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64회 모닝와이드 3부
쿠팡 사태 피해자들, 미국에서 소송?
방송일 2025.12.11 (목)
날 ▶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불법의료 실태 개그맨 박나래가 불법의료 논란에 빠졌다. 일명 주사이모라 불리며 집에 찾아가 영양제등의 주사를 놔준 이가 있었다는 것, 중국 내몽고에서 의료과정을 거쳤다는 그녀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쌓인 상태, 의사단체는은 명백한 불법의료 행위라며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하지만, SNS상에서는 여전히 주사 이모와 같은 불법의료의 글들이 올라오는 등 아는 사람들은 음지에서 이용해 왔던 것, 주사 이모 불법의료 실태, 어디까지가 합법이고 불법인지, 문제는 없는 것일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알아본다. ▶ 쿠팡 사태 피해자들, 미국에서 소송?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 한 주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문제가 깊어지고 있다. 회사 측이 피해자들에게 안내한 유출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이메일 정도이며,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안내했었다. 하지만, 최근 IT 기업에 근무하는 A씨는 회사로부터 충격적인 통지를 받았다. 자신의 회사 계정 정보가 텔레그램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이 포착됐다는 것. 결국 미국에서 소송까지 준비하는 상황. 미국의 쿠팡이 피해를 입힌 것이 아닌데도 미국에서 소송이 가능할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알아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시총 1조 달러 제약회사 비만약 시장의 판도가 급격히 바뀌고 있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위고비의 공급 공백을 파고든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의 마운자로가 그 중심에 섰다. 가격 경쟁력에 더해 감량 효과까지 우수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시장을 빠르게 장악했고, 그 결과 일라이 릴리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엔비디아·구글과 나란히 ‘메가테크 그룹’에 합류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가격이 유난히 높게 형성되면서 웹사이트를 통한 불법 구매, 오남용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 비만을 질병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논의가 커지는 가운데, 급성장하는 글로벌 비만약 시장 속에서 국내 소비자들은 앞으로 어떤 선택지를 마주하게 될지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에서 살펴본다. ▶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발의 전세사기의 극심한 회복률 격차와 경매, 배당 절차의 구조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경매 지연, 우선매수 한계, 지자체 권한 논란 등이 이어지자 최소보장 선택제와 배드뱅크 도입 등 회복체계 전반을 손보겠다는 취지. 개정안의 핵심은 최소보장 선택제. 전세사기피해자간 최소한의 피해회복 형평성 확보를 위해 피해자가 경매차익, 배당으로 돌려받는 금액이 피해 보증금의 3분의 1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그 차액을 재정으로 지원하겠다는 것, 또 금융지원을 촉진하기 위하여 「주택도시기금법」 및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도 불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가해 임대인이 파산해도 보증금이 면책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또한 담겼는데... 일각에서는, 피해자를 구제하는 것은 좋으나 모든걸 세금으로 해결하는 것이 옳은 것이냐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 또 피해를 막기 위한 정책이 아닌 피해 후 대책일 뿐, 실용성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이야기’에서 알아본다. 건강 한 수 ▶ 극심한 어지러움, 이석증이 생기는 이유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에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질환 ‘이석증’. 처음에는 잠깐 스쳐 지나가는 증상처럼 느껴지지만, 방치하면 낙상 위험까지 높아져 일상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 20년째 이석증이 반복해서 나타난다는 문채원 씨 역시 잦은 어지러움으로 인해 일상 곳곳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이석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2.5배 더 흔하게 나타나며, 5년 이내 평균 재발률도 33~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왜 이석증은 이렇게 반복적으로 생기는 걸까? 이석증에 대한 궁금증부터 전문의가 알려주는 관리 방법까지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M (re) ▶ 산꼭대기 돌무덤의 비밀 충북 충주의 주정산 산봉우리에는 작은 돌무덤 다섯 기가 있다. 흙과 풀이 아닌 돌로 봉분을 만든 모양새가 기묘하다. 게다가 돌무덤 한편엔 조상에게 제를 올릴 법한 단상도 보인다. 누군가 조상묘를 산꼭대기에 쓴 걸까? 탐문 결과, 이곳에 묘를 쓴 사람은 없는 상황. 마을 사람들은 돌무덤이 아니라 돌탑이나 저장고라고 추측한다. 게다가 인근엔 비슷한 돌무덤이 또 있다! 차로 1시간 떨어진 청주 것대산 꼭대기에도 다섯 기의 돌무덤이 있다는 것! 대체 누가, 어떤 의도로 산봉우리에 쌍둥이 같은 다섯 기의 돌무덤을 만든 걸까? 알고 보니 돌무덤의 정체는 과거 조상들이 연기와 횃불을 이용해 신호를 보내던 옛 통신수단 봉수였다. 고려나 조선시대에 만들어져 사용된 걸로 보이는 봉수, 왜 이런 형태로 만들었고, 다섯 개인 이유도 있는 건지 옛 조상의 통신수단을 에서 파헤쳐 본다. 화제1 ▶ 성북구에서 만난 유럽의 크리스마스 겨울의 낭만을 가득 품은 천혜의 자연 관광지, 철원! 한탄강과 철원평야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철원이지만 겨울에만 그 진가를 보이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 첫 번째 명소는 철원하면 빠질 수 없는 자연 유적지 주상절리. 아찔한 절벽을 따라 걷는 잔도가 있는 철원한탄강주상절리길은 웅장한 자연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바로 ’아이스크림고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민통선 안에서 겨울이 되면 철원을 찾아오는 귀한 손님, 두루미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조류 사진작가들의 성지인 비밀 두루미 사진 명소까지! 겨울 정취 가득한 철원으로 떠나본다 삼촌 어디가요? ▶ 유쾌한 부부의 시골 겨울방학 산과 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라남도 광양. 이곳에서 ‘하루를 살아도 재밌게 살자’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서재환 씨를 만났다. 약 2,000평 규모의 집은 재환 씨와 그의 아내 귀순 씨의 보금자리이자 즐거운 놀이터. 연못에서는 줄배를 타고, 마당에서는 썰매를 즐기며, 직접 설치한 짚라인에 빗자루까지 달아 마치 영화 속 마법사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는데! 이번 주 에서는 부부만의 시골 놀이터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하루하루를 유쾌하게 채워가는 그들의 특별한 일상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