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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8회 모닝와이드 3부

격변의 스키장 24시

방송일 2026.02.11 (수)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월요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가락시장 옥외주차장에서 놀라운 광경이 포착됐다. 차 한 대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옥외주차장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오던 차량이 그대로 직진해 철제외벽을 뚫고 추락한 거다. 운전자는 목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오조작 가능성도 열어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차장 벽을 뚫고 추락한 차량 사고, 에서 알아본다.

지난 2일 밤, 경부고속도로 동탄 터널을 지나던 제보자는 후미등이 하나만 켜진 차를 발견했다. 고장이라도 난 건가 싶어 다가가보니 차량도 오토바이도 아닌 전동 킥보드였다. LED가방에 헬멧까지 착용한 상태. 이 터널의 제한속도는 시속 110km, 전동 킥보드의 법정 최고속도는 시속 25km고 고속도로에선 운행할 수 없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경적을 울렸지만 킥보드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며칠 뒤,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도 황당한 장면이 포착됐다. 버스전용차로에 누워서 자고 있던 한 남성. 버스 기사가 말을 걸어봐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도로 위 황당 빌런으로 인해 연출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취재했다.

쳐다봤다는 이유로 12초간 목을 조르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 일이 일어난 건 지난달 19일.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이던 제보자는 병원 로비에서 한 남성과 마주쳤다. 그러자 상대방은 “뭘 쳐다보냐”며 다가왔다. 말다툼은 기습공격으로 이어졌다. 가해 남성이 제보자의 목을 강력하게 움켜쥔 것. 척추 장애가 있고 어깨 수술을 한 제보자는 제대로 된 저항을 할 수 없었다. 제보자가 쓰러진 뒤에도 계속된 공격.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제보자가 CCTV를 가리키자, 그 남성은 갑자기 머리를 벽에 박고 뒤로 넘어지더니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환자를 대상으로 목을 조른 사건의 전말, 에서 알아본다.

평온한 수요일 오후, 이면도로를 지나던 제보자는 갑자기 튀어나온 자전거와 충돌했다. 주차돼 있던 차량에 가려 보이지 않던 상황. 상대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픽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제보자 차량은 약 70만 원의 수리비가 나왔다. 하지만 상대 부모는 제보자의 과실도 있다고 전액 보상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갑자기 튀어나온 픽시 자전거와의 사고,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는 걸까?


날

▶ 육군 헬기 추락 2명 사망

지난 월요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군 소속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육군 준위 2명이 숨졌다. 비정상 상황을 가정해 비상착륙을 하는 '비상절차훈련'을 진행 중이었는데, 훈련 시작 1시간 20분 만에 추락한 것이다. 인근 주택까지 불과 60m 떨어진 위치에 추락하여 자칫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 추락한 헬기는 코브라(AH-1S) 헬기로 1991년 도입돼 퇴역을 앞두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육군은 동일 기종 헬기에 대한 운항을 중지하고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원인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복되는 헬기 추락사고, 막을 순 없을까? 에서 취재해 본다.


이슈 후

▶ 마라톤 대회 중 발생한 교통사고

지난해 11월, 청주시청 마라톤 팀의 김종윤 선수가 충북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도중 1톤 트럭에 치여 숨졌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사고 당시 부근에서 선수를 보호하는 호위 차량도 없고 교통 통제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대회 전 경찰에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를 표했음에도 주최 측은 별다른 조치 없이 대회를 열었다고 한다. 이에 유가족은 기본적인 안전 관리조차 하지 않은 주최 측에 책임을 묻고 있다. 피어나는 인재를 허망하게 잃은 대회. 그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장기도 음주도 금지! 바뀐 탑골공원

지난해 7월 탑골공원 일대에 수십 년간 놓여있던 장기 바둑판이 사라졌다. 매일 노인 1,000여 명이 찾아오며 주취와 소란 신고가 잦았던 탓에 노인들이 오래 체류하는 원인이었던 장기판을 없앤 것. 올해부터는 공원 내외부에서 음주도 전면 금지돼 계도기간이 끝나는 4월부터 과태료도 부과한다고 한다. 인근 상인과 시민들은 변화한 탑골공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노인들은 갈 곳을 잃었다며 씁쓸해하는 상황. 탑골공원 정비 7개월, 지금 탑골공원은 어떤 모습인지 에서 찾아가 본다.


7/24

▶ 격변의 스키장 24시

가장 핫한 현장을 24시간 동안 밀착해서 들여다보는 7/24.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스키! 그런데 올해 스키 시장은 찬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스키 인구가 급감했고, 최근 4년 사이 문을 닫은 스키장만 세 곳에 달한다. 기후 변화로 스키를 탈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줄어든 상황. 스키장은 생존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눈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외국인 스키학교를 운영하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할랄 레스토랑을 연 스키장도 등장했다. 스키만 타던 시대에서 벗어나 눈썰매장과 테마파크를 함께 운영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시도 또한 이어지는 상황. 격변하는 스키장, 그 24시간을 밀착해서 들여다본다.


오픈러쉬

▶ 가성비 甲 마성의 삼총사

사람 냄새 폴폴 나는 관악 신원시장, 동네 대표 시장답게 저렴하고 푸짐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평화로운 신원시장에 불어 닥친 ‘두쫀쿠’바람. 서울은 물론 파주, 부산에서도 찾아오는 디저트의 정체는 바로 ‘두바이 초코 붕어빵’. 겨울 대표 간식 붕어빵에 바삭한 카다이프가 듬~뿍! 하루 500마리 완판은 기본, 늦게 오면 못 먹는다는 두바이 초코 붕어빵의 매력은 뭘까? 자꾸 손이 가는 시장 간식 대표주자, 닭강정도 빠질 수 없다. 큼직한 닭강정을 컵에 듬~뿍 담아 간편함에 가성비까지 챙겼다. 귀한 인삼까지 들어간 전기구이 통닭은 단돈 7천 원! 마지막 주인공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탕수육! 이 집 탕수육에 한 번 매료된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찾아올 정도다. 가성비는 기본, 거부 불가 중독성으로 전 국민을 사로잡은 마성의 삼총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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