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61회 모닝와이드 3부
트럼프 참석 만찬장에 총격 테러
방송일 2026.04.27 (월)
모닝와이드 이슈 ▶ 트럼프 참석 만찬장에 총격 테러 지난 25일, 미국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 도중 총성이 울리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건 직후 범행 동기와 배후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특히 미국이 이란과 긴장 관계를 이어가는 상황인 만큼,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더 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 2024년 7월 피격 사건 이후 21개월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무려 세 차례나 암살 위협에 노출됐다는 사실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인데. 백악관 기지단 만찬장에서 벌어진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총격 사건. 그날 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자세히 알아본다. HOT 키워드 ▶ 각서 쓴 맞짱은 합법? 서울의 한 헬스장에서 직원 간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폭행 직전, 피해자는 팀장의 요구로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신고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어쩔 수 없이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피해자는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폭행 직전 작성한 ‘신고하지 않겠다’는 각서는 과연 법적 효력이 있을까? 강압적인 상황에서 작성된 각서는 어디까지 인정될 수 있는지, 또 일상에서 흔히 쓰는 각서는 어떤 요건을 갖춰야 효력이 생기는지 〈HOT 키워드〉에서 짚어봤다. 날 ▶ 신축 아파트 노린 보이스피싱 최근 신축 아파트 입주장을 노린 신종 ‘분양권 보이스피싱’ 사기가 발생했다. 이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을 미끼로 수백만 원의 가계약금을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위조된 분양 계약서와 신분증, 중도금 이체 내역까지 제시하며 매수자는 물론 공인중개사까지 속였다. 제보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이라는 점과 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일정에 맞춰 거래가 급하게 진행되면서 의심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같은 번호로 다른 지역에 신분증만 바꾼 문자가 돌면서 뒤늦게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게 됐고, 경찰에 신고했다. 여전히 피해가 계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상황! 그 치밀한 수법과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세계는 ▶ 화마에 빈민촌 초토화(말레이시아) 지난 19일 새벽,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바주에 있는 한 수상가옥 마을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의 소박한 보금자리가 하루아침 잿더미로 변했다. 집들이 빽빽하게 붙어 있어 불길은 순식간에 번졌고, 이번 화재로 이재민도 9천여 명에 달하면서 사실상 마을 전체가 전소된 상황.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마을 이장은 가스레인지 사용 중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피해는 더 커졌고, 설상가상 당시 썰물 때라 소방용수를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는데. 천만다행으로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문제는 불에 탄 주택 대부분이 더는 거주하기 어려운 상태로 확인된 것. 이에 이주 대책이 시급하지만, 주민 상당수가 무국적자로 알려져 토지권과 거주권, 예산 문제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복구와 이주가 쉽지 않다. 화재 이후 마을은 어떤 모습인지, 또 주민들은 어디로 가게 되는지, 현지 교민을 통해 짚어본다. ▶ 피라미드 유적지 총격 사건(멕시코) 지난 20일, 멕시코 북동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테오티우아칸의 ‘달의 피라미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캐나다인 1명이 숨지고, 청소년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3명이 다쳤는데. 당시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관광객 수십 명이 머물고 있던 상황. 아래쪽 계단에 서 있던 한 남성이 가방에서 총기를 꺼내 들더니,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난사한 것.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총격범은 멕시코 국적의 27세 남성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다. 다만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모방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총격범의 소지품에서 1999년 미국 콜럼바인 고교 총격 사건과 관련된 자료가 다수 발견됐기 때문인데. 심지어 콜럼바인 참사와 이번 사건이 발생한 날짜 역시 모두 4월 20일로 같다. 이에 현지 언론은 총격범이 단순히 사람을 공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콜럼바인 참사와 특정 날짜, 여기에 피라미드라는 상징적 장소까지 끌어와 자신을 ‘기억될 사건’의 주인공처럼 포장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멕시코의 불안한 치안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른 상황. 세계적인 관광지에서 벌어진 끔찍한 총격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 차량 집단 난동 사건(미국) 최근 신종 집단 난동 행위가 등장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미국. 이른바 ‘스트리트 테이크오버street takeover)’. 차량이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떼로 몰려와 도로를 점거한 채 곡예 운전을 벌이고 난동을 부리는 행위인데. 지난 18일, 뉴욕 퀸스의 한 주택가에서도 스트리트 테이크오버가 발생해 큰 소동이 벌어졌다. 출동한 경찰이 대부분의 인파를 해산시키는 듯했지만, 이후 상황은 더 격해지면서 용의자 3명이 경찰차의 유리를 깨부순 뒤 그대로 도주한 것. 문제는 이런 행위가 단순히 소란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곳곳에서 차량 방화와 총격, 집단 폭행까지 이어지면서 더 이상 젊은 층의 철없는 장난으로만 볼 수 없는 상황인데. 하지만 이들은 주로 SNS를 통해 모임을 조성하고, 차량 번호판을 가린 채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추적과 단속도 쉽지 않다. 도로를 순식간에 무법지대로 만드는 이들의 위험한 질주, 왜 이런 난동을 벌이는 건지 현지 교민을 통해 자세히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여장을 한 채 독특한 방식으로 교통정리에 나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생활밀착형 인플루언서’를 만나본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반려견 vs 남편 20대 시절 깊은 우울증을 치료해 준 생명의 은인이자 분신 같았던 아내의 반려견. 하지만 신혼집 입주를 앞두고 남편에게 갑작스러운 중증 개털 알레르기가 생기며 부부의 비극이 시작됐다. 숨이 넘어갈 듯 고통스러워하는 남편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반려견을 친정으로 보낸 아내. 하지만 4년 뒤, 개털이 잔뜩 묻은 아내의 외투를 입고 출근했던 남편이 기침 한번 없이 멀쩡하게 돌아오며 굳건했던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의심을 품고 남편의 뒤를 캐던 아내는 남편의 운동 가방 속에서 기상천외한 가루 봉투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단지 개가 싫다는 이유로 없는 알레르기까지 가장하며 아내를 철저하게 속여 넘긴 남편. 부부 사이의 신뢰를 산산조각낸 충격적인 자작극과 정서적 학대로 인정받은 이혼 소송의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조선인 학살 막은 경찰서장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 잿더미가 된 도쿄에 지진보다 끔찍한 대학살의 광기가 휘몰아쳤다. 국가의 무능을 덮기 위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괴소문이 퍼지며 무고한 조선인 사냥이 시작된 것. 피를 흘리며 쫓기던 300명의 조선인이 절망 속에서 뛰어든 곳은 다름 아닌 일본의 쓰루미 경찰서였다. 경찰마저 학살에 가담하던 야만의 시대, 무장한 1천 명의 폭도들이 경찰서를 에워싸고 당장이라도 문을 부술 듯 들이닥치는데. 절체절명의 위기 속, 폭도들 앞에 선 오카와 쓰네키치 서장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행으로 300명의 목숨을 구사일생시킨다. 조국의 광기에 맞서 식민지 백성을 살려낸 대가로 평생을 고립되어야 했던 일본인 서장의 위대한 결단과 목숨을 건 야간 탈출극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화제 ▶ 지금이 딱! 강화도 힐링 여행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면? 그런 분들을 위해 당일치기는 물론, 1박 2일 코스로도 딱~ 좋은 여행지가 있다. 그곳은 바로, 수도권 봄철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 숲과 바다, 자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거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여행의 피로를 싹~ 씻겨줄 미네랄 온천과 장곳항에서 노을 진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충전시킬 수 있는데, 여기에 병어요리와 강아지 떡 등 맛있는 먹거리는 덤!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강화도로 떠나는 힐링 여행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