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4회 모닝와이드 3부
수도권 6만 주택 공급?
방송일 2026.02.05 (목)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설탕 부담금 발의, 담배처럼 가격 폭등? 가당음료 제조·가공·수입업자에게 첨가당 함량에 따라 부담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른바 ‘설탕부담금’으로 불리는 이번 법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당류 섭취 권고치를 우리나라가 초과하고 있고, 전 세계 100여 개국이 이미 가당음료에 건강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정부는 걷힌 재원을 지역·필수·공공의료 등 건강 분야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비만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낮은 편이라는 점에서, 지금 이 시점에 설탕부담금을 서둘러 추진하는 배경에 의문을 제기한다. 명목은 ‘국민 건강’이지만, 실제로는 담배세와 주세처럼 일반 재원처럼 사용될 경우 증세 논란만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과연 설탕부담금이 국민 건강과 공공의료를 위한 정책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실효성 논란의 핵심을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이야기’에서 짚어본다. ▶ 수도권 6만 주택 공급? 정부가 지난 1월 29일, 서울과 수도권 도심에 6만 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도심 유휴 부지와 노후 공공청사, 군부지까지 활용해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발표 직후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반발했다. 이번 대책에 포함된 부지 상당수는 과거에도 이전·개발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었던 곳들이다. 과천 경마장 부지 역시 이전 대체지와 고용 대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급 계획이 발표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반발을 고려할 때, 이번 공급 대책이 실제 착공과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 중인데.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이야기’에서 이번 1.29 대책의 실효성을 짚어본다. 날 ▶ 한파 이후 독감 유행 독감 유행이 잦아드는 듯했지만, 최근 B형 독감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A형 독감에 걸렸던 사람이 B형 독감에 재감염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혼란도 커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2월인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진다. 이미 독감을 한 차례 앓았어도 예방 효과가 있는 걸까? 또 하나의 의문은 치료 비용 차이인데. 독감에 걸렸을 때 먹는 약과 주사 치료제 사이의 비용이 최대 10배 가까이 차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독감 재유행의 이유부터 치료제 비용 차이가 생기는 구조까지 자세한 내용 날에서 짚어본다. 건강 한 수 ▶ 일상을 짓누르는 통증, 척추관협착증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듯 아프다.” 걷는 것조차 힘들게 만드는 질환, 척추관협착증. 통증이 잠시 완화되면 괜찮아진 것처럼 느껴져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대소변 장애는 물론 보행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다리 저림과 힘 빠짐, 보행 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서진석 씨. 단순한 다리 문제로 여겼던 증상의 정체는 바로 척추관협착증이었다. 그렇다면 척추관협착증은 왜 생기는 걸까? 허리디스크와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시점은 언제일까? 원인과 주요 증상부터 치료의 원칙과 생활 관리법, 그리고 척추관협착증을 둘러싼 다양한 오해와 진실까지. 미스터리 M (re) ▶ 강릉항에 출근도장 찍는 돌고래가 있다? 강릉항에 이색 손님이 출근도장을 찍고 있다. 지난해 8월 처음 나타났다는 손님의 정체는 다름 아닌 돌고래. 김명기 선장의 무동력 요트와 몇몇 배를 쫓아다니는 녀석은 이미 강릉항의 마스코트다. 김명기 선장은 ‘안목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줬다. ‘안목이’는 남방큰돌고래로 세계자연보전연맹 지정 멸종위기 준위협종이다. 제주해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남방큰돌고래가 강릉항에 나타난 것도 수상한데, 심지어 혼자 다니는 모습에 다들 기묘하다고들 한다. 대체 안목이는 왜 강릉항에 나타난 걸까? 누가 먹이라도 주는 걸까? 아니면 배를 무리라고 착각하는 걸까? 전문가들도 이례적인 모습이라고 입을 모으는 상황. 강릉항에 출근도장을 찍는 ‘안목이’의 사연 에서 직접 취재한다. 삼촌 어디가요? ▶ 지리산과 함께 산 좋고 물 맑아 이름 붙여진 경상남도 산청. 이곳에서 자연에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유지용 씨를 만났다.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나 산장에서 일하기도 했던 그는 지금도 여전히 지리산 품에서 살아가는 뼛속까지 지리산 사람이라는데.. 겨울이면 산이 내어준 약초를 캐고, 꽝꽝 언 폭포를 깨 물을 마시며 자연과 한 몸처럼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단다. 이번 주 에서는 지리산 사나이 유지용 씨의 일상을 만나본다 화제 ▶ 몸도 든든 마음도 든든! 겨울철엔 한돈 최근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뼈가 시릴정도의 추위에 곧 있을 설 명절까지, 온 가족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한데. 건강하게 키운 국산 돼지 '한돈'이 그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다. 고기를 가공하여 우리 식탁에 도착하기까지 단 3일! 신선한 국산 돼지고기는 겨울철 면역력을 지키고,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수입육과는 다르게 냉동 과정을 거치지 않아 유통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될 일도 덜해 영양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판 앞에서 구워먹는 것뿐만 아니라 찜, 조림, 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 한돈. 한돈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살펴보고, 한돈으로 특별한 명절 음식을 만들어본다. 그리고 설 명절 필수 아이템인 한돈 선물세트까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