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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4회 모닝와이드 3부

학교 의무화에서 빠진 교실 CCTV

방송일 2026.03.05 (목)
날

▶ 학교 의무화에서 빠진 교실 CCTV

지난 2월 12일 일명 하늘이 법이 통과하면서 올해부터 학교 내 출입문과 복도, 계단 등에 CCTV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쟁점이었던 교실 내 CCTV 설치에 대해서는 의무에서 제외되었지만, 학부모나 학생이 강력하게 설치를 원할 경우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치가 가능한 상황. 교사들은 지난 설문에서 92%가 반대했을 만큼 거부감이 극심하다. 교사들은 수업 내용이 실시간으로 기록되는 것이 초상권과 사생활,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하지만, 학부모들은 최근 잇따르는 교내 학교 폭력 사건을 언급하며 갈등이나 사고 발생 시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기 위해 교실내 CCTV가 필요하다는 입장.
이에 청원까지 잇따르고 있다. 실례로 최근 한 아이가 친구에게 연필로 눈밑을 찔리는 사고가 있었지만 CCTV 등의 증거가 없다보니 판결이 늦어지고 있는 사건까지 발생했는데...교실 내 CCTV 설치를 둘러싼 실효성과 깊어지는 갈등, 날에서 취재한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지하철 추가 요금 아끼다가 페널티?

지하철 운임은 교통카드의 승,하차 태그 기록을 기준으로 이동 구간을 산정해 부과된다. 하차 태그를 하지 않을 경우 얼마나 이동했는지 알 수 없어 추가운임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지하철 이용 승객이 역사를 빠져나올 때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지 않는 경우 별다른 벌칙이나 제약이 없었다. 이런 허점을 노린 하차 미태그 사례는 하루 평균 8천여 건에 달할 정도. 피해가 커지가 추가 요금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3월 7일부터 하차 미태그 승객에게 다음 승차 시 기본운임 1550원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요금 부과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적용 대상은 누구인지 자세하게 알아본다. 

▶ 한국지도를 노리는 구글

애플과 구글은 한국 정부가 지난 20여 년간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축한 1:5,000 비율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해외로 내보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골목길의 상세한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어 자율주행이나 물류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혀 필수인 상황. 하지만 우리나라는 휴전 국가라는 특수성 때문에 안보상의 이유로 정밀 지도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구글의 요구를 이미 수차례 거절해왔다. 우리 정부는 지도 데이터를 쓰고 싶다면 국내에 데이터 센터를 두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지만, 구글은 여전히 데이터 센터 설치 없이 반출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한국지도를 구글이 이렇게 까지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AI가 대체 못하는 블루칼라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 속,  4년제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취업을 못하고 있다.
회계사, 변호사, 시스템개발자 등 각광받던 전문직종들이 AI로 대체되며 외면받고 있는 것실제 기술을 알려주는 학원가에서는 4년제를 나온 대학생들이 배관, 도배 등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AI가 빠르게 확산되며 고스펙을 요구하는 직업대신 천대받던 블루칼라가 다시 뜨고 있는 상황. 미국과 일본의 경우 대학을 나온 고학력자들의 취업률이 이미 고졸학력자보다 떨어지고 있다. 과연 이렇게 대체될 경우 우리가 버는 돈은 지금과 같을까? 그리고 지금의 교육 시스템은 AI시대에 바람직 한 것일까?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에서 알아본다.


건강 한 수

▶ 나도 혹시 조용한 성인 ADHD?

해야 할 일을 알면서도 자꾸 미루게 된다. 분명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어느새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다. 영상 시청은 2~3분을 넘기기 힘들고,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겉은 고요하지만, 속은 끊임없이 흔들리는 ‘조용한 ADHD’. 최근 ADHD 진단을 받은 25세 손민수 씨. 그 역시 자신을 ‘조용한 ADHD’라고 말한다. 수업 시간에는 늘 딴생각이 많았고, 숙제는 항상 미뤘다. 주변에서는 “조용하고 얌전하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집중이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조용한 ADHD란 무엇일까? 단순히 게으름이나 의지 부족의 문제일까? 그렇다면 완치가 가능할까?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더 늦게 발견되는 ADHD. 조용히, 그러나 깊게 삶을 흔드는 ADHD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에서 짚어본다.


잘 모르는 굿 잡

▶ 굴 까는 로봇으로 혁신을 쓰다!

경상남도 고성군의 한 굴 양식장, 삼배체 굴 작업이 한창이다. 굴을 하나씩 개체로 키워내는 개체 굴은 산란하지 않아 독소가 없고, 번식에 쓸 에너지를 성장에 쓰기 때문에 일반 굴보다 크기가 3배 이상 크고 맛이 깊다는데... 굴을 먹지 못하는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사계절 굴이다. 삼배체 굴로 가공식품을 만들고 있는 강경일 씨! 굴 손질을 사람이 아닌 로봇에게 맡긴다는데, 일명 굴 까는 로봇! 기계로 일정한 수압을 주어 굴의 근육(관자근)과 껍데기 연결 부위에 압력을 가해 껍데기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사람 30명의 몫을 거뜬히 해낼 뿐 아니라 수압으로 까다 보니 흠집 없이 깨끗하게 관자까지 살려서 깔 수 있다고! 위생적이고 알맹이가 살아 있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삼배체 굴. 로봇과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현장으로 함께 가본다!


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 내산1길 67     
☎ 010-5842-2252 강경일 사장 


삼촌 어디가요?

▶ 바다에서 찾은 행복

충청남도 태안군 마검포항. 낚시에 빠져 이곳으로 귀어한 지 올해로 21년째인 김영진,전채원 부부를 만났다. 서울에서 축산 자동화 설비업을 하며 바쁘게 살아온 영진 씨.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잦은 출장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갔다는데.. 그에게 숨 돌릴 틈이 되어준 건 직장 동료들과 떠난 바다낚시. 어느 날, 태안 앞바다에서 대물 참돔을 낚은 순간, 운명이라는 생각에 태안으로 귀어했단다. 이후 지금의 아내 채원 씨를 만나 딸 민서와 함께 바다 곁에서 살아가는 영진 씨는 바다 위에 서면 흥이 절로 오르고, 어깨춤도 자연스레 따라 나온단다. 이번 주 에서는 바다 위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영진 씨 부부의 하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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