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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7회 모닝와이드 3부

사과 잡학사전

방송일 2025.12.30 (화)
사과 잡학사전

▶ 사과 잡학사전

세계 5대 과일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명품 과일 사과! 겨울 더 달콤하게 무르익어 깊은 맛과 품질을 선사하는데! 성서, 동화에 등장할 정도로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해 온 사과. 이런 사과가 국내에 유입된 지 110년, 그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국내 유일, 사과 역사관을 찾았다. 그곳에서 사과의 기원부터 사과 재배의 역사와 품종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여기에, 사과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사과로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꿀팁까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사과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사과 드립니다

▶ 청년 농부의 사과 드립니다

경북 청송군 청송읍, 인구 4,800여 명의 작은 동네.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며 비어가던 마을에, 반대로 과감히 둥지를 틀고 기회를 만들어 낸 청년이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20여 년, 3대째 아버지 농장 일을 도우며 사과와 함께 자란 이석모 씨(34). 스스로 농장을 책임지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9년. 연말 선물로 사과가 사랑받는 요즘, 석모 씨의 선별장은 특히 바쁘다고. 그 이유는 온라인 판매와 라이브 커머스에 뛰어들어 유통 방식을 바꿨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미세한 흠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를 그냥 버리지 않고 ‘사과 탄산 주스’로 재탄생. 버려질 뻔한 사과를 또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었다. 또 ‘맛’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건강하게 사과를 키우는지’도 중요하다는 걸 일찍 깨우친 석모 씨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사과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당시 연 매출은 3,400만 원 수준. 농부가 잡초 관리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주변의 따가운 시선도 적지 않았다는데.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았던 데에는 과거의 아픈 기억이 있다. 집에 불이 나 모든 것이 타버렸고, 상심한 아버지를 곁에서 지켜보며 “이제는 내가 반드시 집안을 일으키겠다.” 다짐했다고. 그 뒤 아버지의 노하우에 아들의 신세대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농장은 완전히 다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 그 결과는 숫자로도 분명하다. 3년 만에 연 매출 3,400만 원에서 40억 원 규모의 농장으로 도약한 것. 사과 하나로 집안을 일으킨 석모 씨, 에서 만나본다. 


주소: 경북 청송군 청송읍 중앙로 772-4
☎ 010-2923-1138


사과 대변신

▶ 사과의 달콤한 변신

우리가 흔히 먹던 사과가 이제는 깎아 먹기엔 아까운 시대가 됐다. 모양이 못났다는 이유로 외면받던 못난이 사과는 애플리카노와 사과 라떼로 새롭게 태어나고, 당도가 높은 예산 사과는 특색을 살려 사과 모양의 빵과 타르트로 변신했다. 사과 하나로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단순한 과일을 넘어 가공과 창업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사과. 팔방미인의 매력을 지닌 사과의 새로운 모습을 살펴본다.


주소: 경북 영주시 가흥동 1479-17
☎ 0507-1355-1930


주소: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459
☎ 0507-1389-5360


추천! 연말 사과요리

▶ 사과와 사랑에 빠지다 

사과로 요리를 하고, 사과로 사람을 부르는 한 여성이 있다. 약 30년 동안 사과 농사를 지은 김경순씨. 농사로 시작한 사과와의 인연은 이제 식탁 위로 옮겨와, 한 상 가득한 사과요리가 됐다. 직접 키운 사과로 보쌈을 삶고, 고추장을 만들고, 디저트까지 차려내며 지인들을 초대하는 연말 파티. 사과는 그녀에게 단순한 과일이 아니라, 인생을 버텨온 시간이고 사람을 잇는 매개다. 사과로 하루를 시작해 사과요리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사과 연말 파티 현장을 담아본다.


사과의 기적

▶ 사과 한 알의 기적

맛과 품질로 밥상 위 과일의 기준이 되어온 사과. 하지만 최근, ‘국민 과일’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흔들리고 있다.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냉해와 병충해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대규모 산불까지 겹치며 농가의 부담이 커진 것. 매년 사과 수확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사과를 지키기 위한 대응이 시작됐다. 사과가 농가를 떠나 상품이 되는 첫 관문,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자동화 선별 시스템을 통해 맛과 품질을 꼼꼼히 살피며 안정적인 사과 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기후와 인력난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농가들의 움직임도 나타난다. 사과밭에는 방제 로봇이 투입되고, 자동 차광막을 활용해 폭염과 장마에 대응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의 천재안 박사는 각종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무병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국민 과일, 사과. 그 위기에 맞서고 있는 현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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