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7회 모닝와이드 3부
KB은행, 주담대 6억에서 3억으로 축소
방송일 2026.07.15 (수)
날 ▶ 파산 직전 홈플러스. 회생 방법 없나? 지난 13일, 전국에 남아 있던 67개 홈플러스 매장이 일제히 문을 닫았다. 홈플러스 본사는 운영 자금이 모두 고갈돼 시설 유지와 매장 운영비조차 감당하기 어렵다며 휴업 이유를 밝혔는데. 이로 인해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 체불 우려는 물론, 납품 협력업체의 미수금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또한, 입점 소상공인들의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와 매출 타격 역시 최고조에 달한 상황인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는 정부의 즉각적인 긴급 민생 금융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법원이 내린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즉시항고 기한은 오는 20일까지. 홈플러스가 이 마지노선 전까지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 조달책을 마련해 극적인 회생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사실상 파산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홈플러스 사태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KB은행, 주담대 6억에서 3억으로 축소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시중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는 자율규제에 돌입했다. KB국민은행이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6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축소한 데 이어, 신한은행을 비롯해 일부 주요 은행들도 모기지보험(MCI·MCG) 가입을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이에 따라 소액 임차보증금이 제외되면서 대출자들이 실제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수천만 원씩 줄어들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 속에서 은행들의 대출 조이기 조치가 향후 금융시장과 부동산 거래에 어떤 연쇄 효과를 불러오게 될지 알아본다. ▶ 치매 환자, 공공신탁으로 재산 관리한다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저하를 노린 재산 갈취와 경제적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스스로 재산 관리가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노후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 안심 재산 관리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는데. 해당 서비스는 공공이 주도해 어르신들의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의료비나 생활비 등 꼭 필요한 곳에만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돕는 공공 신탁 제도다. 최근 이 제도의 보호를 받게 된 ‘1호 계약자’가 나오기도 했는데. 첫발을 뗀 ‘치매 안심 재산 관리 서비스’가 고령층의 노후 안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자세히 짚어본다. ▶ 2035년까지 한국판 스타링크 만든다 글로벌 우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초대형 우주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정부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에 맞설 ‘한국형 저궤도 위성 통신망’ 구축을 본격화하며, 2035년까지 독자적인 통신망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 향후 위성 운영 시나리오에 따라 5년마다 최대 14조 2천억 원 수준의 대규모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위성을 자동차처럼 대량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해 우주 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이를 통해 국내 우주항공 산업 규모를 70조 원 이상으로 키워내겠다는 전략이다.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판도를 바꿀 이번 조치가 우리의 일상과 통신 인프라, 그리고 산업 전반에 어떤 연쇄 효과를 불러오게 될지 한국판 스타링크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과 향후 과제를 자세히 알아본다. 트렌드. ZIP ▶ MZ들의 이색 스트레스 해소법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속에 담아두기보다 몸으로 시원하게 풀어내는 것이 요즘 MZ세대의 스타일! 마음껏 페인트를 뿌리고 색칠하며 감정을 발산하는가 하면, 트램펄린과 게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근 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는데.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 각자의 취향에 맞는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 같은 힐링 아이템까지 인기를 끌며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 역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주 에서는 MZ세대의 이색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나본다. 건강 한 수 ▶ 나도 모르게 자라는 자궁근종의 위험 우리나라 3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에게 발견될 만큼 흔한 질환, 자궁근종.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은 단순히 자궁에 생기는 혹이 아니다. 크기가 커지면 방광과 장, 요관 등 주변 장기를 압박해 배뇨 장애는 물론, 심하면 신장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폐경 이후, 크기가 줄지 않거나 새롭게 발견되는 근종은 드물게 악성 질환일 가능성도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전 생애에 걸쳐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자궁근종. 그 숨은 위험과 놓치지 말아야 할 치료 시기를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화제① ▶ 여름철 빨래와의 전쟁 숨 막히는 여름 더위! 기온이 치솟으며 집안 곳곳이 후텁지근한 것도 문제지만, 가장 큰 고민은 따로 있으니~ 바로 빨아도 빨아도 빨랫감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 결혼 5년 차, 5세 남매와 12개월 자매 겹쌍둥이를 양육하고 있는 탁은경·김기호 씨(37) 가족도 빨래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아이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놀다 보니 아침부터 수건 6장을 시작으로 빨랫감이 한가득 나온다고. 하루 2번 미루지 않고 부지런히 빨래해도 막상 냄새가 좋지 않다 보니 고민이 많다는데. 여름이면 유독 심한 빨래 냄새의 원인부터 냄새 걱정 없이 빨래하는 방법까지, 여름철 뽀송한 빨래법을 소개한다. 화제② ▶ 파프리카로 색(色)다르게 영양 충전! 여름철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을 품은 강원도. 이곳에서 영양을 꽉 채운 파프리카가 본격적인 제철을 맞았다. 풍부한 수분으로 한여름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것은 물론, 단 한 알만으로도 하루 권장 비타민 C를 모두 채울 수 있어 ‘비타민의 여왕’이라 불린다는데. 빨강·노랑·주황 등 색깔마다 품고 있는 영양소와 효능도 각양각색이라고. 여름철 식탁을 생기 있게 채워줄 파프리카 잘 고르는 법부터,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까지! 파프리카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