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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5회 모닝와이드 3부

취약계층 노린 부업 사기

방송일 2026.06.29 (월)
HOT 키워드

▶ 홍명보 출입금지?

한국 축구가 결국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 이후 축구 팬은 물론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해외 언론에서도 이번 대회 최악의 경기 중 하나라는 평가가 나왔다. 여기에 32강 진출이 무산되면서 홍명보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을 둘러싼 비판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일부 상가에는 ‘홍명보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었고, 홍명보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상황! 일각에선 32강 진출 실패를 계기로 감독 개인의 책임을 넘어 대한축구협회의 구조와 한국 축구 시스템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최악의 월드컵으로 기록된 이번 대회. 한국 축구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 무엇부터 바뀌어야 할지 에서 짚어봤다.


이슈 IN 월드  

▶ 실종자만 7만여 명 최악의 강진(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가 126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강진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6월 24일(현지 시각) 수도 카라카스에서 약 160km 떨어진 곳에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불과 39초 뒤 규모 7.5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 대형 지진이 쌍둥이처럼 연달아 터지는 이른바 더블릿 현상으로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도시 5곳이 초토화되며 강진 나흘 만에 사망자 1,400명을 넘어섰고, 신고 접수된 실종자만 무려 7만여 명에 달한다. 시민들과 구조대는 맨손으로 잔해를 들추는 등 필사의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며 통신·전기 등이 불안정해 구조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이 사망자가 1만에서 10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전망을 발표하면서, 시민들은 피해가 얼마나 더 커질지 알 수 없는 상황. 여기에 구호 물품 보급이 늦어져 약탈이 성행하는 등 사회적인 혼란까지 더해지며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데, 아비규환의 현장을 취재했다.

▶ 23명 사상 고교생 총기 난사(필리핀)

지난 6월 22일(현지 시각) 필리핀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두 명이 다른 학생들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수업이 한창이던 교실에 들어온 두 학생은 동급생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고, 학생들은 책상 아래에 몸을 숨기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 사건으로 학생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미성년자가 학교에서 총격 사건을 일으킨 것은 필리핀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범행의 이유와 총기를 구한 방법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장기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한 점과 평소 폭력적인 온라인 게임을 즐긴 점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와중에 범행에 사용된 총기 중 한 자루가 용의자의 경찰관 친척이 보관하던 권총으로 드러나 총기 관리 부실 논란이 불거졌다. 여기에 용의자들이 사격장에서 사격 연습을 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더하고 있는 상황. 사건 이후 학교들은 휴교와 보안 강화를 시행했고, 15세 미만 형사 책임을 제한하는 소년사법 제도를 둘러싼 논쟁도 커지고 있는데, 사회적 충격을 안겨준 이번 사건을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봤다. 

▶ 대형 화마가 덮친 휴양지(도미니카공화국)

지난 6월 19일(현지 시각), 카리브해 대표 휴양지인 도미니카공화국 바야이베의 리조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순식간에 번진 불길에 투숙객 1,7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해변으로 몰려든 사람들은 검은 연기를 피해 바닷가로 몸을 피했다. 이 사고로 이탈리아 국적의 여성 관광객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리조트 상당 부분이 불에 탔다. 사망자가 나올 정도로 불길이 빠르게 번진 이유는 무엇일까? 당국은 해변의 강한 바람과 리조트 곳곳에 설치된 야자수잎 초가지붕이 불길을 빠르게 확산시킨 주요 요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연간 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카리브해의 대표 관광지로 그동안 이런 대형 화재 사건이 드물었기 때문에 현지 시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휴양지 리조트의 건축 방식과 화재 안전성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카리브해를 덮친 대형 화재의 상황을 취재했다.

▶ 세계 황당 사건

1. 미국에서 손에 알코올 세정제를 바른 뒤 불을 붙이는 위험한 챌린지가 확산하면서 화상 사고까지 발생.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무모한 챌리지의 위험성을 살펴본다.
2. 곰 탈을 쓰고 잠을 자거나, 원시인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돈을 준다? 청년 실업이 심각한 중국에서 구직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알바 현장을 들여다본다.     


날

▶ 취약계층 노린 부업 사기

SNS에 ‘리뷰만 작성하면 수수료를 지급한다’며 부업 참여자를 끌어들인 뒤, 상품 구매를 빌미로 돈을 가로채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처음에는 실제로 소액 수익금을 지급해 신뢰를 쌓은 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텔레그램 단체방으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제보자에 따르면, 상품 대금을 먼저 보내면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주겠다며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대 송금을 반복적으로 요구했다고 한다. 중간에 그만두려 하자 다른 팀원들도 돈을 받지 못한다며 심리적으로 압박했고, 결국 제보자는 불과 서너 시간 만에 천만 원 넘는 돈을 잃었다. 생활비를 벌려는 사람들의 절박한 마음을 노린 부업 사기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 교장 별세하자 폐교 위기?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온 만학도의 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설립자인 이선재 교장이 별세하면서, 현행법상 학교 운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법인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 된 것. 야학으로 시작해 70여 년 동안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배움의 터전이 되어온 이곳.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처음 연필을 잡고 한글을 배우며 새로운 꿈을 키워왔지만, 폐교 위기 앞에서 깊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교사들 역시 이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삶의 희망이자 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한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재학생들의 학습권을 고려해 폐교 시점을 2028년 3월까지 유예한 상태. 하지만 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안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는데,재학생과 교직원들은 학교의 일방적인 폐교 대신 공익재단 위탁 운영 등 대안을 마련해 달라며 국민동의청원을 올렸다. ‘배움에는 늦은 나이가 없다’는 말처럼, 어르신들의 소중한 교실을 지키기 위해 우리 사회는 어떤 해법을 마련해야 할까? 에서 알아봤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취해서 두고 갔을 뿐인데

랜덤 소개팅 어플을 통해 1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게 된 전 연인. 반가움도 잠시, 전 여자친구의 치명적인 술버릇이 다시 시작되며 평화롭던 술자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주변 손님들에게 시비를 걸며 난동을 부리는 전 여자친구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던 남성. 결국, 그녀를 부축해 식당 밖으로 데리고 나오지만, 길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우는 전 여자친구를 끝내 감당하지 못하고 인적 없는 벤치에 홀로 둔 채 귀가해 버린다. 며칠 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남성에게 전 여자친구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기치사 혐의가 적용되는데. 부부나 가족이 아닌 남남이라도, 술 취한 사람을 부축해 다른 사람들의 구조 가능성이 차단된 밖으로 데리고 나온 순간 엄격한 보호 의무가 발생한다는 법의 심판.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섣부른 호의가 불러온 비극적인 사망 사건과 유기치사죄의 무거운 법적 쟁점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알리바이 조작단

득배 씨와 금자 씨 부부에겐, 두 사람이 연애할 때부터 친구로 지내온 두 쌍의 커플이 있었다. 남자 친구였던 득배 씨의 친구에게 금자 씨가 자신의 친구를 소개해 주었고, 두 사람 역시 결혼에 이르렀던 것. 두 부부는 결혼한 뒤로도 수시로 왕래하며 가족처럼 지내왔다. 그런데, 금자 씨의 친구가 ‘아무래도 내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충격적인 이야길 꺼냈다. 설상가상, 금자 씨의 남편 득배 씨가 ‘지금 친구는 나랑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번번이 외도 알리바이를 제공한 사실까지 드러난 상황. 아내가 추궁하자, 득배 씨는 그저 친구의 가정을 지키기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었다며 항변하는데. 하지만 집 컴퓨터에 열려 있던 메일함에서 날씨와 장소별로 미리 찍어둔 수십 장의 가짜 알리바이용 사진과 거짓말을 해준 대가로 건당 사례비를 챙긴 충격적인 정황이 발각됐다. 친구의 불륜을 감춰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남편의 두 얼굴과 얽히고설킨 법적 쟁점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숨은 반전 찾기 (생투 0626 :네가왜거기서나와)

▶ 빙수에서 00가 왜 나와?

놀라운 반전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간다! 첫 번째 장소는 울산의 한 카페.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빙수를 찾는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빙수와 함께 김치를 먹는다? 뜻밖의 조합이 만들어낸 반전에 이어, 두 번째 장소는 인천의 한 카페. 다양한 나무 조각품으로 눈길을 끄는 이곳. 그런데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작품이 아닌 다른 것이었는데, 과연 그 정체가 뭘까? 에서 확인해 보자.


주소: 울산 남구 대공원입구로10번길 4 1층
☎ 0507-1360-1787


주소: 인천 동구 석수로 30
☎ 032-772-6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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