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43회 모닝와이드 3부
산후조리원 신생아 집단 결핵 감염 - 결핵균 보균 간호사 접촉
방송일 2025.06.25 (수)
날 ▶ 산후조리원 신생아 집단 결핵 감염 - 결핵균 보균 간호사 접촉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들이 집단으로 결핵 보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조리원에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었던 것. 간호사는 지난 3월 활동성 결핵 양성 의심 소견을 받았다. 한 달 후 상급 병원에서 확진 판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 조리원에서 근무한 간호사. 밀접 접촉했던 60여 명의 신생아 중 지난주까지 15명이 검사를 받았고 그 중 8명의 신생아가 잠복결핵 판정을 받았다. 대체 어떻게 감염병에 걸린 사람이 신생아 곁에서 일할 수 있었던 걸까?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월요일 오전 출근길, 부산 황령터널이 대 혼란에 빠졌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로 가득했고, 일부 운전자들은 차를 버리고 도망친 것. 일대의 혼란은 2시간 가량 이어졌다. 차 한 대에서 연기가 나더니 앞차와 추돌한 것. 이후 차량에 불길이 급격히 일었는데, 이 화재의 원인은 붤까? 차주는 정비소에서 에어컨을 고친 후 운전을 했는데,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출근 시간 벌어진 긴박한 터널 화재 에서 살펴본다. 6월 10일, 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업체에 차를 맡기고 출국한 제보자. 3일 후 귀국해 차를 탔는데 평소 꺼내놓지 않은 껌 통이 나와 있었다. 의아한 생각에 블랙박스를 확인해 보니, 주차대행업체 직원의 절도 행각이 포착됐다. 여기저기를 뒤져 현금과 반지 등 귀중품을 훔쳐 간 것. 업체 측에 항의하자 어떻게 알았는지 절도범이 개인적으로 연락해 합의를 요청했다. 제보자는 이를 거절했다. 공식 주차대행업체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믿었던 공식 업체의 배신, 에서 살펴본다. 대낮 PC방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라이터로 옷에 불을 붙이며 위협하고, 머리에 침을 뱉았다. 며칠 뒤 부모에게 사실을 알린 피해 학생. 알고 보니 지난해 12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 경고를 했던 학생들이었다. 작년 10월쯤부터 피해 학생을 괴롭혔다는 중학생들. 가해 남학생과 부모의 사과를 받았지만, 가해 여학생 어머니는 언론에 제보한다고 하니 본인도 딸을 포기했다며, 이렇게라도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한다고 했다. 촉법소년들이 벌인 충격적인 괴롭힘, 제대로 처벌받게 될까? 완도에서 서울로 향하던 제보자. 밤 11시가 넘은 시각 서해안 고속도로는 조용했다. 그런데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차 하부에서 불꽃이 일었다. 낙하물과 부딪힌 것이다. 주행이 어려워 갓길로 차를 뺐는데, 뒤에서 오던 덤프트럭 2대가 똑같이 낙하물을 밟고 사고가 났다. 제보자 차는 엔진 고장으로 약 천만 원의 수리비가 예상되는 상황. 경찰은 범인을 못 잡으면 보상이 어렵다고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문의했지만 사고 1시간 30분 전에 순찰했을 때 낙하물이 없어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고,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이슈 후 ▶ 강남역 의대생 살인사건 2심 판결 지난 20일, 한 남성이 서초경찰서 문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사인펜으로 목 부근에 28개의 표시를 했다. 그는 일명 ‘강남역 의대생 살인 사건’ 피해자의 아버지. 사망한 딸의 몸에 난 상처를 사인펜으로 표시한 것이다. 유족 측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5월 6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건물에서 혼인신고까지 한 여자친구인 피해자의 경동맥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다시 피해자의 눈과 이마 등을 공격했다. 이에 유족은 최씨가 비정상적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사체를 흉기로 유린한 것인데, 검찰이 사체 훼손 혐의는 기소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사체 손괴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2심까지 치러진 현재 가해자 최씨는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아 상고한 상태다. 눈조차 감지 못한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다는 아버지의 바람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 야구장 오키도키 소녀 그후 2016년 야구장에서 ‘오키도키’에 맞춰 춘 춤으로 유명인사가 된 한화 이글스 팬 임가은 양. 뒤에서 인상을 찌푸린 소년과 함께 한 화면에 잡혀 큰 화제가 됐다. 당시 팀 성적은 처참했지만 이 영상은 각종 SNS에 오르며 야구 응원 영상의 레전드가 됐다. 그로부터 9년이 흐른 지금, 임가은 씨는 여전히 춤을 춘다. 댄스강사가 된 것! 꼴찌를 도맡아하던 팀은 단독 1위에 올라 기분 좋게 야구장을 찾는 임가은 씨를 에서 만나본다. 먹자! 포구 ▶ 고소함의 끝판왕, 제철 병어 (여수 임포항) 여름을 맞아 제철 맞은 병어가 돌아왔다! 5월부터 산란을 위해 우리나라 연안으로 들어오는 병어는 담백한 맛과 뼈째 씹어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특히 제철에 먹는 병어는 단맛까지 느낄 수 있다. 고서에 ‘부종을 치료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소화불량과 사지 마비에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병어. 하지만 어획량 감소로 비싼 가격에 유통돼 귀한 몸이 되었는데… 쉽게 만날 수 없던 병어가 여수 앞바다에 쏟아진다?! 청정 바다가 펼쳐진 여수에서 귀한 여름철 대표 생선 병어 요리를 맛보고 조업에 직접 나서보자.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358-49 (율림리 488) ☎ 061-644-7358 화 제 ▶ 장마철 빨래와의 전쟁 장마가 시작됐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면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고 빨랫감도 많아지기 마련이다. 습한 날씨에 빨래가 좀처럼 마르지 않고, 햇볕마저 나지 않아 불쾌한 냄새까지 난다. 장마철을 더욱 괴롭게 하는 빨래 쉰내의 원인은 뭘까? 어떻게 하면 뽀송뽀송한 세탁을 할 수 있을까? 에서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