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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3회 모닝와이드 3부

끊지 못하는 병원 약?! 약물 중독은 어떻게 시작되나

방송일 2026.06.25 (목)
REC 365

▶ 암벽 등반 중 밧줄 ‘뚝’…고립된 등반객을 구하라

지난 6월 14일,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암벽 등반에 나선 일행 4명 중 1명이 추락해 숨지고, 나머지 3명은 수십 미터 높이의 암벽에 고립된 것! 당시 추락한 등반객의 로프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함께 등반하던 일행들까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는데... 깎아지른 절벽 위에 고립된 등반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산악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드론을 이용해 고립자들의 위치를 파악한 구조대. 하지만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구조대원은 직접 암벽을 오르며 구조 작전에 나섰다. 약 4시간에 걸친 사투! 그리고 목숨을 건 구조 작전! 그 긴박했던 구조 현장을 이번 주 에서 살펴본다.

▶ “비켜 비켜!” 학교에 불시착한 특전사들?!

국군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해 고공강하 훈련에 나선 특전사 대원들. 그런데 강하 도중 예상치 못한 기상 변화로 인해 예정된 착륙 지점을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짙은 구름과 강한 바람 속에서 대원들은 급히 새로운 착륙 지점을 찾아야 했고, 주변에는 고압선과 민가, 철도까지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 결국 대원들은 순간적인 판단 끝에 민간 지역인 학교 운동장으로 방향을 틀어 착륙을 시도했는데... 과연 대원들은 무사히 착륙할 수 있었을까. 특전사 대원들의 아찔했던 고공강하 현장을 이번 주 에서 살펴본다.

▶ 파도 몰아치는 갯바위서 30분간 춤춘 남성

지난 6월 21일, 강원도 고성의 한 해안가에서 촬영된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파도가 거세게 밀려오는 갯바위 위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는데! 당시 고성 지역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위험한 상태였지만,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약 30분 동안 갯바위 위에 머물렀고, 상황을 목격한 제보자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해경에 신고하며 안전조치에 나섰는데... 풍랑경보가 내려진 해안가에서 벌어진 아찔한 순간. 그 현장을 이번주 에서 살펴본다.


중독

▶ 끊지 못하는 병원 약?! 약물 중독은 어떻게 시작되나

지난 14일, 강남 한복판에서 한 3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는 여성이 정신을 차리자마자 주사기로 무언가를 투약했다고 증언했다. 그녀의 가방 속에서 쏟아져 나온 것은 다름 아닌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 그런데 불과 몇 달 전, 반포대교 차량 추락 사고 현장에서도 프로포폴 100여 병이 발견됐다. 병원에서 철저히 관리된다는 의료용 마약류는 어떻게 거리로 흘러나오게 된 걸까? 그런데, 문제는 일부 사람들의 일탈에서만 끝나지 않는다는 것!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안전하겠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이 생각이 중독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데. 실제로 10대 때부터 처방약을 복용해온 유리 씨(가명)는 이제 약 없이는 생활이 어려워져 하루 평균 14알의 약을 먹고 있었다. 심할 때는 하룻밤 사이 몇 시간마다 깨어 수면제를 추가 복용할 정도. 치료를 위해 시작한 약은 어쩌다 끊을 수 없는 존재가 된 걸까? 병원 문턱을 넘어 우리 일상 깊숙이 스며든 약물 의존의 실태. 이 추적했다.


날

▶ 한번 삐끗하면 끝? 내신 5등급제에 학교 떠나는 아이들

지난해부터 시행된 내신 5등급제. 학생들의 경쟁 부담을 줄이고,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해 도입됐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스스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것. 최근 학원가에서는 대학 재수도 아닌 ‘고1 재수’, 이른바 ‘내신 리셋’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일부 학생들은 첫 시험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은 뒤, 더 이상 만회하기 어렵다는 부담감에 자퇴를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내신 변별력이 줄어들면서 학생들은 비교과 활동과 학생부 관리, 수능 준비까지 더 많은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경쟁을 완화하겠다며 시작된 제도. 그런데 왜 아이들은 오히려 더 큰 불안 속에 학교를 떠나고 있는 걸까? 학교가 배움의 공간이 아닌 입시 전략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의사의 사생활

▶ 완도가 키운 의사, 완도를 지키다!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 전남 완도군.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아이가 갑자기 아파도, 섬 주민들은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 하는 현실 속에,  30년 가까이 완도를 지켜온 의사가 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전이양 원장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그는 1997년 고향 완도에 병원을 세운 뒤 지금까지 응급실과 입원 병동, 소아청소년과 등 지역에 꼭 필요한 필수 의료를 지켜오고 있다. 인구는 줄고, 의료진은 구하기 어렵고, 적자는 쌓여가지만 전 원장은 필수 의료과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돈이 되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게 그의 신념. 먼 섬에서 이송해 오는 응급분만 환자부터, 새벽 응급실을 찾는 주민들, 병원을 마지막 희망처럼 찾는 섬마을 어르신들까지. 그가 지키는 것은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과 안전망이다. 의사 한 명이 떠나면 지역의 의료체계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시대. 완도의 마지막 버팀목이 되어 지역을 지키고 있는 전이양 원장의 하루를 에서 만나본다.


심박한 연예

▶ 아이비 브로드웨이 진출& 히어로 신작 

가수이자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브로드웨이에 진출한다.  의 ‘록시’ 역으로 8월부터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게 되는데, 한국인 뮤지컬 배우로서 주연으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는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다. 아이비만의 ‘록시’가 어떻게 세계를 사로 잡았는지, 투데이 연예에서 소개한다. 올여름, 극장가를 지킬 두 명의 영웅이 왔다!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와 DC에서 선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히어로, ! 마블의 대표 히어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모두에게서 지운 채 살아간다. 연인도, 친구도 자신을 기억할 수 없는 세상에서 거대한 음모와 맞서는 피터. 그러던 중, 새로운 인물 ‘퍼니셔’를 만나게 되는데. 슬로우 액션 촬영 기법으로 그동안 볼 수 없던 액션을 선보이는 는 7월 개봉한다. DC의 새로운 영웅, 은 우리가 알던 히어로의 틀을 깬다. 착하기 위해서는 악함도 있어야 한다는 그녀는 완전히 착하기만 한 슈퍼맨과는 다른 의미의 정의를 써내려 가는데. 두 명의 영웅으로 극장가가 얼마나 짜릿해질지 기대된다. 


희망TV

▶ [참전용사 돕기] 철거위기 집에 사는 참전용사 - 테스파예

 96세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테스파예‘. 용맹한 강뉴부대원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었지만 이후 고국에서 정권이 바뀌며 힘든 삶을 살았다. 살던 집이 철거되고 월세 5천원의 열악한 집에서 수십년을 살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이 집마저 도시재건사업으로 철거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두 아들들 마저 아버지를 따라 군인이 되었다가 내전중에 실종된 지 수십년째. 가족도, 집도 없이 홀로 남은 노병에게 이제 도움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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