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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모닝와이드 3부 8625회
8625회 모닝와이드 3부

돌덩이 세우는데 20억? 신축 아파트 조경석 시끌

방송일 2025.05.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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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덩이 세우는데 20억? 신축 아파트 조경석 시끌

지난 금요일, 서울 동대문구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 거대 조경석이 설치됐다. 커다란 돌덩이 앞면에 아파트 이름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는 조경석의 개당 가격은 6000만 원. 재개발조합이 이런 조경석 30여개를 총 20억 원에 계약한 상태라고 한다. 그런데 조합장과 그의 측근들이 조합원이나 입주민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조경석을 설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조합원들은 조경석 개당 가격이 부풀려졌다며 사업 배경에 의문을 표하고 있는 상황. 조롱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 거대 조경석 논란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아버지부터 약 30년을 운영한 한 페인트 가게. 지난 12일 출근한 사장은 깜짝 놀랐다. 강화유리문이 터져있었던 것. 벌써 세 번째 테러였다. 지난해 3월 말, 쇠구슬 테러를 당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당시엔 제대로 조사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7일과 11일, 연속으로 쇠구슬 테러가 발생하자 경찰 전담팀이 꾸려졌다. 문제는 CCTV에 문이 깨지고 쇠구슬 부딪히는 소리만 있을 뿐 사람은 보이지 않은 것. 범인의 그림자조차 잡지 못하던 어느 날, 가게 건너편 패스트푸드 가게 직원이 찾아왔다. 경찰이 패스트푸드점 건물 화장실 창문에서 새총을 쏜 것 같다는 이야길 했다는 것. 사람 머리에 맞으면 중상을 입을 수도 있는 쇠구슬 공격! 대체 누가, 왜 페인트 가게를 겨냥해 쇠구슬 테러를 한 걸까? 

지난 18일 오후 7시쯤. 마포구의 한 편의점 카운터로 슈류탄(?)이 날아왔다. 성인 손바닥 크기의 물건은 장난감 수류탄이었다. 만 14세 미만에겐 판매 금지된 물건. 하지만 무인매장에선 아무렇지 않게 판매된다. CCTV로 확인한 범인은 편의점을 자주 찾던 아이들 중 한 명. 자전거를 입구까지 끌고 와 물건을 던지고 곧바로 도망쳤다. 편의점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가슴 철렁했던 순간을 에서 살펴본다.

바다를 품고 있는 양양의 한 편의점에 수상한 아르바이트생이 있다! 사장이 자리를 비울 때만 가끔 출몰한다는 아르바이트생. 본인의 얼굴만 한 바코드 스캐너를 두 손으로 들고 의자 위에 우뚝 선 4등신의 아르바이트생은 이제 만 2세. 사장 대신 야무지게 계산을 마친 최연소 아르바이트생의 정체를 에서 확인한다.

일요일 자정이 넘은 시각. 귀금속상가 앞에 한 여성이 나타났다. 20여 분 동안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담배를 피우던 여성이 갑자기 절단기를 꺼내들었다. 그리곤 원래 그 작업을 하기로 한 것인 양 귀금속상가 철제 셔터를 자르기 시작했다. 차와 사람이 다녀도 아랑공하지 않은 여성. 하지만 상가 안으로 들어가진 못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기 때문. 대체 왜 이런 일을 저지른 걸까?

지난달 7일,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보행자가 좌회전하는 트럭에 치였다. 피해자는 머리와 팔을 크게 다쳐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고, 운전자는 “뭔가에 씌어 앞을 보지 못했다”며 과실을 인정했다. 피해자와 가족은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경찰의 의견은 달랐다. 피해자가 횡단보도를 벗어났다고 판단한 것. 국과수 영상 감정 결과 ‘단정 짓기 곤란하다’라는 결론이 나와 피해자의 횡단보도 보행이 입증되지 않았다. 횡단보도 위에 발이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에 12대 중과실 대상도 아니라고 한다. 횡단보도에서 1mm만 벗어나도 무단횡단이 되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이슈 후

▶ ‘서현역 흉기 난동’ 유가족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지난해 11월 가해자 최원종은 고의에 의한 살인 등으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그리고 지난 22일, 피해자 故김혜빈 씨의 유가족이 가해자 최원종과 그의 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미성년자도 아닌데 최원종의 부모에게까지 손해배상을 청구는 이유는 뭘까? 유가족은 최원종의 피해망상 호소, 흉기 구입 및 소지, 차량 사용 등의 위기 징후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부모에게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이라고 한다. 자식이 처한 위기 상황을 잘 살피지 않아 생긴 중범죄에 대한 법·도의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 대선 D-6 청와대 방문객 북적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후 청와대 방문객이 급증했다. 청와대를 새로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할 가능성이 거론됐기 때문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집무실에 대해 절반 가까운 유권자는 청와대로의 복귀를 희망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은 22%에 그쳤다.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집무공간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문화 관광지로 변모한 이곳은 앞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게 될까? 에서 직접 청와대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본다.


먹자! 포구

▶ 서해의 대물 여름 보양식, 농어 (화성 전곡항)

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제철 생선, 농어! 클수록 맛있다는 농어가 산란기를 앞두고 팔뚝만 한 크기의 대물이 돼 서해에 나타났다. 맛이 달고 맑으며 기를 보강한다고 고서에 기록된 농어. 중국에선 고향의 농어를 먹기 위해 벼슬을 버리고 낙향했다고 할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왔다. 6월부터 제철인 농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감칠맛이 일품인 회부터 뽀얀 국물의 탕까지~ 농어 맛보러 화성으로 떠나보자.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21-4(전곡리 1080), 전곡항어촌관광단지 수산물센터 1층 106호
☎ 010-4000-0622  


화제

▶ 달콤한 여름의 시작, 참외

이맘때 과일 가게에 들어서면 샛노란 참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란 껍질과 아삭한 식감,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참외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낮아 더운 날씨에 제격인 과일이다. 특히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게다가 껍질과 씨 부위에도 영양소가 풍부해 버릴 게 하나도 없다고 한다. 달콤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건강한 영양간식, 참외의 모든 것을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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