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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5회 모닝와이드 3부

집안의 숨은 폭발 위험

방송일 2026.07.13 (월)
날

▶ 집안의 숨은 폭발 위험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위조 공구용 배터리가 유통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지만, 정부 안전 인증인 KC 표시가 없거나 내부 배터리 셀이 헐겁게 연결되는 등 안전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충전 중이던 공구용 배터리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고, 전동 스쿠터 배터리가 폭발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등 관련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사고가 발생해도 판매자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점이다. 위조 배터리의 위험성과 소비자가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지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먹이 주지 마세요

최근 북한산 등산로 초입에서 야생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고 있다.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을 때도 멧돼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주변에는 등산객들이 던져 놓은 고구마와 감자 등이 곳곳에 널려 있었다. 실제로 일부 등산객들이 먹이를 주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이 때문에 멧돼지가 산 아래까지 내려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낮은 물론 밤에도 같은 장소를 찾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등산객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사람에게 익숙해 보이더라도 야생성은 그대로이기 때문. 실제로 멧돼지로 인한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 관리기관은 먹이를 주지 말라고 안내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무심코 건넨 먹이 한 조각이 사람과 야생동물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데, 북한산에 출몰한 일명 ‘멧돼지맘’의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이슈 IN 월드  

▶ 토네이도에 코브라까지 탈출(중국)

중국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6일(현지 시각) 후베이성을 강타한 토네이도는 최대 시속 149km의 강풍을 동반하며 건물 외벽을 뜯어내고 차량과 시설물을 날려버리는 등 도심을 초토화했다. 토네이도로 11명이 숨지고 330여 명이 다쳤으며, 집 안에 있던 주민이 강풍에 휩쓸려 추락하는 등 믿기 어려운 사고까지 잇따랐다. 여기에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광시족자치구 등 중국 남부와 중부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홍수와 산사태, 제방 붕괴가 이어졌고, 39명이 숨지고 13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또 홍수로 뱀 농장에서 독사가 탈출해 사람을 무는 등 2차 피해까지 속출했는데, 극단적인 기후에 신음하고 있는 중국 상황을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봤다.

▶ 폭우에 스파이더맨 출몰(인도)

지난달부터 몬순 우기 시즌이 시작된 인도 역시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뭄바이와 델리, 구자라트 등 주요 지역에 평년을 크게 웃도는 비가 집중되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산사태까지 발생. 이로 인해 최소 20명이 숨졌다. 이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홍수로 인한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산사태에 대형 유조차가 떠밀려와 사람을 덮칠 뻔했고, LPG 가스통 수천 개가 떠내려가는 등, 아찔한 일들이 이어졌는데. 여기에 화장터의 장작까지 물에 떠밀려 가며, 폭우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마저 방해하는 듯한 안타까운 현장도 포착됐다. 이런 와중에 침수된 도로에서 시민들을 돕는 스파이더맨 복장의 남성이 화제가 됐다. 그는 해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만 개선되지 않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런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문가들 역시 기후변화로 짧은 시간에 폭우가 집중되는 극한 강우가 늘어난 데다, 난개발과 미흡한 배수시설이 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다고 지적한다. 해마다 반복되는 인도의 폭우 피해 상황과 자연재해를 넘어 인재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를 들여다본다.

▶ 폭동으로 물든 독립기념일(미국)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가 폭력과 혼란으로 얼룩졌다. 지난 7월 4일 (현지 시각)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성대한 축제가 열린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는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며 집단 난투극과 상점 약탈, 불법 폭죽 소동이 잇따랐다. 경찰 350명이 투입돼 402명이 체포되고 4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대규모 소요 사태로 번졌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청소년들이 모인 파티가 총기 난동과 경찰 폭행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을 10대 청소년들이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큰 충격을 안겨줬는데,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을 사용한 끝에 미성년자를 포함한 7명이 체포됐다.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에서도 불법 폭죽 사용과 화재가 잇따르며 차량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뉴욕 등 다른 지역에서도 총격 사건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SNS를 통해 청소년들이 대규모로 모이는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 현상과 음주, 불법 폭죽 사용이 겹치며 작은 충돌도 대형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폭동으로 물든 미국의 독립기념일의 상황을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봤다.

▶ 세계 황당 사건

1.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노숙자에게 물총을 쏘거나 사람을 철창에 가두는 등 자극적인 콘텐츠를 내세운 인터넷 방송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시민이 갑자기 늘어진 전깃줄에 걸려 사고를 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이 같은 일이 처음이 아니란 것. 방치된 전깃줄이 부른 위험한 교통사고 실태를 취재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해고의 대가 4,900만 원

홀서빙 직원으로 채용된 싹싹했던 아르바이트생은 출근 첫날부터 모두의 호감을 샀다. 하지만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아르바이트생은 사흘 내내 지각을 밥 먹듯 하며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참다못한 사장은 아르바이트생에게 구두로 해고를 통보했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은 놀라거나 화내는 기색 없이 순순히 짐을 챙겨 나갔고, 사태는 그렇게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며칠 뒤, 사장 앞으로 아르바이트생이 제기한 부당해고 소송 서류가 날아들며 상황은 완전히 뒤집힌다. 알고 보니 아르바이트생은 면접 당일부터 사장과의 모든 대화를 몰래 녹음하며, 해고당할 순간만을 덫처럼 기다리며 판을 짜고 있었던 것. 누가 봐도 문제투성이인 직원을 해고했음에도 법원은 아르바이트생의 손을 들어줬고, 사장은 사흘 일한 대가로 무려 4,900만 원이라는 거액을 배상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사장이 놓친 결정적인 절차적 실수와 치밀한 기획 취업마저 합법적인 권리로 인정받은 부당해고 소송의 전말을 알아본다.

▶ 짝퉁 스캔들

유명 인플루언서 여성에게 매달 명품을 선물하며 재력을 과시했던 한 남성. 결국, 남성의 청혼을 받아들여 부부의 연을 맺기에 이르렀다. 이후 아내는 남편의 선물을 방송에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영앤리치 이미지로 엄청난 부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간 선물 받았던 명품을 감정한 결과, 청혼 반지를 제외한 모든 선물이 가품으로 밝혀졌다. 아내는 배신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재판부는 남편이 부당 이득을 취한 것이 아니라며 청구를 기각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품 논란이 퍼지며 아내는 하루아침에 대중을 기만한 사기꾼으로 전락하고 만다. 진행하던 광고가 모두 끊기고 수억 원의 위약금까지 떠안으며 사회적으로 철저히 매장당한 아내는 2심에서 반격에 나섰다. 남편의 가품 선물이 단순한 허세를 넘어 자신의 생계와 명예를 완전히 붕괴시켰음을 증명한 것! 가짜 명품 선물이 부른 이혼 소송의 전말을 알아본다.


숨은  반전 찾기 (생투 0710 :대한민국 반전 지도)

▶ 카페에서 000가 왜 나와?

색다른 반전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간다! 첫 번째 장소는 용인의 한 카페.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다름 아닌 깍두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깍두기 맛의 비결을 확인해 본다. 두 번째 장소는 청주의 한 카페. 유독 남성 손님들이 많이 보이는 이곳. 그런데 손님들이 하나둘 카페 안쪽으로 향하기 시작하는데, 그들을 따라가 보니, 상상을 뒤집는 반전의 공간이 모습을 드러낸다. 과연 어떤 공간일까? 마지막 장소 역시 충북 청주의 한 카페. 고즈넉한 카페 안쪽에 숨겨진 일식당이 나타난다. 그런데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이색적인 순간까지! 익숙한 카페에서 펼쳐지는 뜻밖의 반전을 만나본다.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53 단독 건물 하얀집
☎ 0507-1313-5657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천로141번길 30 1층
☎ 0507-1371-8821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88 1층
☎ 0507-1348-0981


화제

▶ 배움으로 키우고 나눔으로 꽃피운다

전교생 17명인 울산에서 가장 작은 학교 두서초등학교에서 특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학생들이 옥수수를 직접 가꾸고 키워 판매하고, 그 수익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실생활 경제 교육을 몸소 경험하게 하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소통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우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일구어낸 값진 결실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현장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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