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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7회 모닝와이드 3부

하루 두 번 출근하는 사람들! N잡러 시대

방송일 2025.12.02 (화)
이슈 pick

▶ 대전 고교 운동부 성폭력 영상 유포, 처분은 교내봉사?!

 대전의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학교 선배가 후배를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4월, 운동부 선배가 한 숙박업소에서 후배에게 “마사지를 해준다며” 엎드리라고 한 후, 하의와 속옷을 벗기고 도구를 이용해 성폭력을 가했고, 동석하고 있던 다른 학생이 해당 장면을 촬영해 선배가 다른 학생들에게 유포했다는 것. 올해 9월, 피해 학생은 성폭력 사실을 부모님에게 털어놓았고, 학교 측에 학교폭력 신고를 했지만, 학폭 심의 결과, 가해 학생에게 ‘교내봉사 4시간’의 가벼운 처분만이 내려졌다. 피해 학생은 가해 학생이 운동부 에이스라서 가벼운 처분이 내려진 것 같다고 주장하는데. 아직까지 가해 학생 측으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데. 대전 고교 운동부 성폭력 사건의 전말을 에서 확인해 보자.

▶ 새로운 부정행위 등장, 대학가 학생과 교수 갈등  

 최근 고려대의 대규모 온라인 강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학교 측은 중간고사를 전면 무효화하고 학생들에게 기말고사 과제의 인공지능 표절 검사 5% 미만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학생들은 일부 학생들의 부정행위 때문에 다수의 학생이 중간고사 전면 무효화라는 연대 책임을 지는 거냐며 대자보까지 작성해 반발을 제기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교수진은 기말시험과 과제 평가 방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약속하며 사과문을 기재했는데. 선량한 다수의 학생을 잠재적 범죄 취급하고 있다는 학생들과 몰양심한 학생들이 문제라는 교수들의 주장. 대학가에 등장한 새로운 부정행위 방법으로 인한 학생과 교수의 갈등을 이번주 에서 확인해 보자.


오달청

▶ 100% 수작업, 프리미엄 전통주로 월 매출 3천만 원!

“좋은 술은 전통에서 완성된다”는 철학 아래, 옛 방식을 그대로 지켜 술을 빚는 양조장이 있다. 바로 청년 양조사 김담희(28) 씨다. 담희 씨의 술은 다른 전통주보다 맛이 깊고 향이 진해 애주가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전통주’로 불린다. 그만큼 재료와 과정에 정성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오직 지역 쌀인 평택 쌀만을 고집하고, 누룩도 직접 농사지은 토종 밀로 만든 자가 누룩을 사용한다. 특히 장인조차 쉽게 시도하지 않는 전통 오양주 방식으로 다섯 번의 발효 과정을 거치며, 발효가 끝난 뒤에도 최소 3개월 이상 저온 숙성을 이어간다. 대부분의 양조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과정인데, 이 까다롭고 번거로운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는 단 하나, “우리나라에도 와인처럼 천천히 음미하며 마실 수 있는 전통 술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덕분에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될 만큼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최근에는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과실 전통주도 개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실 담희 씨는 중학생 때부터 골프 선수를 준비하던 인재였지만, 혼자 양조장을 지키며 힘들게 일하는 어머니를 보며 스스로 골프를 포기하고 어머니의 대를 물려받는 길을 선택했다. 그 결심 덕분에 전통의 깊이와 젊은 감성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술이 탄생한 것이다. 전통을 지키는 어머니와,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는 딸. 두 모녀가 함께 완성해 가는 술의 이야기를 에서 함께 만나본다.


요즘 뭐 해?

▶ 하루 두 번 출근하는 사람들! N잡러 시대

요즘 사람들은 퇴근 후에 어떤 생활을 하면서 살아갈까? 자신이 주제를 정해 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 플랫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제목! ‘N잡러 직장인의 주말, 퇴근 후 투잡으로 어떤 일까지 가능할까?’ 등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N잡러 수는 2023년 1분기 45만 명에서 2024년 1분기 55만 1천 명으로 무려 22.4%나 증가했다. 부업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퇴근 후 시간이나 주말 등 각자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다른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건데. 
N잡을 가지게 되는 이유 또한 다양하다! 소득이 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무인 문구 가게를 운영 중인 브랜드 마케터 디자이너 김 씨. 퇴근 후 부지런히 가게를 관리해 어느덧 사회 초년생 월급만큼의 수익을 벌고 있다. 
덕분에 은퇴 후 생활을 계획하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졌다며 N잡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또 그저 동물이 좋아서, 떠나간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으로 주말을 활용해 동물 돌봄을 N잡으로 가지게 되었다는 부부. 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데 돈까지 벌게 되니 일석이조란다. 부부에겐 이미 취미가 아닌 새로운 직업이 되어버렸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N잡러들의 일상을 에서 함께 체험해 본다.


화제①

▶ 최악의 병, 치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 걸리기 싫은 병 1위 ‘치매’인데 국내 치매 환자는 연 평균 20%가량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완치 약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병의 진행을 늦춰야 하고 그렇게 늦추기 위해서는 빨리 발견하는 게 중요한데! 10여 년간 알츠하이머 치매인 친정어머니를 위해 직접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딸, 박미수 씨!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치매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한 박미수 씨! 그녀의 비법을 따라가 본다! 
- 협찬: 위바이옴 
- RT: 13분


화제②

▶ 시민을 위해 달려온 서울특별시의회의 1년

 1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서울특별시의회! 시민의 일자리부터 안전, 교육 등 시민 곁에서 시민의 생활을 돌보는 것은 물론이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는지 감시자의 역할까지 하는 서울특별시의회.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한 것은 무엇이고 서울특별시의회 덕분에 시민의 삶은 얼마나 윤택해졌을까? 정례회와 조례안 등, 1년간 중점이 된 키워드와 서울특별시의회가 걸어온 길을 모닝와이드 MC 최혜림 아나운서와 함께 살펴본다. 
- 협찬: 서울특별시의회
-RT: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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