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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9회 모닝와이드 3부

2026년 알아야 할 정책 변화

방송일 2026.01.01 (목)
이슈파다

▶ AI 확산 가속, 우리의 삶은 안전한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미국에서는 이미 대규모 구조조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AI, 실제 몸을 갖춘 피지컬 AI까지 등장하며 기술의 진화 속도는 더욱 빨라지는 모습인데. 최근에는 AI가 접목된 스마트 안경까지 개발되며, AI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일상 속 기술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조선소 현장에 피지컬 AI가 본격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산업 현장의 변화도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사람이 맡아왔던 일자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기술 발전의 혜택과 고용 불안 사이에서, 우리의 삶을 지켜줄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AI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지금, 한국의 AI 기술은 어디까지 와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날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2026년 알아야 할 정책 변화

2026년을 앞두고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 정책들이 줄줄이 바뀐다. 5년 만기가 부담이라는 지적을 반영해 3년 만기의 ‘청년미래적금’이 신설되고, 정부 기여금 매칭 비율도 기존 3-6%에서 6-12%까지 크게 상향된다.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K패스도 전면 개편된다. 내년부터는 기준금액만 넘으면 초과분을 전액 돌려받는 ‘모두의 카드’가 도입돼, 수도권 기준 월 6만2000원으로 사실상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관련 예산도 올해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 외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을 5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하고, 대상을 30.5만 명에서 35만 명으로 확대한다. 새롭게 일손부족 일자리 동행 인센티브를 신설해, 인력난을 겪는 업종과 재직난을 겪는 중장년층을 연결하는 등 고용안전망도 강화한다. 고물가가 고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6년을 주목할 만한 정책 변화들을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에서 짚어본다.

▶ 원달러 환율, 전망은?

원·달러 환율 연말 종가가 1,439원으로 확정됐다. 연말 종가는 IMF외환위기 이후 역대 3위이고, 연평균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다. 연말 종가를 기준으로 투자자와 기업, 정부 모두 한 해의 계획을 세우는데, 전문가들은 작년 한 해 환율이 높았던 이유를 확장 재정으로 지적한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환율에 영향을 줄 만큼의 유동성 증가는 아니라며 이를 부인했는데, 대신 ETF 등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광의통화(M2) 통계 기준을 손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기축통화국이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할 경우, 한국 경제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내년부터 2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본격화되면 달러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 국가부채와 외환보유고를 둘러싼 구조적 취약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서학개미 비과세 혜택이나 국민연금 동원 같은 정부의 환율 안정 대책이 과연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도 커지고 있는 상황. 2026년 원달러 환율과 국민 생활 물가 전망까지 에서 짚어본다.


건강 한 수

▶ 선명한 1년의 시작, 백내장(가제)

해가 갈수록 가속화 되는 사람의 노화, 그중에서도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신체기관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1위도 바로 백내장. 앞이 뿌옇게 흐려지고, 빛이 번져 보이는 불편함 뿐 아니라 제때 수술을 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유발, 실명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최근엔 눈의 가속 노화로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백내장이 빠르게 늘고 있다. 36세 김은지 씨 역시 백내장으로 일상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데... 앞이 점점 흐려지고 시력이 저하되면서, 업무는 물론 일상생활 전반에 어려움이 생겼다는 은지 씨. 좁아진 시야 탓에 계단을 오를 때마다 난간에 의지해야 했고, 시야 문제는 결국 사고로까지 이어졌다. 백내장, 그 원인과 증상은 무엇이며 골든타임은 언제일까? 〈건강 한 수〉에서 알아본다.


삼촌 어디가요?

▶ 청학동의 새해맞이

속세를 떠난 선비와 신선이 머문다고 전해지는 곳, 경상남도 하동의 청학동.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예와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강동의 씨를 만났다. 대대로 훈장 집안이라는 동의 씨는 아버지에 이어 서당을 운영하며, 아내 동범 씨와 함께 이곳에서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다는데.훈장이기 이전에 남편이자 아버지인 동의 씨의 하루는 집안일로 늘 분주하다 겨울이 되면 곶감을 말리고, 한옥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나무를 패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는데... 이번 주 에서는 청학동의 훈장님 동의 씨와 그 가족의 겨울 일상을 만나봅니다. 


여기로 떠나 볼까 - 세계랜선여행

▶ 세계 새해맞이 풍경

전 세계에선 새해를 어떻게 맞이할까? 먼저 소개할 곳은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빈이다. 다른 곳과는 달리 1월 6일까지 운영되는 쇤부른 크리스마스 마켓, 이곳에서 오스트리아인들은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 모양 장식품, 말편자 등을 구매한다. 오스트리아 새해 음식인 슈바인스브라튼을 소개한다. 다음은 치앙마이(Chiang mai)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성스러운 산’으로 불리는 도이수텝(수텝산)에 위치한 왓 프라탓 도이수텝 사원을 찾는다. 대형 황금 불탑을 가지고 있는 이 사원은 태국 북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힌다. 과연 태국인들은 이곳에서 어떤 새해 소망을 빌까? 그리고 태국에서 공덕을 쌓으면서 한 해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스님들께 음식을 올리는 탁발식과 새해에 꼭 먹어야하는 음식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벤쿠버의 새해 풍경을 소개한다. 연말 연시에 가장 핫하다는 십야드 마켓을 찾았다. 이곳은 유럽풍의 화려한 분위기로 연말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벤쿠버에 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그라우스 마운틴 정상에 올라 새해 소망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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