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19회 모닝와이드 3부
최대 이자 10%? ELD의 함정
방송일 2026.02.26 (목)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최대 이자 10%? ELD의 함정 국민, 신한, 하나, 농협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이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연 10%대 고금리 지수연동예금(ELD)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은행의 정기예금 1년 만기 이자가 연 2.9%인 것에 비해 원금은 보장받으면서 연 10%대 이자수익 발생은 파격적인 조건이다. 문제는 코스피200 지수 상승률이 한번이라도 20%이상을 넘게되면 연 2%의 금리가 적용되는 구조라, 높은 금리를 기대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예금 이자보다 못한 최저 수익률을 받는 함정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ELD란 무엇이고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원베일리 보안문 위법 vs 안전 서울 반포의 대표 초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원베일리가 단지 외곽에 펜스와 보안문을 설치하려다 논란이 불거졌다. 이 아파트는 공공보행통로가 있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데, 보안문이 설치되면 실질적으로 통행이 제한되는 것. 공공시설 개방을 조건으로 용적률 혜택과 재건축 인가를 받아놓고 이제와서 입주민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보안문 설치를 추진한다는데,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날 ▶ 새로운 특별시 생길까? 행정통합 특별법 논란 지방에서 행정구역을 통합하여 행정하자는 논의가 뜨겁다. 광주와 전남은 통합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대전충남과 대구경북은 제동이 걸린 상황인데. 지방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도록 행정 권한을 하나로 묶어 지역 경쟁력을 높이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충분한 논의 없이 급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시민들의 반발도 적지 않다. 실제로 과거 부울경 메가시티와 창마진 통합 논의 역시 기대와 달리 갈등과 한계를 드러냈던 만큼, 이번 통합 역시 우려와 걱정이 앞서는 분위기다. 지역의 생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행정통합 논의 실효성과 쟁점을 날에서 취재한다. 건강 한 수 ▶ 일상을 멈춰 세운 통증, 석회성건염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팔을 드는 순간, 산통처럼 몰려오는 극심한 통증. 갑자기 시작돼 응급실까지 찾게 만드는 병, 석회성건염. 증상을 참고 방치하면 어깨 관절의 기능이 점점 떨어질 수 있다. 밤마다 통증에 깨 편히 누워 자는 것조차 사치가 됐다는 53세 변수진 씨. 5년 전 시작된 어깨 통증. 최근 ‘석회성건염’ 진단을 받았지만 주사 치료와 충격파 치료를 반복해도 통증은 잠시뿐. 팔을 위로 들지 못하고, 뒷짐도 질 수 없고, 겨울 점퍼 하나 입는 일조차 고통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석회성건염은 왜 생기는 걸까? 어깨에 생긴 ‘칼슘 덩어리’는 모두 제거해야 하는 걸까?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파열과는 어떻게 다른 걸까? 자연치유가 된다는 말은 사실일까? 석회성건염의 단계별 진행 과정과 이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에서 짚어본다. 삼촌 어디가요? ▶ 겨울과 봄사이, 산골부부의 하루 깊은 호수를 따라 들어가면 만나는 곳,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육지 속의 섬, 강원도 화천군 비수구미 마을로 향했다. 15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이곳에 터를 잡은 장복동, 이숙자 부부. 여전히 겨울의 추운 기운이 감도는 산골이지만, 두 사람의 하루는 누구보다 분주하다. 요즘은 겨우내 받아둔 고로쇠 수액을 거두느라 한창이고, 다가올 봄을 맞아 장독대 청소에도 손을 보태야 한다는데.. 이번 주 에서는 산과 호수가 품은 오지 마을 비수구미에서 살아가는 부부의 하루를 만나본다. 미스터리 M (re) ▶ 산속 해골 바위 미스터리 전북 완주 장군봉 정상 인근에는 구멍 숭숭 뚫린 모습의 이른바 ‘해골 바위’가 하나 있다. 높이 약 30미터 폭은 약 20미터로 거대한 바위, 바위에 뚫린 구멍은 마치 해골을 연상케 했는데. 그렇다면 이 거대한 바위에 어떻게 구멍이 난 걸까? 이를 두고 등산객들은 ‘과거 포탄의 흔적이다’,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든 거다’ 라는 등 의견이 분분했는데. 이 바위의 비밀을 인근 주민들은 알고 있을까? 특이한 모습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선 예부터 ‘용이 뜯어먹은 바우’라고 불렸다는데. 사람이 들어가 누울 정도로 커다란 바위의 구멍. 바위의 구멍은 풍화혈(타포니 지형)로 구멍이 벌집처럼 생긴 현상을 말한다. 바위 표면에 풍화작용이나 수분이 얼고 녹아 발생하는 압력 때문에 생긴다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해골 바위의 구멍은 더 커질 수도 있는 걸까? 긴 시간 자연이 만들어 낸 산속 거대한 ‘해골 바위’에 담긴 비밀을 에서 취재한다. 화제 ▶ 소울푸드 삼겹살, 그 모든 것 3월 3일, 이 날은 국내 양돈농가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를 장려하는 목적으로 만든 ‘삼겹살 데이’이다. 어느새 ‘삼겹살 먹는 날’로 굳어져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비공식 기념일! 3월 3일이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삼겹살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사람들은 삼겹살을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 청주에서는 옛날부터 간장에 삼겹살을 적셔 먹는 문화가 있어 향토음식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또 전라도 무안에서는 지역 음식 칠게장을 삼겹살에 곁들여 감칠맛이 폭발하는 고기맛을 즐기고 있다. 전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나리 삼겹살은 경상도 청도가 시작이고, 강원도에서는 보리막장이 삼겹살과 궁합이 좋기로 유명하다는데. 지역의 고유 먹거리와 삼겹살이 결합한 이유를 취재하고, 오랫동안 사랑받은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