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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4회 모닝와이드 3부

포켓몬카드 400만원 어치 훔쳐간 촉법소년, 처벌은?

방송일 2026.06.26 (금)
금모닝 있슈

▶ 아침이 더 힙하다 ‘모닝레이브’

주말 오전 7시, 국립현대미술관 앞에 젊은이 300여 명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을 선 이유는 바로 ‘모닝 레이브’에 참가하기 위해서라는데. 모닝 레이브는 한 손에 커피를 들고, DJ가 선곡한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즐기는 새로운 아침문화다. 소중한 아침잠을 포기하고 춤을 추기 위해 미술관으로 모인 사람들. MZ세대들의 달라진 아침 이색 풍경을 에서 담았다.

▶ 밤바다에 나타난 푸른빛 오로라의 정체

깜깜한 밤바다에 마치 은하수가 내려앉은 듯한 푸른빛이 반짝인다. 그 신비로운 빛의 정체는 ‘바다의 은하수’라 불리는 ‘야광충’. 최근 SNS에서 야광충이 화제가 되면서 이를 보기 위해 밤바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야광충은 1mm 정도 크기의 작은 플랑크톤으로, 파도 등 외부 충격을 받을 때 푸른빛을 내는 발광 생물이다. 하지만 기상 조건과 바닷물의 흐름에 따라 나타났다 금세 사라지는 탓에 몇 시간을 기다려도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 몇 분간 펼쳐지는 신비로운 푸른빛, 사람들을 밤바다로 이끄는 야광충의 정체와 관찰 열풍을 에서 담았다. 

▶ “어린이 친구들, 고마웠어요” 문구점 마지막 손편지

“사랑하는 어린이 친구들, 그동안 참 고마웠습니다”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상가의 오래된 문방구 사장이 폐업을 알리며 남긴 손편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편지에는 사장님이 기억하는 20여 명의 아이들 이름이 하나하나 적혀있었는데. 물건을 사지 않아도 문방구에 드나드는 아이들을 손주처럼 대하며 4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문방구 사장님. 아이들과 함께한 마지막 인사를 에서 담았다.


1m 밀착르포

▶ 올해도 오픈런! ‘2026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텍스트힙 열풍과 함께 해마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했다. 지난해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 역시 수많은 독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오직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도서와개성 넘치는 이색 굿즈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1년 가까이 도서전을 준비해온 출판사 직원들부터 인기 굿즈를 손에 넣기 위해 오픈런에 나선 독자들, 독자들과 만난 작가, 그리고 현장을 찾은 유명인들까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 독서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날

▶ 포켓몬카드 400만원 어치 훔쳐간 촉법소년, 처벌은?

지난 5월 말, 전남 광양의 한 무인매장에서 중학생 2명이 포켓몬 카드 400만 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다. CCTV를 확인한 피해 점주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판매 게시글을 단서로 직접 범인을 찾아냈다. 하지만 가해 학생들은 모두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었다. 게다가 가해 학생들의 부모는 연락 조차 되지 않는 상황. 피해 점주는 보상은커녕 제대로 된.사과 조차 받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반복되는 촉법소년 범죄를. 이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여기로 떠나볼까

▶ 지중해의 오디세이, 튀니지

오늘은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 튀니지로 웅진 씨와 떠나본다. 우선 튀니지의 산토리니라는 시디 부 사이드로 향했다. 마을 전체가 하얀 벽과 푸른 문, 푸른 창문으로 통일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1920년대 프랑스 예술가이자 음악가였던 로돌프 데를랑제가 마을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흰색과 파란색만 사용하도록 제안했고, 이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음 날, 튀니지 남부 사막지대에 자리한 마트마타로 향한 웅진 씨. 언뜻 보면 황량한 벌판 같지만, 이곳에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동굴 마을이 있다. 땅을 깊게 파낸 뒤 그 주변에 방을 만드는 독특한 지하 가옥이다. 뜨거운 사막의 열기를 막고 한낮과 밤의 큰 기온 차를 줄여주는 베르베르인들의 지혜가 담긴 공간인데... 다음 여정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원형경기장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엘젬 원형경기장. 고대 로마의 부유한 올리브 무역 도시 티스드루스에 세워진 이곳은 최대 3만 5천 명을 수용했던 거대한 아레나다. 1,800년의 세월을 견뎌온 고대 로마 제국의 위엄과 역사를 엘젬에서 만나본다. 


맛있는하루

▶ 오늘은 스페인 음식 한 상

후덥지근한 여름, 올해는 가족 그리고 연인들과 어떤 휴가를 보내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면 자연스레 다른 나라의 음식들이 먹음직스러워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행을 갈 수 없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그럴 때 휴가를 가지 않아도 스페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스페인 요리사가 직접 조리하는 이곳. 한국엔 닭볶음탕이 있다면 스페인엔 마리네이드 닭요리가 있다! 수제 비법 소스로 마리네이드한 뒤 수비드로 조리해 촉촉한 육질과 진한 감칠맛이 일품이라는데. 이뿐만 아니라, 각종 신선한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파에야를 먹으면, 마치 스페인 현지에 도착한 것 같은 기분까지 든단다. 비법 육수에 삶은 문어를 오븐에 구워 숯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문어 요리도 빠질 수 없다. 거기에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물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제 육수를 푹 우려내 해산물과 끓여낸 스페인 정통 칼도소도 맛볼 수 있다고. 우리 모두 함께 스페인의 향기에 취해보자!


주소: 경기 파주시 송학1길 158-14 1층
☎ 0507-1423-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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