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20회 모닝와이드 3부
내 주식 어찌하오리까
방송일 2026.07.20 (월)
날 ▶ 드라마보다 더한 교권침해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폭언과 수업 중 불법 녹음 등 교권침해를 겪은 뒤 교권보호위원회로부터 교육활동 침해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후에도 아동학대 신고와 학교 앞 시위가 이어지면서 결국 장기 휴직에 들어갔다. 해당 학급을 맡은 대체 교사마저 같은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해 사회적 파장이 커졌는데, 교권침해가 공식 인정됐음에도 피해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지 못하는 현행 교권보호제도의 한계를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내 주식 어찌하오리까 국내 증시가 연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한때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급락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조대 언제 오나요”, “그때 팔걸” 같은 자조 섞인 글이 쏟아졌고, 관련 밈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특히 시장을 이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마저 흔들리면서 투자 심리는 빠르게 얼어붙은 상황. 올해 들어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수차례 발동될 정도로 이례적인 변동성이 이어졌고, 상승장에 급증했던 이른바 ‘빚투’ 역시 또 다른 불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와 단기 추격 매매가 손실을 더 키울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오를 때도, 내릴 때도 투자자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대한민국 증시.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에서 짚어봤다. ▶ 음주 운전자에 빨간 번호판을? 음주운전 재범자에게 빨간색 특수번호판을 부착하자는 주장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게시글이 퍼지며 “재범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과 “과도한 낙인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실제로 음주운전은 처벌이 강화된 이후에도 재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 해외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는 특수번호판 부착이나 음주운전 방지장치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음주운전 차량에 특수번호판을 부착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바 있다. 다만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하는 목소리와 함께 가족 등 제 3자에게까지 낙인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음주운전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해법은 무엇일까. 또, 특수번호판 제도가 시행되기 위해선 어떤 보완책이 필요한지 에서 알아봤다. 이슈 IN 월드 ▶ 방콕을 덮친 출구 없는 비극(태국) 태국 방콕의 한 유명 술집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33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 공연이 한창이던 심야 시간, 폭발음과 함께 시작된 불길은 순식간에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다. 마치 화염방사기처럼 거세게 뿜어지는 불길에 술집 안팎은 삽시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유명 관광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소식에 시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화재와 동시에 정전이 발생해 시야 확보가 어려웠고, 가연성 내장재 탓에 유독성 연기가 빠르게 퍼지진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로 알려진 것은 바로 비상구였다. 술집에는 비상구 4곳이 설치돼 있었지만, 2곳은 문이 잠겨있거나 장애물에 막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에서 이 같은 유흥시설 화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 산티카 클럽 화재로 67명이, 2022년 마운틴 B 클럽 화재로 2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두 사고 역시 가연성 자재 사용과 비상구 관리 부실이 인명 피해를 키운 원인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은 '예견된 인재'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관광도시에서 반복되는 화재 참사의 원인을 현지 교민을 통해 취재했다. ▶ 28명 사망 신발 공장 화재 대참사(중국) 전 세계 신발의 20%를 생산해 신발의 도시‘라 불리는 중국 푸젠성 진장 시의 대형 신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8명이 숨졌다. 건물 1층에서 시작된 불은 가연성 자재를 타고 순식간에 번졌고, 근로자들은 옥상과 창가로 몸을 피한 채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짙은 연기와 강한 열기 때문에 구조 헬기마저 접근하지 못했고, 좁은 골목 탓에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아 피해는 더욱 커졌다. 이처럼 화재를 빠르게 키운 원인은 안전 규정을 무시하고 신발 밑창 등의 가연성 자재를 계단이나 복도 같은 탈출로에 적재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중국의 대표 생산업 중심지에서 벌어진 참사로 제조업의 안전관리 실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시진핑 주석도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한 상황. 중국의 반복되는 제조업 현장 화재의 실태를 살펴본다. ▶ 7분에 1건 멈추지 않는 아동 성범죄(인도) 인도에서 한 달 사이 어린이가 성범죄의 대상이 되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는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며 시민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라자스탄주에서는 13세 소녀를 납치, 호텔업주에게 인신매매해, 5일간 여러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끝에 구조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7월에는 11세와 7세 아동이 잇따라 성범죄 후 살해되는 참혹한 사건이 벌어지며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사건 이후 시민들이 범인을 몽둥이로 폭행하거나, 심지어 범인들을 교수형에 처하는 영상까지 떠돌았지만 모두 가짜 뉴스로 밝혀졌다. 이런 가짜 영상까지 떠돌 정도로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에서는 한 해 약 7만 건의 아동 대상 성범죄가 발생해 7분에 1건꼴로 범죄가 일어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긴 재판 기간과 낮은 유죄율, 피해 사실을 드러내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까지 겹쳐 근본적인 해결은 쉽지 않은 상황.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하는 인도 사회의 현실을 들여다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프랑스 파리에서는 2유로를 요구하며 돈을 주지 않으면 물총을 쏘는 한 14세 소년의 만행이 공분을 사고 있다. 2. 중국의 한 수족관에서는 통통한 체형의 일명 ‘뚱보 인어왕자’가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화제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을 뿐인데 합의하여 둘만의 사적인 영상을 남긴 연인. 어느 날 영상이 담긴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지만, 분실 사실을 여자친구에게 알리지 않고 침묵한 남자친구. 다툼이 생길까 두려웠던 그는 같은 기종의 휴대폰을 새로 사,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한다. 얼마 뒤, 잃어버린 휴대전화 속 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된다. 휴대전화를 주운 제 3자가 영상을 빼내 퍼뜨린 것. 뒤늦게 피해를 알게 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성범죄로 고소하려 하지만, 직접 퍼뜨린 사람이 아니라 잃어버렸을 뿐인 그를 형사처벌 할 방법이 없었다. 방향을 바꿔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은 '분실과 유출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며 청구를 기각한다. 그러나 항소심 준비 과정에서 드러난 사실 하나. 남자친구는 영상이 유출된 것을 친구에게 전해 듣고 일찍부터 알았으면서도, 헤어질까 두려워 끝까지 침묵했던 것! 연인 간 촬영한 은밀한 동영상을 둘러싼 법적 쟁점의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밝힌다. ▶ 조작된 점괘 무당을 신처럼 믿고 인생의 모든 일을 신점에 의지해온 여성. 그녀를 짝사랑했으나 눈길도 받지 못한 남자가 정공법을 버리고, 여성이 맹신하는 무당을 돈으로 매수한다. “이 남자가 네 짝이다, 이 인연을 놓치면 큰 화를 입고 단명한다”는 거짓 계시에 떠밀려 여성은 원치 않던 결혼을 한다. 그러나 조작은 결혼으로 끝나지 않았다. 남편은 3년간 무당의 입을 빌려 아내의 해외 승진 기회, 퇴사, 임신과 출산은 물론 부부관계 날짜까지, 인생의 모든 결정을 신의 뜻으로 위장해 조종했다. 진실이 드러난 건 엉뚱한 곳에서였다. 무당이 더 큰 돈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결혼 조작의 전말을 폭로한 것. 분노한 아내는 이혼을 청구하지만, 1심은 ‘신점을 믿은 것은 본인의 선택’이라며 청구를 기각한다. 물러서지 않고 남편의 행적을 추적한 아내는 마침내 결정적 물증을 손에 쥐는데, 무속 신앙을 이용한 사기 결혼의 전말을 알아본다. 숨은 반전 찾기 (생투 0717 :대한민국 반전 지도) ▶ 한의원에 000가 왜 나와? 색다른 반전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간다! 첫 번째 장소는 서울의 평범한 한의원. 이곳에는 마스코트 고양이 ‘저스틴’이 살고 있는데, 한의원 고양이답게 입맛도 남다르다고? 녹용을 즐기는 한의원 체질의 고양이를 만나봤다면, 두 번째 장소는 보성군의 한 카페. 고택의 고즈넉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펼쳐진 이곳에, 어딘가 수상한 공간이 숨어 있다는데. 평화로운 풍경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산속의 동굴? 게다가 동굴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라고 한다. 이 동굴들의 정체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에서 확인해보자.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1길 21 2층, 3층 ☎ 02-518-7777 주소: 전남광주 보성군 보성읍 송재로 211-9 춘운서옥 ☎ 0507-1388-8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