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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8회 모닝와이드 3부

병원 밖 출산 ‘그림자 아이’들의 죽음

방송일 2025.12.17 (수)
날

▶ 병원 밖 출산 ‘그림자 아이’들의 죽음

지난 13일 의정부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이 출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물이 차 있는 세면대에서 심정지 상태의 신생아를 발견했다. 20대 여성은 아이를 씻기려고 했다고 주장했는데 신생아인 아이는 사망했다. 지난 14일엔 베트남 유학생이 신생아가 든 종이봉투를 학교 건물에 유기했다. 영하권 추위에서 아이는 끝내 숨졌다. 출산이나 양육이 어려운 위기 임산부가 익명으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보호출산제’  시행 1년 4개월. 하지만 출생신고조차 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는 신생아는 여전히 많다. 이유가 뭘까?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주차를 하던 제보자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다. 주변 고층 건물에서 타설 중이던 콘크리트가 트럭 위로 떨어진 것. 굉음과 함께 앞 유리는 박살났고, 차 전체가 크게 흔들렸다. 큰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즉시 탈출했고, 3천만 원 대의 피해를 입었다. 놀란 것도 잠시! 공사장 측의 대응에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는 제보자. 공사장 측은 물로 닦으면 된다며 배상금 5백만 원을 제시했다. 사고 후 안전조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 인근에서 일하는 제보자는 불안에 떨고 있다. 아찔한 콘크리트 반죽 낙하사고에 대해 살펴본다.

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운 뒤 출발하던 버스를 한 여성이 막아선다. 문을 열어달라는 것! 이미 정류장을 지났기에 원칙상 열어줄 수 없다고 하자 스마트 폰으로 버스 앞 유리창을 깬 여성! 화를 참지 못한 건지 바닥에 양배추를 던지더니 말리던 시민을 향해 고구마까지 던졌다. 알고 보니 동료기사들도 알고 있는 상습적으로 난동을 부리는 사람이었다. 버스를 막아 세워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 대가, 어떻게 치러야 할까?

지난 목요일, 기분 좋게 점심을 먹고 나온 제보자는 차를 보자마자 낙담했다. 불과 30분 전에 세워둔 차 전체가 오물로 뒤덮였던 것! 범인은 까마귀 떼였다. 오산, 수원, 김해, 제주에서까지 까마귀 떼가 출몰한다는 제보가 쏟아지는 상황. 도로는 배설물로 뒤덮였고, 시민들의 불편은 커지고 있다. 까마귀 떼와의 불편한 공존, 앞으로도 계속해야 할까? 에서 알아본다.

폭설 뒤에 한파가 찾아오면서 도로 위에 나서는 것 자체가 두렵다는 운전자들. 바로 도로 위의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때문이다. 주행 중에 미끄러지기 시작한 차는 가드레일을 받은 뒤에야 멈춰 섰고, 순식간에 다중 추돌로 이어지기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블랙아이스 사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이슈 후

▶ 아들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

평소처럼 출근했다가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박성범 씨. 사흘 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그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후 유가족은 수상한 제보를 받았다. 2년 전 한 식당의 CCTV 영상에 8분 남짓한 시간 동안 60회 이상 폭행을 당하는 성범 씨의 모습이 담겨 있었던 것! 가해자는 성범 씨가 근무하는 대리점 대표. 4년 전 안와골절 진단을 받은 것도, 6년 전 발목이 부러진 것도 전부 대표 때문이었다는데. 성범 씨가 숨진 후에야 드러난 진실. 직원을 죽음으로 몰고 간 10년 갑질의 진상을 에서 취재한다.

▶ 빵 투어 제대로 모십니다

빵의 도시 대전에 새로운 명물이 떴다! 무료로 빵지 순례를 해주고, 맛있는 빵을 추천하는 것도 모자라 웨이팅 있는 집에선 줄을 대신 서주기도 한다는 안성우 씨. 그의 차 안에는 간이 식탁과 식기까지 준비돼 있다. 두 손 무겁게 돌아가는 인증샷이 가득, 만족도 100% 빵지 순례 차는 어떻게 탄생한 걸까?


카더라의 진실

▶ 3초 만에 건전지 잔량 확인?

건전지 교체할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새 건전지와 다 쓴 건전지를 헷갈려 한다. 그런데 ‘건전지를 바닥에 떨어뜨리기만 하면’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카더라가 등장했다. 5c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배터리가 남은 건 서고, 다 쓴 건전지는 통통 튀며 쓰러진다는 것! 이외에도 휴대전화 메모 앱에 건전지를 그었을 때 선이 잘 그어지면 배터리가 남은 거라는데,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이야기일까? 

▶ 공복에 소금물 건강에는 과연?

공복에 물 한 잔이 좋다는 건 널리 알려진 얘기. 그런데 소금물을 마시면 더 좋다는 카더라가 등장했다. 생리식염수 농도인 0.9%의 소금물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는 거다. 피를 맑게 해주고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운동을 도와 다이어트에 좋다는 공복 소금물! 과연 매일 마셔도 괜찮은 습관일까?


오픈러쉬

▶ 분식 최강자 3파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 인기가 많은 분식! 원래 분식은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뜻했지만, 언제부턴가 길거리 음식을 통칭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분식 중에서 ‘픽’한 분식 3대장은 바로 라면, 닭강정, 만두! 먹방 크리에이터부터 연예인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 분식집엔 오늘도 오픈런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한국인의 자존심 매운 라면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며 ‘맵부심’ 가득한 손님들을 끌어 모으는 곳. 다음은 고소한 누룽지를 올려주는 7가지 맛의 닭강정으로 전통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마지막으로 45년 전통의 손만두로 지갑을 열게 하는 곳까지! 에서 분식 최강자들을 만나본다.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83 
☎ 031-837-3334

 
주소: 경기 의정부시 태평로 73번길 20 제일시장 나동 77호 
☎ 070-4137-3377

 
주소: 서울 강남구 삼성로 212-2 은미종합상가 지하B 블록 40호 
☎ 02-555-7715


서울시

▶ 붐비는 식당의 비밀

국내 당뇨병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요즘. ‘당뇨병 전 단계’ 인구 역시 1,400만 명이나 된다. 이에 서울시가 나섰다.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당에서도 ‘잡곡밥’을 제공하는 ‘통쾌한 한끼’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 집에서 뿐 아니라 외식할 때도 ‘잡곡밥’으로 건강을 챙기는 현장으로 지금 찾아가 본다.

 
주소: 서울 마포구 백범로 170 공덕더샵아파트 101동 1층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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