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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1회 모닝와이드 3부

반포대교 아래로 추락한 차량, 운전자는 마약혐의?

방송일 2026.03.02 (월)
날

▶ 반포대교 아래로 추락한 차량, 운전자는 마약혐의?

지난 2월 25일 저녁, 한 30대 여성 운전자가 반포대교를 주행하다 차량이 난간을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추락한 차량이 아래 강변북로를 달리던 또 다른 차량을 덮쳐 2차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는데... 다행히 두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추락한 여성의 차량에서 마취용 약물인 프로포폴이 다량 발견되었고,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와 혈관에 삽입해 사용하는 의료용 관까지 발견된 것! 이에 경찰은 여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평온했던 수요일 저녁을 충격으로 빠트린 차량 추락 사고의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주 에서 살펴본다.


이슈픽

▶ 방 한 칸이 월 74만 원? 등록금보다 무서운 대학가 월세

지난 2월 24일, 한 부동산 플랫폼에서 서울 주요 대학 10곳 인근의 원룸 시세를 분석했다.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33㎡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62만 2천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60만 9천 원이었던 전년도 금액 대비 2% 오른 수치로 상승폭이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학가 원룸의 주 수요층이 주거비 지급 능력이 취약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이 많아 이들의 시름은 날로 깊어지고 있는데... 치솟는 월세가 더 이상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가 되는 만큼 현실적인 주거 안정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 개강을 앞둔 현시점. 에서 대학가 월세 상승의 현실을 짚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진압까지 3시간 30분, 서울 북창동 건물 화재

26일 저녁, 서울 북창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충 식당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번져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과 직원 등 31명이 긴급 대피했고,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화재로 퇴근길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는데.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굴착기로 건물 2, 3층을 무너뜨리고 나서야 불은 꺼졌지만, 노후된 식당 건물들이 붙어 있는 북창동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하진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 공포의 3시간 30분, 북창동 화재의 전말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실외기 밑에 숨겨진 돈봉투의 정체

경기 양주시의 한 식당. 주차장 CCTV를 보던 주인이 수상한 상황을 목격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할머니가 무언가 들어 있는 검은 봉투를 에어컨 실외기 아래에 두고 사라진 건데. 직접 가서 확인해 보니, 봉투 안에 들어있던 건 현금 약 1400만 원! 수상한 느낌에 경찰에 신고한 후 다시 주차장을 유심히 살펴보던 중, 한 남성이 나타나 주변을 서성이는 걸 발견하는데... 실외기 밑에 숨겨진 돈봉투와 식당에 나타난 남성의 정체를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버스 들이받고 도주한 외국인 운전자, 왜?

서울 강서구, 정류장에 정차하려 속도를 줄이던 버스 뒤를 갑자기 들이받은 차량 한 대. 운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이었는데. 버스 기사에게 자신이 한국말이 서툴다며 친구를 대신 바꿔주겠다던 운전자. 그런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본 후 갑자기 도주하기 시작하는데! 100m의 도주 끝에 현행범으로 붙잡힌 운전자. 대체 왜 경찰을 보고 도주했던 건지,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의사의 사생활

▶ ‘우리가 갑니다!’ 청양을 지키는 의사
 
급격한 고령화, 의료 인프라 부족, 병원 한 번 가는 일조차 쉽지 않은 농촌 지역. 군민의 37%가 65세 이상인 충남 청양군에서는 보건의료원은 사실상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그리고 이곳에, “의사의 마지막 사명을 청양에 쏟아붓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청양보건의료원의 김상경 원장이다. 도시에서 오랜 시간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종합병원 과장을 지낸 그가 왜 의료 취약지 청양으로 향했을까. “오세요”가 아닌, “갑니다”를 선택한 김상경 원장. 그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찾아가는 의료원’을 통해, 의사가 필요한 마을로 직접 향하기 시작했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포기했던 이들의 집 문을 두드리는 진료. 이번 주 에서는 의료 사각지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김상경 원장의 하루를 통해 ‘공공의료’가 단순한 행정 서비스가 아닌 지역의 삶을 지탱하는 마지막 안전망임을 들여다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마이가 반한 한 상, 멸치쌈밥

일본인 리포터 마이가 전하는 . 이번 여정에서 마이가 만난 음식은 남해 바다의 풍경이 그대로 담긴 밥상, 멸치쌈밥이다. 어릴 적 할머니가 자주 해주던 멸치 음식, 그리고 그 레시피를 바탕으로 어머니와 함께 2012년 문을 연 이 식당. 지금은 어머니가 곁에 없지만, 그때의 방식은 여전히 주방 안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 집 멸치쌈밥의 가장 큰 특징은 손질 과정이다. 머리와 내장은 물론, 작은 뼈까지 전부 제거한다. 뼈까지 발라낸 멸치는 손이 많이 가고 가격도 훨씬 높지만, 먹는 순간 느껴지는 식감과 부담 없는 맛이 다르다. 흔히 멸치 하면 비린 생선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특별한 비린내 제거 비법보다 ‘손질을 얼마나 깔끔하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이가 직접 멸치 손질 과정에 참여해, 멸치를 손질하고 비린맛을 잡는 과정을 함께 해본다. 주방에서 직접 멸치를 손질하는 과정부터, 한 쌈씩 입에 넣으며 맛을 알아가는 순간까지. 마이의 시선을 따라, 일본에서도 유명한 멸치가 한국에서는 ‘멸치 쌈밥’이라는 메뉴로 탄생하게 된 과정을 들여다본다.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0번길 10-3
☎ 0507-1343-4002


숨은 반전 찾기

▶ 놀이공원과 구청엔 어떤 반전이?

반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놀랍고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새로운 코너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그 첫 번째 주제는 바로 구청과 놀이공원. 이 두 곳에는 상상할 수 없는 특별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데. 먼저, 대구 시내 중앙에 위치한 놀이공원. 이 놀이공원의 랜드마크인 관람차에는 무려 노래방 기기가 설치되어 있다는데. 관람차에 웬 노래방?!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이곳에선 아파트 약 30층 높이에서 노래를 부르는 기이한 경험을 할 수 있단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바로 딱딱한 업무를 볼 것만 같은 구청! 이 구청에는 무려 미끄럼틀이 존재한다는데. 심지어 높이 15m, 길이는 35m에 달하는 초대형, 초고속 미끄럼틀이다. 기존에 있던 시장에 청사를 옮겨 짓게 되면서 상인들의 상권을 지켜주기 위해 탄생하게 됐다는 미끄럼틀. 상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즐기는 미끄럼틀 덕분에 구청은 상인, 시민, 공무원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되었다. 반전 매력으로 짜릿한 순간을 안겨줄 두 곳을 만나러 함께 떠나보자!


주소: 대구 중구 동성로6길 61 7~9층
☎ 053-230-2010


주소: 서울시 동작구 장승배기로 70
☎ 02-820-1114


화제

▶ 기생충 박물관

‘징그럽고 무섭다’는 인식이 먼저 떠오르는 기생충. 하지만 알고 보면, 생태계와 인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생명 과학의 한 축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유일의 기생충 전문 박물관.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생충의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이곳에서, 최근 그림책 『최고의 기생충』 발간을 기념한 특별 전시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그 현장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색다른 체험 공간, 기생충박물관의 매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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