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0회 모닝와이드 3부
드라마처럼 ‘교권보호국’가능할까?
방송일 2026.06.22 (월)
날 ▶ 의혹 투성 사람 다리 절단 사건 지난 10일 인천의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사람 다리가 발견돼 사회적 파장이 일었는데,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지 8일 만에 한 요양병원이 자진 신고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발견된 신체 일부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80대 여성 환자의 것이며, 병원 측은 환자의 다리가 심하게 괴사해 병실에서 일부를 절단했다고 진술한 것. 이후 절단된 다리는 병원 청소 자원봉사자가 석고 붕대로 착각해 재활용 쓰레기봉투에 넣어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병실에서 이뤄진 절단 처치가 과연 적절한 의료행위였는지, 절단된 신체 일부가 의료폐기물로 처리되지 않고 일반폐기물로 배출된 과정에 관리 소홀이나 은폐 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의료행위의 적정성과 의료폐기물 관리 과정에서의 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사건의 전말을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드라마처럼 ‘교권보호국’가능할까? 선 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교권과 교육현장의 현실을 다루며 큰 공감을 얻고 있는 드라마 . 전 세계 45개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 시민들과 교육현장 관계자들은 드라마 속 이야기가 현실을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통쾌함을 느끼게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드라마에 소재가 된 내용인, 도를 넘는 학부모 민원과 교권침해 사례, 학교 폭력, 촉법소년 범죄 등이 꾸준히 벌어지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이런 분위기 속에 최근 드라마처럼 ‘교권보호국’을 신설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 현장에서는 새로운 조직보다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보완이 더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드라마의 열풍과 그 이면에 자리한 문제에 대해 에서 짚어봤다. ▶ “유심 빼주세요” 수상한 대출 상담 최근 특이한 수법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등장했다. 저금리 대환 대출을 미끼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유심칩 교체를 유도한 것.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대출 상담사의 지시에 따라 유심칩을 교체하려다 통신사 대리점 직원의 기지로 약 6천만 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해당 직원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원격조종 앱과 금융 앱이 설치돼 있었고, 개인정보와 인증 정보가 이미 유출된 정황도 발견됐다. 특히 범인은 유심칩 교체 과정에서 피해자의 외부 연락을 차단해 범행을 마무리하려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보이스피싱이 피해자와 통화를 유지하며 범행을 이어가는 반면, 이번 사례는 아예 소통을 차단하려 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고 설명한다. 문제는 이러한 범죄가 SNS 광고나 문자메시지 등 일상적인 경로를 통해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에서 취재했다. 이슈 IN 월드 ▶ 53년 만의 우승에 난장판 된 뉴욕(미국)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뉴욕 닉스가 53년 만에 정상에 오르자 흥분한 일부 팬들이 도심 곳곳에서 폭력 사태를 일으켰다. 지난 13일 뉴욕 닉스가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뉴욕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곳곳에서 난투극을 벌이는가 하면 시민들의 기물이나 차량 파손했으며 심지어 스쿨버스를 불태우기도 했다. 이 폭력 사태로 경찰을 포함해 14명이 부상을 입었고, 소란 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17세 소년이 병원에 실려 가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는데, 53년 만의 우승이라는 기쁨 아래 천국과 지옥을 오간 뉴욕의 상황을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봤다. ▶ 우박 폭탄 30분 만에 초토화(중국) 중국 곳곳에서 우박과 지진, 폭우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6일, 허베이성에선 주먹만 한 크기의 강한 우박이 30분 동안 쏟아져 큰 피해를 입었는데, 차량 유리가 파손된 사례가 많아 정비소가 북적이는가 하면,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다. 갑작스러운 우박을 피하지 못한 시민들이 다치는 일도 이어져 현지는 혼란 그 자체였는데, 같은 날, 칭하이성에서는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 건물 벽에 금이 가고, 도로가 갈라질 정도의 위력에 사망까지 나왔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여진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또한, 남부 광둥성 지역은 12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도로와 건물이 잠기고, 시민들이 간신히 탈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번 집중 호우로 무려 3만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도시 기능이 마비될 정도로 극단적인 날씨가 반복되며 앞으로 또 어떤 재해가 닥칠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지 상황을 전한다. ▶ 바람 잘 날 없는 북중미 월드컵(멕시코) 전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북중미 월드컵이 화제만큼이나 잡음도 뒤따르고 있어 논란이다. 월드컵 개최도시 중 하나인 과달라하라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폭우까지 쏟아지며, 침수 피해는 물론, 폭우와 낙뢰로 나무와 전봇대가 쓰러지며 정전사태까지 벌어졌다. 우기와 열대성 폭풍 ‘보리스’가 겹치며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린 것. 한편,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한 노르웨이 관객들의 독특한 응원법도 화제다. 바이킹의 후예답게 노 젓기 응원법을 선보였는데, 축구장은 물론 광장, 에스컬레이터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규모 응원영상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으로 지나치게 높은 물가 역시 원성을 사고 있는데, 공식 티켓 가격은 카타르 월드컵 때보다 4배가 올랐고, 재판매 시장에서는 최고 수천 달러까지 거래되고 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맥주 한 잔에 19달러, 약 29,000원, 생수 한 병에 5달러, 약 7.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경기장 물병 반입이 한 병만 허용되는 상황에서, 생수를 지나치게 비싸게 파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북중미 월드컵을 둘러싼 여러 이슈와 논란을 알아봤다. ▶ 세계 황당 사건 1. 중국 SNS에서 흑인 아기를 형상화한 스트레스 해소용 '나타샤 인형'이 유행하면서 인종 차별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 위기의 순간, 몸을 사리지 않는 모성으로 자식을 지켜낸 엄마들의 활약이 화제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남편의 채점표 손찌검도, 외도도 한 적 없는 남편이 결국 유책 배우자가 됐다. 매사를 비용과 효율로 따지던 남편은 결혼 후 아내의 식단부터 지출, 친구 모임까지 일일이 관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의 PC에서 발견한 문서, ‘혼전 배우자 채점표’. 과거 교제한 여성들을 외모·요리·심성은 물론 잠자리 만족도까지 항목별로 채점한 기록이었고, 맨 위에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내 자신의 사진이 있었다. 사랑받아 결혼한 게 아니라 점수 1등으로 ‘선택’된 것임을 깨달은 아내는 이 채점표를 증거로 이혼 소송을 냈지만, 1심은 ‘혼인 전 작성한 개인 자료일 뿐’이라며 청구를 기각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남편의 서재를 뒤지던 아내는 ‘비용 상세 내역서’라는 장부를 발견한다. 감기로 가사를 못 한 날엔 ‘노동 공백 비용’, 부부 싸움을 한 날엔 ‘감정 노동 비용’을 매겨 매달 생활비에서 차감해온, 아내의 일상을 통째로 돈으로 환산한 기록이었다. 채점표로 진 1심을 2심에서 뒤집은 결정적 증거와 단 한 대도 때리지 않은 남편이 유책 배우자가 된 이유를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한번 밀쳤을 뿐인데 야근을 마치고 새벽 1시 인적 끊긴 거리를 걷던 한 여성에게, 만취한 중년 남성이 다가와 욕설을 퍼부으며 집요하게 쫓아오기 시작했다. 공포에 질린 여성은 자기방어를 위해, 취객의 가슴을 밀친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그런데 며칠 뒤, 여성에게 ‘상해 범죄 혐의’로 경찰서 출석하라는 통보서가 날아들었다. 알고 보니 여성이 취객을 밀치고 자리를 뜬 지 불과 20여 분 뒤, 그 취객이 이번엔 격투기 선수 출신의 또 다른 남성에게 시비를 걸었고, 결국 해당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갈비뼈와 안와가 부러지는 전치 8주 중상을 입었던 것. 문제는, 취객이 입은 부상이 여성이 떠밀릴 때 입은 것인지 혹은 격투기 선수 출신 남성에게 폭행당해 입은 것인지 명확히 가려낼 수 없다는 점. 형법 제263조, 상해죄 동시범 특례의 늪에 빠진 여성, 어떻게 대처했어야 하는지 알쓸신법에서 밝힌다. 숨은 반전 찾기 (생투 0619 :네가왜거기서나와) ▶ 지금까지 이런 배송은 없었다! 놀라운 반전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간다! 그 첫 번째 장소는 경기 안산에 있는 한 휴게소. 이곳에서는 김밥을 주문하면 남다른 방법으로 손님에게 전달해 준다는데, 과연 어떤 방식일까? 이어서 다음 장소는 경기도 수원. 빌딩과 아파트가 빼곡한 도심 한복판에 오래된 초가집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알고 보니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라고! 그런데 이곳에는 초가집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또 다른 반전이 숨어 있다는데, 그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자!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영동고속도로 15 ☎ 031-482-7775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