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63회 모닝와이드 3부
또 개인정보 유출, 결혼정보회사까지
방송일 2026.04.29 (수)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또 개인정보 유출, 결혼정보회사까지 결혼중개업체 듀오정보가 지난해 회원 43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도 1년이 넘도록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알려졌다. 홈페이지에 사과문만 게시했을 뿐, 가입회원들에게 개별연락은 취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가입된 회원은 3만 6천명이지만, 1995년 설립 이후 가입했던 회원 43만명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고 보유해왔던 것. 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과징금 11억9천700만원이 산정했고, 정보 파기 규정 위반, 신고 위반, 통지 위반 등으로 과태료 1천32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는 주민번호와 학교, 재산정보, 직장명 등 민감한 정보가 담겨있는데, 듀오에 12억원 수준의 과징금이 부과된 것을 두고, 정보의 내밀성을 고려하면 제재 수준이 낮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개인정보유출로 과징금이 부과된 통신사, 카드사와 비교하면 액수가 낮게 산정되다보니,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들은 집단소송도 준비 중이다. 듀오에서 유출된 정보는 어느 내용이고, 대책은 없는지를 살피고 피해자를 만나 긴급 취재했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시작 중동전쟁 등으로 촉발된 고유가·고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국민 7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전통시장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피해지원금 사용으로 소상공인과 동네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져 위축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도 기대되는 상황.. 주민센터에서 피해지원금 신청하는 현장과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반응을 담는다. ▶ 세계 최대 매장량 ‘일라이트’ 희귀 광물 나왔다 충청북도 영동군의 땅에서 점토 광물인 일라이트가 1억45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1937년 미국에서 발견된 일라이트는 구리와 아연, 철, 납 등 중금속의 흡착률이 뛰어나고 원적외선을 방사해 오염된 수질과 토양을 정화하는 효과를 지닌 광물이다. 광산에서 캔 원석에 일라이트가 함유되어 있는데, 영동 일라이트는 자체 순도 90% 이상의 질이 좋다는 분석이다. 일라이트 성분을 활용해 건축자재, 비료, 사료, 화장품, 침대 등 다양한 상품도 제작해 판매되고 있다. 2024년 포항에 석유와 가스가 있다는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결국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일라이트 광물은 희귀 광물의 가치와 산업 영향력은 얼마나 될지 살펴본다. 날 ▶ 긴급 대피, 갑자기 발생한 지하철 화재 지난 27일, 서울 지하철 객실에서 갑자기 연기가 시작돼 소방관이 출동하고 승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 승객의 가방 속 배터리에서 시작된 화재.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가 지하철 객실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불안은 커지고 있다. 최근 전동킥보드와 보조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 사용이 늘면서 관련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특히 리튬 배터리는 열폭주로 급격히 온도가 상승하고 진압 이후에도 다시 불이 살아나는 재발화 위험이 있어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쉽지 않은데. 지금의 안전 기준과 대응 체계는 충분한 걸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살펴본다. 트렌드.ZIP ▶ 행운을 찾아서! ‘개운 명당’ 열풍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개운 명당’을 찾아다니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단순히 네잎클로버 굿즈를 사거나 부적을 지니는 것을 넘어, 기운이 좋다고 알려진 장소를 직접 찾아가 행운을 얻으려는 것인데~ 올해 초 한 방송을 계기로 개운 명당으로 주목받은 관악산에 이어, 최근에는 도심 속 호텔까지 풍수지리 명당으로 입소문을 타며 2030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좋은 ‘운’을 직접 찾아나서는 젊은 세대. 과연 이들은 왜 개운 명당에 주목하고 있는 걸까? ▶ 옛 것에 빠지다, ‘진짜 빈티지’를 찾는 사람들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제2의 성수’, ‘제2의 을지로’로 떠오른 곳이 있다! 바로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답십리와 세운상가, 그리고 동묘! 한때 중장년층 수집가들의 공간이었던 답신리 고미술상가에는 최근 2030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구형 디지털카메라가 모여 있는 세운상가 역시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핫플로 주목받고 있는데~ 또한 2000년대 휴대폰을 찾기 위해 동묘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새 것보다 ‘시간이 담긴 물건’에 끌리는 MZ세대. 과연 이들은 왜 지금, 옛것에 열광하고 있는 걸까? 이번 주 에서는 레트로를 넘어 ‘진짜 빈티지’를 찾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들여다본다. 건강 한 수 ▶ 눈꺼풀이 보내는 경고 안검하수 눈꺼풀이 점점 처지고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안검하수’. 단순한 노화로 넘기기엔 가볍지 않다. 시야가 제한되면서 보행 중 사고 위험이 커지고, 눈을 뜨기 위해 이마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만성 두통과 피로로 이어질 수 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기능이 떨어진 ‘진성 안검하수’인지, 피부 처짐 등으로 인해 겉으로만 처져 보이는 ‘가성 안검하수’인지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근무력증이나 사시, 갑상샘 질환 등 또 다른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어 정확한 구별과 진단이 필요하다. 집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간단한 자가진단법부터, 시야 검사와 눈꺼풀 근육 기능 검사 등 정밀 진단 과정, 그리고 증상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단계별 맞춤 치료법까지..미용 문제를 넘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안검하수의 모든 것, 에서 짚어본다. 미스터리 M (re) ▶ 바다 한가운데 나타나는 신기루 모래섬 푸른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인천 대이작도. 앞바다 한가운데 신기루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풍경이 있다. 눈앞에 있다가도 어느 순간 감쪽같이 사라지고, 모양과 크기마저 제각각.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마치 바다 위에 사막이 펼쳐진 듯하다 입을 모으는데. 신비한 이곳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 정체는 바로,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 지형 ‘풀등’. 7천 년에 걸쳐 강에서 흘러온 퇴적물과 해류의 흐름이 만들어낸 이 공간은 하루 단 두 번, 몇 시간 동안만 모습을 허락한다. 그런데 이 모래섬은 왜 쓸려가지 않고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까? 바다가 허락할 때만 만날 수 있는 신비의 모래섬을 에서 찾아간다. 화제 ▶ 도심 속 독서 나들이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책 읽기 좋은 날씨와 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서울야외도서관’이 열렸다! 서울의 풍경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어 5년째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데. 2026년 올해도 청계천 일대,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세 개의 거점에 꾸려진 야외도서관. 서울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번잡한 일상을 뒤로 한 채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을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