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22회 모닝와이드 3부
비만 치료제 ‘위O비’ 부작용 우려 속 ‘청소년 투여 허가 신청’
방송일 2025.05.23 (금)
날 ▶ 비만 치료제 ‘위O비’ 부작용 우려 속 ‘청소년 투여 허가 신청’ 지난해 10월 중순, 국내 출시된 일명 ‘마법의 다이어트 치료제’, 위O비.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 등 해외 유명인을 비롯해 국내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까지 사용 후기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엔 적게는 3~4kg, 많게는 10~20kg까지 감량했다는 후기 글이 속속 올라오며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위O비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 그 열기를 증명하듯, 일부 병원과 약국은 ‘위O비 성지‘로 불리며 다이어트 치료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하지만, 놀라운 효과만큼이나 구토와 헛구역질, 심지어 탈모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 이런 가운데, 현재는 성인에게만 처방 가능한 위O비가 청소년에게도 투여될 수도 있다? 위O비의 제약사 측은 식약처에 12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투여 허가를 신청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기대와 우려 속 ‘위O비’의 연령층 확대는 괜찮은 건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파주 도로변에서 발견된 의문의 바위벽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한적한 마을 도로변에서 수상한 바위벽이 발견됐다는 제보! 주민의 안내를 따라 현장을 확인한 제작진. 그곳에는 바위들이 겹겹이 쌓인 독특한 형태의 바위벽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마을 한복판 도로에 왜 이런 바위벽이 있는 걸까? 주민들 사이에선 모양과 형태가 성벽같이 보이기도 하고, 다리나 터널을 만들다가 만 것 같다는 등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그런데, 이런 바위벽이 이곳뿐 아니라 인근에 또 있다는 추가제보까지 들어오면서, 의문은 더욱 짙어져 가는데... 취재를 이어가던 도중, 현장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담은 팻말 하나를 발견한 제작진! 과연 이 바위벽은 언제, 어떤 용도로 지어진 것일까? 에서 파헤쳐본다. 본격 투자! ▶ ‘밈코인’의 모든 것 - 디지털 자산인가, 고위험 유행인가? 처음엔 장난처럼 시작된 밈코인. 하지만 지금 상황은 달라졌다!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만든 밈코인을 보유한 상위 220명이 공식 만찬에 초대될 정도로, 밈코인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정치와 사회 전반에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데.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은 빠르게 밈코인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줄어든 틈을 타, 더 자극적인 수익을 좇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밈코인은 정말 투자할 만한 자산일까? 아니면 고위험 유행에 불과할까? 한 투자자는 “100% 투기”라며 소액만 투자 중이라고 했고, 또 다른 투자자는 수억 원의 수익과 손실을 오간 경험을 털어놨다. 현재는 수천만 원의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밈코인의 가능성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하는데.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진화 중이라는 분석과 기술 없이 팬덤에만 기댄 거품이라는 비판이 맞서는 상황. 밈에서 시작된 낯선 코인, 지금이 투자 적기일까? 아니면 피해야 할 위험한 유행일까? 이번 주 에서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 감자튀김과 콜라가 편두통을 없앤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편두통을 씻은 듯이 낫게 해 준다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감자튀김과 콜라’ 조합! 이유인즉, 콜라에 함유된 카페인이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켜 진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데다, 감자튀김의 염분은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인 전해질 부족을 해결해 준다는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방법을 지나치게 자주 이용하다간 오히려 더 두통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과연 어느 쪽이 사실일까? ▶ 두통약이 우울증을 치료한다? 이와 더불어 두통약의 진정한 쓸모에 관한 소문도 무성해졌단다. 머리뿐 아니라 마음의 아픔까지도 씻은 듯이 낫게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것! 얼핏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었다고. 그렇다면 그대로 따라 해도 괜찮을까? 진상을 확인해 본다. 사이드 인터뷰 ▶ 발명 외길 15년! 특별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키다 포스트잇, 볼펜, 빨대. 작고 사소해 보이지만, 우리 일상에 없어선 안될 필수품들. 이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누군가 처음으로 발명하기 전까진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라는 점! 그 처음을 만들어 가고 있는 스무 살 '발명 덕후' 김기윤 님을 소개한다. 코로나19 당시 발명한 마스크 후크부터 아리셀 참사를 보고 직접 개발한 소화기까지, 지금까지 낸 발명 아이디어만 무려 천여 개라는데. 3살 때부터 인형 대신 공구를 가지고 놀고, 6살엔 물걸레 청소기를 고안했을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발명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고. 올해로 벌써 발명 사업을 한 지 6년 차라는 기윤 님은 자신의 사소한 발명이 세상을 바꾸는 날을 꿈꾼다는데.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발명 덕후’ 김기윤 님을 에서 만났다. 희망TV ▶ 김혜자의 안녕 아프리카 고작 8살인 에르웬에 목에 채워진 ‘조혼 목걸이’. 언제든 값을 치르는 남성이 나타나면 어린 나이에도 팔리듯 결혼해야 한다. 아이를 구하기 위해 배우 김혜자 씨가 직접 아프리카 케냐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