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8회 모닝와이드 3부
친구를 넘어 연인까지… AI는 어떻게 사람을 사로잡나
방송일 2026.07.02 (목)
REC 365 ▶ 오토바이 경기장에 출몰한 고라니?! 지난 6월 21일, 강원도 태백의 레이싱 서킷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경기!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사전 주행이 진행되던 그때!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고라니 한 마리가 갑자기 코스로 뛰어들었다. 이를 피할 틈도 없이 한 참가자가 고라니와 정면으로 충돌했고, 라이더는 그대로 서킷 위를 미끄러졌는데... 사고 직후 주행은 즉시 중단됐고, 현장에는 긴급 구조 인력이 투입됐다. 다행히 본 경기 시작 전 준비 주행 중 발생한 사고였고, 사고를 당한 참가자가 뒤쪽에서 주행 중이었던 만큼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자연 속 서킷에서 벌어진 예상 밖의 고라니 충돌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번 주 에서 살펴본다. ▶ 밥솥 속에 든 금괴... 잃어버린 유품 되찾아준 남성 지난 4월 12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분리수거장을 정리하던 한 경비원이 버려진 전기밥솥을 발견한 것! 무심코 열어본 밥솥 안에는 골드바와 금반지 등 약 25돈, 시가 2,100만 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었다. 경비원은 이를 개인적으로 보관하거나 넘기지 않고, 다음 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주인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는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하는 등 주변 탐문에 나섰고, 추적 끝에 금품의 주인을 찾아낼 수 있었다. 확인 결과 해당 금은 최근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생전에 보관해온 유품이었으며, 유족들이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밥솥 내부를 확인하지 못한 채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자칫 영영 사라질 뻔했던 어머니의 마지막 선물. 정직한 시민과 경찰의 추적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감동적인 사연을 이번 주 에서 살펴본다. ▶ 한밤중 쿵! 쿵! 멈추지 않은 트럭 6월 29일 자정, 대전 대흥동의 한 교회 앞에서 믿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 한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은 채 멈추지 않고 5분 넘게 계속해서 엑셀을 밟고 있었던 것. 충격음이 반복해서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바퀴는 계속 헛돌았고, 타이어에서는 연기까지 피어올랐다. 이상한 소리를 들은 한 시민은 창밖을 확인한 뒤 상황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차량 문을 개방했고,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는데...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긴박했던 한밤중의 현장. 이번 주 에서 살펴본다. 중독 ▶ 친구를 넘어 연인까지… AI는 어떻게 사람을 사로잡나 친구처럼, 연인처럼. 언제 어디서나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생성형 AI. 이제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람들의 감정까지 채워주는 존재가 됐다. 그만큼 AI에 깊이 빠져드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소라(가명) 씨는 AI 챗봇과 사랑에 빠져 실제 연애를 하는 듯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고 말한다. AI를 질투해 현실에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는 그녀. 대화 속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편, 민기(가명) 씨는 외로웠던 시절 절친한 친구가 된 AI와 함께 사업을 구상했고, 미국 진출까지 꿈꾸게 됐다. 그는 왜 AI를 인생의 동반자처럼 믿게 된 걸까?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해외에서는 AI에 과도하게 몰입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총기 사건으로 이어진 사례까지 발생하며 전문가들은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AI에 이토록 쉽고, 깊게 빠져드는 걸까. 그리고 그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 걸까. 에서 AI 중독의 실태를 파헤쳐본다. 의사의 사생활 ▶ 목포 주민들의 내과 주치의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의료취약지, 전남 서부권. 고령 인구가 많고 섬이 밀집해 있어, 아프면 제때 치료받기조차 쉽지 않은 이곳에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을 지키기로 한 의사가 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김동민 내과 전문의다. 광주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대전에서 수련을 마친 그는, “지역 출신으로서 지역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고향을 선택했다. 부족한 의료 인력 속에서 환자들의 마지막 버팀목이 되기 위해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주인공. 이번 주 에서는 의료취약지에서 환자들을 지키며 살아가는 한 의사의 일상을 통해 지역 의료의 현실과 필수의료의 가치를 들여다본다. 이유있는 맛집 ▶ 35년 내공! 장어의 3색 변신 오늘의 주인공은 영롱한 빛깔을 뽐내는 히츠마부시, 장어덮밥이다. 무려 35년 경력 주방장의 특제 소스에 굽고, 찌고, 식히고, 다시 굽는 네 번의 정성을 더해 완성한 장어구이. 그 풍미를 그대로 담은 장어덮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여름 보양식이다. 더위는 시원함으로 이긴다는 이냉치열파를 위한 장어튀김국수와, 뜨거움으로 맞선다는 이열치열파를 위한 통살장어탕 역시 인기! 냉국수엔 통째로 튀겨낸 바삭한 장어튀김이 올라가 든든함을 더하고, 장어탕엔 부드러운 장어 살코기가 듬뿍 들어가 깊은 맛을 낸다. 취향 따라 골라 즐기는 장어 요리! 그 매력을 에서 만나본다. 주소: 경기 파주시 소라지로 13 1층 ☎ 0507-1487-3348 유희영 셰프 심박한 연예 ▶ 최유정 솔로 컴백 & 연극 10년 만에 ‘갑자기’ 돌아와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성공적인 무대를 한 아이오아이. 약 한 달간의 짧은 활동을 마치고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멤버들. 아쉬운 마음 달래기 위해 바로 솔로로 컴백하는 멤버 최유정! 4년 만에 나오는 솔로 앨범 ‘퍼펙트 타깃’은 최유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특별히 애정을 가진 앨범이라고 한다. 통통 튀는 노랫말과 포인트 안무까지, 최유정의 색이 그대로 묻어나는 두 번째 솔로 앨범! 아이오아이 멤버에게 노래를 들려 주었는데, 뜻밖의 반응이 되돌아왔다는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원로배우 박근형 씨가 연극무대로 돌아왔다. 7월 8일 첫 막을 여는 은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에서 샤일록 역을 맡은 박근형 씨는 무려 67년 만에 같은 배역을 맡으면서 화제가 됐다. 20대의 샤일록과, 80대가 되어 표현하는 샤일록은 어떻게 다를지, 배우로서 카메라 앞에 설 때와 연극 무대에 오를 때는 무엇이 다른지 박근형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