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49회 모닝와이드 3부
중국 무비자 정책 확대, 현재 상황은?
방송일 2026.04.09 (목)
날 ▶ 중국 무비자 정책 확대, 현재 상황은? 지난해 9월,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도심 곳곳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주요 상권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며, 거리에서는 중국어가 자연스럽게 들리는 등 변화된 풍경이 나타나고 있는데... 하지만 시민들에게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 또한 4월 1일부터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복수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고 유효기간을 늘리는 조치도 시행되었는데... 정부가 이처럼 입국 규제를 완화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변화하는 현장의 모습을 에서 확인해 보자. 대한민국 긴급상황 ▶ 마포 길거리서 시민 무차별 폭행한 30대 남성 지난 31일 저녁, 서울 마포구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남성은 배달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후 넘어진 배달기사의 머리를 수차례 발로 걷어찬 후 말리던 시민들까지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폭력을 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은 결국 구속됐다.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고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다는 이 남성. 대체 왜 시민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던 걸까? 폭행 사건의 전말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완도 앞바다서 불길에 휩싸인 SUV 차량 지난 3일 새벽, 전남 완도군의 해변공원에서 차량 2대가 불길에 휩싸였다. 주행중이던 SUV 차량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불길이 화물차로 옮겨붙은 건데. 운전자인 딸은 급히 차 밖으로 탈출했지만 조수석에 타고 있던 어머니는 탈출을 시도하다 바다로 빠져 간신히 구조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어선들이 정박해있던 항구.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했던 상황이었는데. 그런데 화재가 시작된 곳은 차량 안에 있던 보조배터리라는 운전자의 주장!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된 이유는 무엇이었던 건지, 화재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건지 완도 차량 화재의 전말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도로 위 牛당탕탕 소들의 질주! 지난 달, 충남 천안에서 6건의 비슷한 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도로에 소들이 질주하고 있다는 것?! 알고 보니, 인근 우사에 있던 소 2마리가 울타리를 넘어 도로까지 뛰어왔던 건데. 달리는 차들 사이를 뛰어다니는 소들로 자칫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경찰과 소방 약 20여 명의 합동 포획 작전에도 2시간 가량 추격전이 이어졌고, 다행히 인근 도로와 공사장에서 소들을 포획해 주인에게 무사히 인계했다는데. 우사를 나온 소들의 위험천만한 외출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의사의 사생활 ▶ 함안 시골 마을을 지키는 백발의 말 타는 의사 경남 함안의 한 조용한 시골 마을. 이곳에는 무려 60년 넘게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의사가 있다. 어린 시절, 아픈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 왕진 의사를 불러야 했던 기억으로 ‘시골 농민을 위한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 구자운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환자의 믿음에 응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하며 구순의 나이에도 의원의 문을 열고 환자를 맞이한다. 자신을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주말에도 의원 문을 활짝 연다는 주인공. 주민들에게 그는 단순한 의사가 아닌, 삶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존재란다. 그리고, 그의 하루는 환자를 돌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무려 50년 넘게 매일 아침 말을 타고 산길을 달린다는 구자운 원장. 승마를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 또 다른 ‘치유’로 작용한다는데... 한평생 마을을 떠나지 않고 사람을 지켜온 구자운 원장의 특별한 하루,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이유 있는 맛집 ▶ 부드러운 풍미! 태국식 족발 덮밥 꽃놀이 명소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 봄꽃 가득한 호수 공원보다 더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는데. 많은 사람의 발걸음이 멈춘 곳, 겉보기엔 식당 같지 않은 묘한 공간이다. 하지만 줄을 선 이들이 입 모아 말하길! 이곳,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이라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가득 찼다. 식객들이 즐기고 있는 건 다름 아닌 태국식 족발 덮밥이다. 부드럽게 풀어지는 식감과 달콤 짭짤하게 졸여낸 깊은 풍미가 밥과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쫀득한 매력의 한국식 족발과는 또 다른 맛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단다. 또 하나의 인기 메뉴! 세 가지 육수를 더해 완성한 새우 국밥이다. 뜨끈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로 깔끔한 여운이 길게 남는 게 특징! 족발 덮밥과 함께 곁들이면 그 맛이 배가 된단다. 대사관 셰프로 일하며 쌓아온 요리 기술을 바탕으로 태국 현지의 맛을 한 그릇에 담아낸 주인장. 시간으로 빚어낸 족발 덮밥과 새우 국밥의 매력을 에서 만나본다.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8길 5 ☎ 0507-1355-8518 / 이창조 사장 산수 좋은 날 ▶ 도심 속 힐링 명소, 관악산! 요즘 한국인들 사이에서 다시 떠오른 최대 취미, 등산! 특히 MZ세대 사이에서는 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산행 인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걸어서 갈 수 있는 산만 전국에 70여 곳. 한국인들에게는 당연한 이 풍경이, 외국인들에게는 놀랍고도 신기하다는데. 그중에서도 K-등산의 중심지로 떠오른 관악산 역시, 관악산역 1번 출구만 나서면 곧바로 산길이 이어져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바위 능선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지고, 곳곳에 자리한 사찰들이 관악산만의 깊이를 더한다. 한국인들에게는 일상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색다른 여행인 산행 문화. 도심과 자연이 맞닿은 관악산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폴란드에서 온 산 애호가 빅토리아와 함께 K-등산의 진짜 매력과 등산의 즐거움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