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69회 모닝와이드 3부
대한민국 경로당이 사라진다?
방송일 2026.05.07 (목)
날 ▶ 대한민국 경로당이 사라진다? 전국에 약 6만 9천여 개, 한 해 지원금만 무려 6천억 원이 넘는 노년층의 복지시설, 경로당! 그런데, 이곳을 찾는 노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회원들이 줄어들며 현재는 운영이 잠정 중단된 경로당들도 있었는데.. 노년층이 경로당을 외면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 바로 경로당만의 독특한 문화때문이라고 말한다.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한 대한민국. 전문가들은 경로당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얘기하는데. 노년층에게 외면받는 경로당의 실태를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REC 365 ▶ 30대 남성, 여자 화장실 진입 후 무차별 폭행 지난 4월, 수원역 인근에 있는 한 술집 여자 화장실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가해자는 30대 남성으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화장실 칸 안에서 나오던 그는, 밖에 있던 여성과 마주쳤고 이내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눈앞에 서 있던 여성의 얼굴을 폭행했다. 갑작스레 당한 폭행으로 뇌진탕까지 진단받았다는 피해 여성. 하지만, 이토록 무차별 폭행을 가한 남성은 범행 이후에도 태연하게 자리로 돌아가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진다... 남성은 대체 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있었으며, 왜 여성을 폭행했던 걸까? 그날의 긴박했던 순간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차선 침범 후 ‘쾅’! 덤프트럭 충돌 사고 지난 4월 27일, 진해 웅동 터널에서 두 덤프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가던 트럭의 타이어가 터지며 차선을 침범했고, 그 과정에서 뒤에서 오던 트럭과 충돌한 것인데... 이 충돌로 뒤따르던 차량은 그대로 전복되었고 운전자 역시 머리가 찢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그런데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후 가해 운전자의 태도! 당시 가해 운전자는 사고 이후 보험사에 연락한 뒤 자신의 차량 타이어만 교체하고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그날, 터널 안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의사의 사생활 ▶ 소안도를 지키는 단 한 명의 의사! 전남 완도군 소안도. 이곳에는, 섬 전체에 단 하나뿐인 의원이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소안도의 주민들이라면 모두가 찾는다는 의원. 이곳은 2007년 문을 열어 벌써 20년 째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주인공, 김제중 의사의 진료실이다. 전공의 경계도, 진료 과목의 구분도 무의미한 곳. 이곳에서 의사는 곧 ‘모든 진료’ 그 자체다. 하루 평균 90명이 넘는 환자를 마주하고, 통증부터 만성질환까지 직접 판단하고 치료해야 하는 현실. 단 한 번의 판단이 누군가의 일상을 바꾸기에, 그는 진료가 끝난 뒤에도 책을 펼치고, 다시 공부를 이어간단다. 주말이면 육지를 오가며 새로운 의학 지식을 배우고, 섬으로 돌아와 다시 환자들을 만나는 삶. 도시에서는 당연한 ‘분업’과 ‘전문성’이 이곳에서는 하나의 사람에게 모두 모여 있는 셈이다. 고향도 아닌 이곳에서 터를 잡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킨 20년의 시간, 이번 주 에서 그 시간의 의미를 확인해 보자. 이유 있는 맛집 ▶ 불향 가득 제육쌈밥 한 상 강화도 바다 앞에 자리한 오늘의 맛집! 사시사철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불향 가득한 매콤 제육볶음과 달콤한 간장 제육볶음을 다양한 쌈 채소에 싸 먹는 재미가 일품! 상추와 깻잎은 기본, 곰취와 명이나물, 케일, 고수까지 열일곱 가지가 넘는 쌈 채소가 한 상 가득 펼쳐진다. 바다의 신선함을 담아낸 솥밥 역시 인기다. 완도 산지 직송 전복으로 만든 전복장에 녹진한 전복 내장 소스를 더해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건강함과 맛, 푸짐함을 모두 잡은 한 끼. 에서 만나본다. 주소: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674 ☎ 032-201-1161 산수 좋은 날 ▶ 숨은 스팟을 만나는 산, 용봉산! 산 곳곳에 자리 잡은 스팟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산, 용봉산! 산을 오르는 내내 풍경이 계속 바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만한 흙길에서 시작해, 기암괴석이 이어지는 능선까지, 짧은 산행 안에서도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바위틈에서 옆으로 자란 100년 된 소나무부터 행운 바위, 물개 바위, 삽살개 바위 등 이름부터 흥미로운 기암들은 이곳만의 개성을 만든다. 게다가 곳곳에 등장하는 바위 전망대와 암릉 구간은, 마치 스팟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듯한 흐름을 만들어준다. 용봉사와 마애석불 같은 문화유산, 능선 위 최영 장군 활터까지 이어지며 산행 안에 풍경과 이야기가 함께 담긴다. 산 한 군데에 이렇게나 많은 신비한 스팟이 숨어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용봉산에 오를 가치가 충분하다. 이름 그대로 ‘용이 봉황을 품은 산’이라는 뜻을 가진 용봉산. 단순한 등산을 넘어, 숨겨진 스팟을 찾아가는 재미까지 담은 특별한 산행을, 산수 좋은 날과 함께 따라가 본다. 화제 ▶ 철원 봄 여행 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봄. 강과 바람, 그리고 절벽 위 길까지! 계절의 변화가 가장 생생하게 느껴지는 곳, 철원의 봄이 찾아왔다. 한탄강을 따라 펼쳐진 주상절리길에서는 봄빛으로 물든 협곡의 풍경을 마주하고, 고석정과 직탕폭포에서는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기암과 물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해 질 무렵이면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은하수교와 횃불전망대까지! 봄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지금, 가장 생생한 철원의 봄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