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17회 모닝와이드 3부
골목길에서의 아찔한 추격전! 무단 침입 절도범 검거 작전
방송일 2025.10.07 (화)
대한민국 긴급상황 ▶ 골목길에서의 아찔한 추격전! 무단 침입 절도범 검거 작전 경기도 안산의 한 음식점.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식당에 불청객이 나타났다! 방충망을 뜯고 식당 내부로 나타난 이 남성. 곧장, 식당 안의 현금과, 비치되어 있던 성금함까지 절도를 시도하는데! 그때 마침 가게로 들어온 주인! 도둑은, 주인을 보자마자 황급히 달아났고 주인은 뒤쫓기 시작했다. 이때- 인근에서 신고 처리를 마치고 돌아가던 경찰을 발견한 식당 주인! 곧바로 경찰에게 “도둑이야!”를 외치며, 함께 추격에 나서는데! 치열한 추격 끝에, 드디어 남성을 체포하는데 성공한 경찰! 남성은 외국인으로, “항공권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신속한 대응으로 막아낸 아른 아침의 절도사건! 도심 한복판에서의 생생한 추격전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왜 전화 안 받냐”…파출소 난입한 80대의 흉기 난동 부산 사상구의 한 파출소 앞, 어디선가 한 남성이 나타나더니 주차된 경찰차를 주먹으로 내리치기 시작한다?! 이내 파출소 안으로 들어온 남성. 그러더니 갑자기...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는데!! 순식간에 발생한 긴급 상황! 하지만 베테랑 경찰관은 곧바로 손목을 붙잡아 제지했고, 동료들도 빠르게 남성을 제압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성은 80대로,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왜 전화를 받지 않냐”는 주장을 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당시 파출소로 전화 접수된 신고는 전혀 없었던 상황... 술 취한 한 사람의 선택으로 모두가 위험에 빠질 뻔했던 그날의 상황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CCTV가 잡아낸 차 털이범 추격전! 늦은 새벽, 인천의 한 주택가 골목에 남성 두 명이 나타났다. 두리번거리던 남성들... 잠시 후,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열어보더니 이내, 문이 열린 차량을 발견하고 탑승한다?! 그리곤, 손전등으로 내부를 살피며 안에 있던 현금을 챙기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그 순간, 이를 지켜보던 눈이 있었으니. 바로 CCTV 관제센터 요원! 차량 털이범으로 의삼되는 남성들을 발견한 요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도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시작된 한밤의 추격전! 경찰을 발견한 절도범들은 대로를 달리며 10분간 도주했고, 이어서 골목, 빌라 안, 풀숲 등으로 들어가며 몸을 숨기는데... 하지만, 관제센터와 경찰이 실시간으로 경로를 공유하며 끈질긴 추격이 이어졌고, 결국 피의자들은 경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최근, 인천에서 잇따라 차량을 노린 절도 사건이 이어지는 상황. 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긴 한밤의 추격전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요즘 뭐 해? ▶ 역사를 찾아 오른다! 금속 탐지기 동호회 매주 신비한 물건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한 이 모임, 정체가 뭘까. 바로 ‘금속 탐지기 동호회’! 무릎이 아파 등산을 하던 도중 우연히 발견한 ‘화살촉 조각’을 보며 어릴 적부터 흥미가 있었지만 잠시 접어두었던 꿈, 역사 탐험을 다시 시작했다. 실제로 각 지방마다 발견되는 물건이 달라 함께하는 동호회원들이 모일 때면 각자 발견한 물건을 자랑하기도 하고, 고대 지도를 분석하며 탐방할 곳을 공부하기도 한다는데. 값비싼 물건이나 엄청난 유물을 찾아다니기보다, 한 조각의 추억이 더 기쁘다는 그들. 그들이 모일 때면 단순히 유물을 찾아 산에만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관광지나 오염되기 쉬운 자연경관을 찾아 숨겨진 위험한 물건들을 제거하기도 한다. 자신만의 작은 행복을 찾아 산을 오르는 ‘금속 탐지기 동호회’를 에서 만나본다. 주소: https://cafe.naver.com/purplesg02c 오달청 ▶ 일상 재료로 만드는 작품 한 컷! 상업사진 작가 거리에 굴러다니던 돌, 떨어진 나뭇가지, 페트병과 아크릴판까지. 누구에겐 흔한 자연물과 일상 속 재료들이 그의 손에 들어가면 광고 한 장면 같은 고급스러운 사진으로 변신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빛과 재료를 설계해 다양한 콘셉트를 구현하는 ‘상업 사진작가’ 김보훈(30) 씨다. 그는 일반적인 사진이 아닌, 기업 홍보용 광고 사진, 메뉴판, SNS 마케팅 이미지 등 매출로 직결되는 사진들을 촬영하고 있다. 그의 비법은 바로 ‘독창적인 연출’인데, 자연 재료를 망치와 톱으로 다듬어 터프하고 야생적인 무드를 만들거나, 드라이아이스로 연기를 컨트롤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페트병에 물을 담아 조명에 비추어 물결을 만들어 내거나, 수조와 거울을 활용해 바다 한가운데 있는 듯한 배경을 구현하기도 한다. 마치 마법 같은 연출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농심·삼성물산·롯데·농협 등 대기업들의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는데. 재주문율 역시 70%에 이를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업계에서도 ‘믿고 맡기는 작가’로 자리매김하며 월 매출 2천만 원을 달성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였지만, 금전적 현실에 부딪혀 회사 생활을 선택했던 과거. 하지만 ‘상업사진 작가’라는 길을 알게 되자,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곧장 퇴사를 선택하고 창업에 뛰어들었다는데. 무려 3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자리에 선 보훈 씨. “좋아하는 일을 해야 내일을 살아갈 이유가 생긴다”는 그의 열정 가득한 사진 일상을 함께 들여다본다. 반갑다 친구야 ▶ 간절곶 바다에서 인생을 배우는 청년, 해남 재호 씨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건? ‘지도? 맛집 리스트?’도 아닌, 바로 ‘친구’다! 낯선 동네도 친구 하나만 있으면 금세 익숙해지고,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울주군 간절곶. 물살이 세고, 바위가 많아 풍성한 바다 먹거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만난 특별한 친구, 마을의 유일한 해남 장재호(35) 씨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를 놀이터 삼아 자라며, 할머니·어머니에 이어 3대째 물질을 이어가고 있는 재호 씨! 대부분이 연세 지긋한 해녀들 사이에서 그는 든든한 동료이자, 힘든 일부터 마을 심부름까지 도맡는 ‘공동 손자’ 같은 존재다. 그리고 요즘, 바다를 지키는 해남에게 또 다른 꿈도 생겼다는데! 바다에서 인생을 배우고, 마을 사람들과 삶을 나누는 젊은 해남의 하루. 그와 친구가 되어, 간절곶 곳곳의 숨은 매력과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여정! 에서 만나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독일에서 온 에밀리가 전하는 한식의 맛, 추석맞이 닭볶음탕&전 외국인의 한식로그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한국을 사랑하는 독일에서 온 에밀리다! 이번에 모닝와이드에서 에밀리가 소개할 한 상이 특별하다는데. 바로 에밀리가 시청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손맛 가득 담긴 닭볶음탕과 꼬치전, 동태전이라고! 추석을 맞아 시골집에서 준비하는 정겨운 한 상. 에밀리만의 요리 킥, 솥뚜껑을 이용해 매콤달콤한 닭볶음탕과 정성 가득 담긴 꼬치전, 동태전을 만든다고 하는데. 한식의 매력에 푹 빠져 다양한 한식을 만드는 콘텐츠를 선보였던 에밀리. 이번에 외국인의 밥상을 위해 직접 다양한 한식을 만들고 추석맞이 윷놀이를 선보이며, 정겨운 추석 분위기를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