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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3회 모닝와이드 3부

대구 공무원 사망, 구조 상황 적절했나?

방송일 2026.03.18 (수)
날

▶ 대구 공무원 사망, 구조 상황 적절했나?

지난주 금요일 새벽 6시 45분경, 대구 수성구청 별관 사무실에서 3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전날 밤 11시 34분경, 고인은 몸의 이상을 느끼고 직접 119에 전화를 걸었지만, 심한 구토 증상을 보이며 본인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못했다. 당시 출동한 소방은 GPS 위치가 특정되지 않고 근무지인 구청 별관 문이 잠겨있다는 이유로 19분 만에 현장에서 철수했다. 하지만 바로 옆 본관은 문이 열려 있었고 당직자도 근무 중이었으며, 그곳에서 별관까지는 성인 남성 걸음으로 채 2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였다. 1차 부검 결과 밝혀진 사인은 ‘대동맥 박리’로, 전문가들은 즉각적인 후송이 이뤄졌다면 생존 가능성이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소방 측의 부적합한 대응에 대해 GPS의 기술적 한계와 그로 인한 출동 대원의 임의적 판단을 이유로 들고 있는 상황. 직접 신고를 했음에도 왜 수색은 건물 입구에서 멈춰야만 했는지, 소방 출동 시에 발생하는 반복되는 GPS를 통한 위치 파악 실패의 문제점과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테이저건 맞고도 버틴 190cm 거구의 폭행범

지난 11일 저녁, 경기 안산시 선부역 인근 길거리.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일면식 없는 시민들에게 난동을 부리며 무차별 폭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신고 지령 ‘코드 1’을 발령할 만큼 긴급했던 상황. 경찰은 해당 남성을 테이저건 총 4발을 발사한 후에야 제압할 수 있었다. 환자복 차림의 190cm 거구의 남성은 어떤 이유로 이런 무자비한 난동을 부린 걸까? 에서 알아본다.

▶ ‘불이야!’ 아찔한 화재의 순간들

지난 7일, 경남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 자정이 가까운 시각. 계류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포구가 삽시간에 거대한 화염으로 휩싸였다. 이 화재로 3톤급 어선과 2톤 모터보트가 전소됐고, 진화에 나섰던 해경 대원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경기 용인시 한 대로변에서도 아찔한 화재가 발생했다. 세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현장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도로 옆 언덕에 불이 붙은 위험천만한 상황에 ‘젖은 수건’을 가져와 진화 작업을 도왔다는데. 한밤중 벌어진 긴박했던 순간을 이 담았다. 

▶ 고속도로에서 7대 파손, 사고원인은 굴러온 타이어?

여행을 가기 위해 고속도로 1차로를 달리던 제보자는 무언가와 부딪히며 갑작스러운 충돌 사고를 겪었다. 문제는 당일 고속도로 위에서 피해를 당한 차량이 제보자 차량 포함 무려 7대에 달한다는 것. 사고원인은 다름 아닌 타이어. 제보자는 이번 사고로 범퍼와 차체가 파손돼 수리비만 약 350만 원이 나왔다는데. 하지만 사고 원인을 알 수 없어 보상조차 막막한 상황이다. 타이어는 어쩌다 고속도로 위로 굴러오게 된 걸까? 에서 도로 위 낙하물의 위험성을 짚어본다. 

▶  억울한 회전교차로 사고, 무과실 나올 수 있나?

지난 15일, 제보자는 회전교차로를 지나던 중 사고를 당했다. 2차로에서 교차로를 돌고 있던 제보자의 차량을 회전교차로의 안쪽 1차로에서 직진하려고 한 차량이 갑자기 들이받은 것이다. 임신 중 겪은 사고라 충격은 더욱 컸지만, 상대 운전자는 사과 한마디 없이 오히려 제보자의 차량이 직진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는데. 방향지시등을 켜고 정상적으로 회전 중이던 제보자는 억울하기만 한 상황. 이번 사고,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잡힐 수 있을까. 


이슈 후

▶ “믿고 보냈는데….” 7년 다닌 학원의 배신

작년 12월, 안양의 한 학원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눈썹과 머리를 강제로 밀리고, 중요 부위를 고무줄로 맞는 등 지속적인 학대를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주도한 사람은 7년간 아이를 지도한 학원 원장, 원생도 5명이 괴롭힘에 가담했다는데. 학원 원장은 구속돼 현재 1심 재판을 앞두고 있지만, 피해 학생의 고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가혹 행위에 가담한 5명 가운데, 학생 3명은 교내봉사 등 비교적 가벼운 처분을 받았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한 명은 기소조차 되지 않았고, 또 한 명은 같은 학교에 배정돼 계속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라는데. 여전히 끝나지 않은 ‘학원 엽기 고문 사건’ 에서 피해 학생의 부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왕사남’ 열풍에 여기도 들썩~?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수 1,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에 관한 관심은 극장을 넘어, 사적지와 박물관 등 ‘역사’ 자체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한 서점은 조선왕조사를 다룬 역사서를 찾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영화 감상평을 나누고 역사를 공부하는 모임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유례없는 관심에 전국 각지의 영화 배경지도 반짝 특수를 누리며 분주해졌다. 단종 복위를 시도했던 금성대군의 유적이 있는 경북 영주에서는 ‘반띵 택시’를 운영해 관련 유적지를 둘러보는 코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데. 에서는 전국에서 불고 있는 ‘단종 역사 신드롬’과 함께, 그 인기 요인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7/24

▶ 웰니스 문화에 빠진 MZ들 

최근 휴식과 회복을 중시하는 ‘웰니스 문화’가 확산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번아웃과 스트레스가 일상화된 시대, 몸과 마음을 돌보는 ‘힐링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아침에는 커피 대신 쌍화차를 마시고, 낮에는 쑥뜸이나 효소찜질 같은 전통 건강 관리 체험을 찾는 2030세대도 늘고 있다. 여기에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식까지 챙겨 먹으며 웰니스 문화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는 분위기!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웰니스 문화를 즐기는 MZ세대의 생생한 현장을 에서 밀착 취재했다.


리뷰 믿고 한 입

▶ 봄철 기력 회복엔 장어!

 오늘은 봄을 맞아 떨어진 기력을 보충해준다는 장어 가게를 찾아가 본다. ‘독 안에 든 장어를 판다’는 리뷰의 정체는 항아리 바비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항아리 장어구이’. 국내산 장어를 항아리에 넣어 1차로 훈연해 기름기는 쏙 빼고, 장어 특유의 흙내와 비린내도 잡았다고 한다. 덕분에 장어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데. 여기에 주인장의 어머니가 황태 대가리 육수로 직접 담근 파김치, 그리고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파김치 장어 전골’까지! 맛보는 순간 기운이 난다는 이 가게의 맛을 검증해 본다.

 
주소 : 경기 화성시 동탄구 동탄반송1길 19 1층  
☎ 070-7661-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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