현이, 정리왕 둘째 수현이, 눈치 빠른 셋째 서현이, 애교 많은 넷째 이현이, 유일한 청일점 막내 재민이까지. 종알종알 말도 많고, 요구 사항도 많아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하지만 육아 4년차인 엄마 아빠는 쉽게 지치지 않는다. 자라난 아이들 만큼이나 일취월장한 엄마 아빠의 육아 실력 덕분이다. 오늘은 다섯 쌍둥이네가 캠핑 가는 날! 일곱 식구 짐 싸는데만 2시간이 걸리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아무것도 아니란다. 왁자지껄 다섯 쌍둥이의 캠핑가는 날! 에서 함께 한다. 먹자! 포구 ▶ 알려지지 않은 동해의 대물, 대광어 (강릉항) 대한민국 대표 횟감으로 사랑받는 광어! 이맘때 강릉에 가면 어마어마한 크기의 자연산 대광어를 만날 수 있다. 5월 산란기를 맞아 대광어가 연안으로 올라오기 때문. 흰 살 생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함은 기본! 기름기가 가득 차 고소함까지 더해진 대광어. 양식산보다 육질이 단단해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광어회부터 얼큰한 매운탕에 구이까지. 자연산 대광어의 참맛을 찾아 강릉으로 떠나보자.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임영로 13 (노암동 660) ☎ 0507-1389-3137 화제 ▶ 여권 들고 떠나는 국가유산 여행 30년 동안 한 직장에서 일하던 한광숙 씨는 번아웃이 와 조기 은퇴를 선택했다. 그리고 1년 동안 여권 하나 들고 국내 여행만 다녔다. 한광숙 씨가 선택한 여행은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그리고 올해 300만 원 상당의 ‘전국일주 기차여행’에 당첨됐다. 이벤트 당첨을 위해 한 일은 여권에 열심히 도장을 찍은 것뿐이라고 한다. 1년 동안 한광숙 씨가 했다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란 뭘까? 모닝와이드에서 확인해 본다. 희망TV ▶ 김혜자의 안녕 아프리카 - 홍수로 모든 것을 잃은 이맘 홍수로 인해 수많은 잊민이 발생한 케냐 투르카나. 부모 없이 홀로 동생을 키우던 아홉 살 이맘은 홍수로 모든 것을 잃었다. 배우 김혜자 씨가 직접 이맘, 아띠에르 자매에게 희망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