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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모닝와이드 3부 8633회
8633회 모닝와이드 3부

달걀 한 판에 7천 원! 소비자 물가 급등

방송일 2025.06.11 (수)
날

▶ 달걀 한 판에 7천 원! 소비자 물가 급등

한 판에 7천 원, 비싼 건 만 원이 넘어섰다. 달걀 얘기다. 달걀 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은 들었다놨다를 몇 번이나 한다. 큰 타격을 입은 건 소상공인도 마찬가지. 동네 빵집마다 가격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달걀 뿐 아니라 초콜릿 등 다양한 원자재 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달걀말이가 메뉴인 집들은 양을 줄여야 한다며 한숨이다. 그런데 달걀 값은 왜 갑자기 이렇게 오른 걸까? 산지 가격 상승 때문일까? 아니면 길었던 국정 공백기로 인해 먹거리 물가가 확 올라버린 걸까? 달걀뿐 아니라 축산물과 가공식품 물가도 치솟으며 장보러 가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무겁기만 한데. 치솟는 물가,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잡아야 할지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평일 오후 4시경,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제보자. 멀리서 경적 소리가 들렸지만 본인과 상관없는 일이라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다 신호에 걸려 멈춰서자 뒤에 정차한 택시가 경적을 길게 울렸다. 아이가 잠에서 깨어 울자 너무한 것 같아 항의하려고 택시에 다가갔지만 반응이 없었고, 도리어 차를 앞으로 빼면서 제보자를 위협했다. 제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밖으로 나온 택시기사는 휴대전화를 빼앗기 위해 제보자를 폭행하고, 제보자의 차량 번호판을 힘으로 구기더니 돌까지 주워 던졌다. 순찰차가 오자 도주한 택시. 결국 입건돼 송치됐다. 택시기사는 왜 돌팔매질까지 한 걸까? 에서 살펴본다.

지난달 19일 새벽 4시경, 고요한 공원에 “칼이다, 칼!”이란 말이 울려 퍼졌다. 그리고 10초 후, 흉기를 든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일행이 흩어지자 주점 안으로 들어간 사람을 쫓아간 남성의 손엔 30cm가량의 흉기가 있었다. 잠깐의 대치 끝에 가게 밖으로 나온 남성은 다시 일행을 위협하다가 도주했다. 킥보드를 타고 공원을 벗어난 그는 30분 후 긴급 체포됐다. 깊은 밤에 벌어진 흉기 돌진 사건의 전말, 에서 살펴본다.

지난 토요일, 제주의 한 유기동물보호소 소장은 바다 위에 한 진돗개가 방치돼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29년 동안 보호소를 운영한 소장도 처음 듣는 소리. 다음날 보트를 타고 찾아가 보니 가두리 양식장 위에 진돗개가 있었다. 먹이를 잘 먹지 못했는지 깡마른 모습. 바다 위에 오래 표류한 듯한 개는 사람을 보자마자 반갑게 다가왔다. 제보자는 개가 꽤 오래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대체 진돗개는 왜 바다 위에 혼자 있었던 걸까? 에서 확인해 본다. 

여유로운 도로 1차로를 달리던 제보자. 그런데 2차로에서 선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직각으로 길을 막아 부딪히고 말았다. 누가 봐도 불법 유턴을 시도하려던 상대 운전자. 처음엔 잘못을 시인했지만, 제보자가 과속을 해 사고가 난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그래도 무과실을 예상했던 제보자는 본인 보험사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과실비율이 8(상대방)대 2(제보자)라는 것! 제보자가 마지막 순간 과속을 한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 당시 약 30km로 서행했다는 제보자는 몸이 좋지 않아 통원치료까지 받는 상황. 게다가 이번 사고가 불법 유턴이 아닌 방향지시등 없는 차로 변경 사고라고 이야기하는 제보자 보험사. 이번 사고, 정말 차로 변경 사고일까? 변호사 정경일의 에서 사고 현장과 과실을 확인한다. 


이슈 후

▶ 항아리로 들어간 공무원

84만 구독자를 보유한 충주맨을 이어 또 다른 스타 공무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울진군의 정확석 주무관. 분수처럼 터지는 과즙 영상은 조회수만 1580만 회. 지역축제 홍보 영상에서 ‘항아리게임’을 패러디해 항아리에 직접 들어간 영상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실제 축제 현장엔 옹기맨 포토존이 생기기도 했다. 공무원 유튜버의 반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코레일 직원들은 직접 만든 철도 기념의 날 영상으로 490만 뷰를, 양산시가 제작한 ‘진솔아 나를 믿니?’ 영상은 1355만 뷰를 기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무원=극한직업’, ‘요즘 공무원 컷 높다더니 진짜 높다’ 등의 반응이다. 공무원들은 왜 책상 앞이 아닌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일까? 에서 시정 홍보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는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 고등학교 ‘여성 혐오 피켓’ 논란

지난달 16일,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하지 않는다’, ‘여자 목소리는 80데시벨(db)을 넘어선 안 된다’는 팻말을 든 남학생들이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해당 학교 교장이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해당 문구는 여성 비하와 성역할 고정관념이 농축된 일명 ‘계집 신조’ 중 하나. 2022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유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극적인 문장, 따라 하기 쉬운 형식, 그리고 ‘7장난’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하나의 밈처럼 번졌다. 이에 대해 10대 학생들의 생각은 어떨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젠더교육 뿐 아니라 인권 및 평등 의식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2025년 교실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혐오표현의 실제를 에서 알아본다.


셀럽 비법 진짜?

▶ 인생을 바꾸는 ‘미라클 모닝’?

수십 년간 똑같은 아침 루틴을 이어온 김영철,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을 읽고 러닝을 하는 최시원, 부자가 되기 위해 아침형 인간에 도전한 김준호까지. 소위 ‘갓생’을 사는 셀럽들의 공통점은 하루를 바꾸는 기적이라 불리는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는 것! 최근 미국에선 새벽 4시에 기상하는 극한 미라클 모닝 루틴이 밈처럼 퍼지며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인생을 바꾸는 미라클 모닝의 핵심 포인트는 뭘까? 무리한 새벽 기상이 수면 장애를 부를 수도 있다는데, 아침형 인간만 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에서 확인해 본다.


먹자! 포구

▶ 5년만에 돌아온 동해의 명물, 살오징어 (강릉 주문진)

씹을수록 달큰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동해의 명물, 오징어가 돌아왔다. 줄어드는 어획량으로 ‘소고기보다 비싼 금징어’라 불리며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오징어가 올해는 쏟아지고 있다. 금어기가 끝나고 먹이활동도 활발히 한 덕에 크기도 큰 데다 단맛도 강해졌다. 제철 맞은 오징어는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통찜부터 전, 구이, 회 등 다양한 요리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다. 제철 오징어가 기다리는 강릉시 주문진항으로 떠나보자.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로 168 (주문리 270-36) 
☎ 033-662-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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