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74회 모닝와이드 3부
인파대란, 성탄절 전야
방송일 2025.12.25 (목)
날 ▶ 인파대란, 성탄절 전야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맞아 서울 곳곳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성탄절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자칫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명동, 홍대 9만, 강남역 등에 7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경찰은 인력 배치를 전년 대비 두 배 늘리는 등 단단히 대비에 나섰다. 설렘과 기대가 공존하는 크리스마스 전야제. 서울은 지금 어떤 모습인지 날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SKT 해킹 피해자 10만원 보상 권고? 한국소비자원이 SK텔레콤 해킹 피해자에게 1인당 10만 원 보상을 권고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통신요금 할인 5만 원과 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인데, 이미 시행된 고객감사패키지 할인분까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나온다. 이 구조상 이미 타 통신사로 이동했거나, 해지를 고민 중인 피해자들은 사실상 보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SK텔레콤이 조정안을 수용할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이번 권고가 피해 회복보다는 기업 부담을 고려한 절충안에 가깝다는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조정안을 둘러싼 논란을〈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에서 짚어본다. ▶ 패밀리 레스토랑의 부활? 한때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문화 확산 속에 사라져가는 듯했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다시 외식 시장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과거 패밀리 레스토랑은 가족 외식의 정점으로, 특별한 날에만 허락되던 공간이었으나 현재는 분위기가 달라졌다는데.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외식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는 것. 실제로 올해 패밀리 레스토랑 3사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2.5%로 같은 기간 외식 물가 상승률 3.5%보다 낮은 수준. 소비자들이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이유와 이들이 원자재와 인건비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에서 알아본다. 건강 한 수 ▶ 타는 듯한 가슴 통증, 역류성식도염 갑자기 치밀어 오르는 가슴 쓰림. 우리나라 국민의 약 10%가 앓고 있는 역류성식도염은 매년 약 500만 명이 치료를 받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질환이다. 8년 전, 처음 역류성식도염을 진단받았다는 강산하 씨. 단순한 속 쓰림으로 시작된 증상은 하루에도 몇 번씩 그를 괴롭힌다. 식사 한 끼조차 마음 편히 하지 못하는 상황. 증상이 반복될 경우 만성 기침과 쉰 목소리는 물론,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데. 그렇다면 역류성식도염은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전문의가 알려주는 관리법까지. 에서 알아본다. 삼촌 어디가요? ▶ 산에서 살아가는 법 부드러운 능선과 넓은 초원이 펼쳐진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깊은 두메산골에서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김종수 씨를 만났다. 35년 전,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잦은 음주로 건강을 잃었던 종수 씨.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속 화전민 터로 들어온 뒤, 조금씩 몸과 마음을 회복해 왔다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 건강을 위해 수련을 이어가고 무엇이든 따뜻하게 먹는 삶을 실천해 온 결과, 73세의 나이에도 청년 못지않은 건강을 자랑하고 있단다. 이번 주 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산속에서 건강을 찾고 삶을 가꿔가는 김종수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미스터리 M (re) ▶ 대나무숲 빨간 집의 비밀 충남 논산, 3천 평 규모의 대나무숲에 빨간 지붕 집 한 채가 있다. 꼭대기에 십자가를 보고 교횐가 싶어 들어가 보니 예배를 볼 수 없을 만큼 공간이 작다. 한 평 남짓한 규모 덕에 프랑스의 묘지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요정이 머무는 집처럼 신비롭게 보이기도 하는 빨간 지붕 집. 그런데 놀라운 건 이 대나무숲 밖 언덕에는 같은 크기의 파란 지붕 집이 있다는 거다. 확인 결과 빨간 지붕 집은 ‘1인 예배당’으로 사진가 김종범 씨가 해외에서 본 작은 교회를 본떠 만든 공간이다. 이와 비슷한 예배당은 충북 옥천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곤 한다. 이런 작은 예배당을 만든 이유는 뭘까? 에서 파헤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