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87회 모닝와이드 3부
20대 행인 사망 강풍 피해 속출
방송일 2026.01.13 (화)
HOT 키워드 ▶ 10대 관원 학대한 유도 사범 지난해 9월, 평택의 한 유도 체육관에서 10대 관원을 학대한 정황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유도 사범이 10대 관원 2명에게 유도 기술로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 이에 지난 1월 8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유도 사범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범은 이를 두고 ‘훈육 목적의 지도’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 학생들은 수차례 기절할 정도의 강도 높은 폭행이 반복됐다고 호소하는 상황. 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공간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 치약에 금지성분이? 최근, 국내 유명 기업의 치약에서 금지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제는 해당 제품이 이미 3년간 시중에 유통됐고, 회수 조치가 내려졌음에도 일부 판매처에서는 여전히 진열 및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매일 사용하는 치약에서 나온 ‘금지성분’ 논란에 시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는 상황. 과연 어떤 성분이 문제였고, 얼마나 위험한 걸까? 국민 건강과 직결된 사안을 에서 알아봤다. 날 ▶ 20대 행인 사망 강풍 피해 속출 지난주, 전국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순식간에 날아든 구조물에 차량이 파손됐고,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들. 특히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에서는 강풍에 떨어진 대형 간판에 맞아 길 가던 2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까지 발생했다. 당시 의정부에는 초속 약 9m의 강풍이 불고 있었고, 가로 15m, 세로 2m 규모의 간판이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떨어진 것. 같은 날 안산에서는 건물 지붕 구조물이 떨어지며 시민이 가까스로 사고를 피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했는데, 그 피해 상황과 대처법까지 에서 취재했다. 세계는 ▶ 또다시 재앙 등급 산불 확산(호주) 낮 최고기온이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호주가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빅토리아주에서 시작된 두 건의 산불이 대형 산불로 번지면서 3명이 실종됐고, 주택 수십 채가 잿더미로 변한 상황. 설상가상 푹푹 찌는 더위에 강풍과 뇌우까지 예보되며 불길을 막아낼 방법조차 마땅치 않은데. 당국은 이번 상황이 2019~2020년, 무려 6개월간 빅토리아주를 집어삼켰던 초대형 산불 ‘블랙 서머’를 떠오르게 한다며, 산불 위험 최고 단계인 ‘재앙’ 등급을 발령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평년 1월 평균기온이 26도인 호주, 40도를 넘는 폭염이 처음은 아니지만, 산불 피해까지 겹치며 그야말로 나라가 타들어 가고 있는데. 현지 교민을 통해, 폭염 속에서 신음하는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통제 불능 시위(이란) 생활고로 지친 이란 상인들의 움직임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수도 테헤란을 포함해 약 60개 도시로 번지고 있다. 이는 과거 ‘히잡 반대 시위’ 이후 최대 규모로 이란 정부는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와 경찰, 군대까지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다. 테헤란 서부 주요 도로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려 구호를 외치고, 한때 영웅으로 추앙받던 장군의 동상에 불을 지르거나 군인을 향해 화염병과 돌을 던지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곳곳이 사실상 전쟁터처럼 변한 상황. 여기에 정부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과 국제 전화까지 통제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긴장은 더 높아지고 있다. 더 심각한 건, 군인이 시위대를 향해 조준 사격하는 모습도 공개된 것. 사망자 수를 두고 최소 36명 숨졌다는 이란 정부 집계와 달리 11일 기준, 미국에 본부를 둔 이란 인권 단체의 발표에 따르면 실제로는 최소 538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게다가 도청 우려로 우리 교민들 또한 서로 소통이 어려운 상태.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란의 현지 상황을 알아봤다. ▶ 음식에 왜 이래(중국) 중국의 한 유명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매장에서 직원이 맨손으로 음료를 제조하는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가 공분을 사고 있다. 밀크티는 중국인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음료. 그런데 해당 영상에는 여성 직원이 장갑도 끼지 않은 채 얼음과 과일을 맨손으로 넣고, 제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현지 충격은 더 커진 상황. 해당 직원은 해고됐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중국 내 음식점 위생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2024년에는 유명 훠궈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한 소년이 훠궈 냄비에 소변을 보는 장면이 온라인에 공개돼 거센 비난이 이어졌다. 그러다 최근 우리 돈 약 4억 6천만 원의 배상 판결이 내려졌는데. 법적 처벌이 강화되어도 되풀이되는 중국의 위생 논란, 원인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아프리카 케냐에서 삽으로 머리를 다듬는 이발사가 SNS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중국에서 승강기에 사람들이 고립되는 황당한 사건이 잇따라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발명왕의 두 얼굴 19세기 후반, 매일 밤 야생 개와 고양이의 살이 타는 악취와 비명이 끊이지 않았던 한 연구소. 그 끔찍한 범죄의 주범은 놀랍게도 인류에게 빛을 선물한 발명왕 에디슨이었다. 자신이 구축한 직류(DC) 시스템이 니콜라 테슬라의 교류(AC) 방식에 밀려 설 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공포 마케팅’이라는 비열한 수를 둔 것. 에디슨은 ‘교류는 살인 전기’라는 인식을 심기 위해 개와 고양이를 공개 감전사시키는 쇼를 서슴지 않았다. 급기야 사형 집행용 ‘전기의자’에 교류 전기가 채택되도록 로비하고, 서커스단 코끼리 ‘토프시’를 처형하는 잔혹한 장면을 자신의 회사에서 영화로 찍어 배포하는 만행까지 저지른다. 테슬라가 결국 승리하며 교류 전기가 오늘날의 표준이 되었지만, 기술 패권을 위해 생명 윤리마저 저버린 에디슨의 이면은 씁쓸함을 남긴다. 위대한 발명가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잔혹한 두 얼굴, 그 전류 전쟁의 전말을 에서 알아본다. ▶ 장인의 남자친구 화목한 처가 분위기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고 처가살이를 시작한 남편. 하지만 신혼 3개월 만에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다. 장인어른이 젊은 남성과 팔짱을 끼고 낚시와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었던 것. 남자의 정체는 아내와 7년간 교제했던 ‘전 남자친구’. 아들이 없던 장인어른이 전 남자친구를 양아들처럼 여기며 관계를 끊지 못한 것. 남편의 항의에도 아내는 ‘아버지가 우울해하셔서 어쩔 수 없다’며 수수방관했고, 급기야 남편과의 결혼기념일 식사 자리에 전 남자친구를 초대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에 격분한 시부모가 가세하며 양가 집안싸움으로 번졌고 남편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부정행위가 없고 관계 회복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으나, 2심의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부부 갈등이 양가 분쟁으로 확대되어 파탄에 이르렀고, 아내가 중재 의무를 방기했고, 장인 행동은 사위에 대한 심히 부당한 대우’라며 남편 이혼 청구를 인용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장인어른의 기막힌 우정, 그 전말을 에서 알아본다. ▶ 악몽의 생일파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박수를 치는 건장한 경찰관들 앞, 수갑을 찬 채 체념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앳된 소년. 이 기이한 생일파티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오토바이 절도범으로, 경찰들이 축하한 건 다름 아닌 소년의 ‘법적 성인식’이었다. 브라질의 경우 미성년자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지만, 18세 성인이 되는 순간 징역형이 가능한 일반 형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 이에 경찰이 상습범인 소년을 확실히 응징하려고 일부러 18세가 될 때까지 체포를 미뤘다가, 생일 당일 검거했다는 의혹이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됐다. 체포 시점 하나로 소년법과 형법의 운명이 갈리는 상황. 일각에서는 ‘사이다 참교육’이라 환호하지만, 한편으론 고의적 체포 지연과 생일 케이크와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피의자를 조롱하는 행위는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인권 침해라는 비판도 거세다. 꼼수 수사와 정의 구현 사이, 브라질 전역을 달군 논란의 생일파티, 그 법적 진실을 에서 알아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에밀리를 사로잡은 삼치구이 한 상 독일에서 온 리포터 에밀리가 소개하는 ! 한국 생활을 하며 한식을 즐겨 먹는 에밀리가 이번에 선택한 메뉴는 겨울에 더 생각나는 제철 삼치 생선구이 정식이다. 삼치구이를 중심으로 매일 직접 만드는 밑반찬과 미역국이 함께 차려지고, 직화로 볶아낸 오징어 볶음은 별도 메뉴로 함께 주문하는 손님도 많다. 이 집은 인천 소래포구에서 생선과 꽃게를 팔던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아 20년째 한식 밥상을 이어오고 있다. 독일에서는 생선을 감자나 샐러드와 함께 메인 요리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밥과 반찬, 국이 함께 나오는 한국식 생선구이 한 상은 에밀리에게 또 다른 경험이 된다. 점심시간이 되면 빠르게 움직이는 충무로 골목! 정해진 시간 안에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제철 삼치로 차려지는 생선구이 한 상은 매일 찾게 되는 점심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독일인 리포터 에밀리의 시선으로 만나는 충무로 골목의 생선구이 정식. 바쁜 점심시간 속에서도 20년 동안 이어온 손맛의 이유를 따라가 본다. 주소: 서울 중구 수표로6길 37-2 1층 ☎ 0507-1477-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