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35회 모닝와이드 3부
폭염 달궈진 차 사고주의보
방송일 2026.08.10 (월)
날 ▶ 폭염 달궈진 차 사고주의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 세워둔 차량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보조배터리와 휴대전화, 라이터 등 차 안에 무심코 둔 물건이 고온에 노출될 경우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데, 최근에는 뜨거운 차 안에 있던 ‘말랑이’ 장난감이 터져 화상을 입는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차량 내부 고온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여름철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전기세 폭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요금 걱정도 커지고 있다. 밤낮없이 이어지는 더위에 가정에서는 온종일 냉방기를 가동하는 경우가 늘었고,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역시 손님을 위해 에어컨을 끌 수 없어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걱정되는 건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적용되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일정 사용량을 넘어서면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만큼, 평소보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에는 요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정부는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진 구간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집의 전력 사용량을 미리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냉방기를 사용하는 것. 피하기 어려운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 ‘전기세 폭탄’을 줄일 방법은 무엇인지 에서 짚어봤다. 이슈 IN 월드 ▶ 거대 모래폭풍에 쑥대밭 (멕시코) 멕시코 소노라주에 거대한 모래폭풍이 몰아닥치며 도시 전체가 순식간에 황갈색 먼지에 뒤덮였다. 한낮인데도 거대한 모래 장벽이 도시를 집어삼키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악화됐고, 강풍에 호텔 로비가 아수라장이 되는가 하면 비행기까지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지난 7월 14일과 27일 두 차례 모래폭풍이 발생했는데, 최대 시속 150km에 달하는 돌풍이 모래와 먼지를 한꺼번에 들어 올리면서 피해를 키웠다. 강풍에 나무와 전신주, 간판이 쓰러지고 정전이 발생했으며, 폭우까지 동반되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도 이어졌다. 이번 모래폭풍은 ‘마이크로 버스트’로 인한 강한 하강기류가 사막의 모래와 먼지를 들어 올리면서 위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강풍과 폭우까지 동반하며 도시를 집어삼킨 모래폭풍, 그 위력과 원인을 현지 통신원을 통해 알아봤다. ▶ 인화성 물질 200만L 대폭발 (브라질)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대규모 화학 공장에서 인화성 물질 폭발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 1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공장 내부에 산업용 용해제와 폴리에스터 수지 등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보관돼 있어, 연쇄 폭발과 함께 불길이 순식간에 공장 전체 번졌다. 검은 연기와 불기둥이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됐으며, 소방대원 90여 명과 소방차 30여 대가 투입돼 장시간 진화 작업을 벌였다. 특히 공장 주변 배수구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맨홀 뚜껑까지 폭발하면서 주민들의 공포는 더욱 커졌다. 여기에 불과 몇 달 전, 인근에서 공장 화재와 화학 물질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린 현지 상황을 취재했다. ▶ 헤엄쳐서 7만 명이 한꺼번에 (스페인) 북아프리카의 스페인령 세우타가 갑자기 밀려든 수만 명의 이민자로 대혼란에 빠졌다. 지난 7월 30일부터 모로코와 맞닿은 국경을 통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기 시작한 것. 육지에서는 국경 철책을 넘고, 바다에서는 고무보트와 튜브에 의지한 채 헤엄쳐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심지어 아이를 안고 바다를 건너는 사람까지 등장했다. 무려 7만 2천 명이 세우타로 유입됐는데, 이는 세우타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로 매우 이례적인 사태로 평가된다. 이미 수용시설이 한계를 넘어서며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이주민과 주민 간 갈등도 격화됐다. 일부 주민들이 주택 무단침입 등을 호소했고, 이주민을 향한 폭력 사태까지 발생한 것. 이번 사안은 모로코의 빈곤과 실업에 더해 SNS를 통한 가짜뉴스가 대규모 이주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세우타에 도착하면 추방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주민이 한꺼번에 몰려든 것인데, SNS 가짜뉴스와 유럽의 이민 정책이 얽힌 세우타 사태의 배경을 짚어본다. ▶ 살기 위해 바다로 (인도네시아) 승객과 승무원 200여 명이 탄 인도네시아 여객선에 불이 나 승객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자바주 마두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화재는 선박에 실린 차량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길과 검은 연기가 덮치자 승객들은 구명조끼에 의지한 채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일부 승객은 3시간가량 바다에 떠 있다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고 이후 실제 탑승객 수가 계속 바뀌면서 승객 관리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당국은 최종적으로 탑승자 238명 가운데 233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져 여객선이 중요한 교통수단이지만, 승선 명단과 실제 탑승객 수가 다른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 인도네시아의 여객선 화재와 부실한 승객 관리 실태를 현지 통신원을 통해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의자 팔걸이에 머리가 끼이는가 하면, 도로를 달리다 철제 막대기는 물론, 승용차까지 차를 관통하는 등,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 위험천만한 사고에 휘말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월 천만 원 가사도우미 사기로 인한 거액의 빚을 갚기 위해 남편 몰래 70대 재력가 노인의 집에 상주 가사도우미로 들어간 아내. 월 1,00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대가에 외도를 의심한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지만, 아내는 단 한 번의 스킨십도 없었던 수개월 치 홈캠 영상을 증거로 제출해 1심에서 완벽하게 승소한다. 그러나 집 안에서 평소 아내가 하지 않던 낡은 옥가락지와 오래된 명품을 발견한 남편. 짙은 의구심에 노인의 주변을 추적하던 중 사별한 전처의 사진을 마주하고, 무죄의 증거였던 홈 캠 영상을 다시 분석하며 소름 돋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신체 접촉은커녕 성관계조차 불가능했던 중풍 노인과의 동거. 그런데도 사별한 전처의 옷을 입고 그 이름으로 불린 아내의 행위가 어떻게 완벽한 ‘정조의무 위반’으로 뒤집힐 수 있었는지, 사건의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내 얼굴을 훔친 여자 3년에 걸쳐 입사 동기의 화장, 말투, 옷차림까지 집요하게 따라 하던 한 여성. 급기야 성형수술을 통해 동기의 얼굴마저 똑같이 복제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어느 회식 날 밤, 동기의 얼굴과 목소리, 향수까지 똑같이 맞춘 채 만취한 동기의 약혼자에게 접근해 동침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는데. 이튿날 아침에야 타인임을 깨달은 약혼자와 피해 여성이 가해자를 경찰에 고소하지만, 돌아온 결과는 ‘형사 처벌 불가’. 성인 간 신분을 속인 간음이나 타인의 외모를 모방하는 행위 자체를 처벌할 형법상 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끝내 형사 처벌을 끌어내지 못한 채 약혼마저 파탄 난 상황. 결국, 피해자와 약혼자가 직접 성형외과 차트를 추적하며 ‘복제 성형’의 결정적 물증을 확보해 민사 판결을 통해 죄를 묻게 됐다. 타인의 외모와 삶을 훔친 가해자의 범행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밝힌다. 숨은 반전찾기 (생투 0807 :대한민국 반전 지도] ▶ 0을 먹는 사람들? 색다른 반전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간다! 첫 번째는 경기 이천에서 시원한 폭포와 푸른 자연 속 작은 공간을 찾았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그때! 사람들이 갑자기 풀 사이에 있던 돌을 집어 들더니 먹는다? 사람들의 손이 가는 돌의 정체를 확인해 본다. 다음으로는 다양한 양식을 즐길 수 있는 한 식당. 식전 빵과 함께 빠질 수 없는 버터를 찾는데, 손님들이 하나둘 가져오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평범한 버터와는 다른 그 정체를 만나보자 주소: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320번길 109-42 카페 아누반 ☎ 0507-1367-7759 주소: 서울 은평구 수색로 190 증산동빌딩 ☎ 0507-1383-2292 화제1 ▶ 강원도에서 만난 여름 활력 토마토 키링, 메이크업, 네일아트까지! 토마토가 식탁을 넘어 우리의 일상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 ‘토마토코어’ 열풍과 함께 ‘사과가 되지 말고 도마도가 되라’는 속담까지 다시 주목받으며 토마토 관련 상품 거래액도 1년 만에 259% 이상 뛰었다. 이런 흐름 속에, 토마토 열풍이 불기 전부터 이 붉은 매력에 푹 빠진 농업인 이준오씨를 만났다. 그는 산 좋고 물 맑은 강원도에서 토마토를 키우고 있는데, 지난 5월 심은 토마토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으면서 그의 하루도 더욱 바빠졌다. 이때 부족한 일손을 대신해 수확 뒤의 까다로운 작업을 도맡는 곳이 있으니, 바로 영월 스마트 APC 센터다. AI 로봇 기술로 농가의 일손은 대신하고 유통의 효율성은 한층 높였다. 올여름, 유행을 넘어 농가와 식탁까지 빨갛게 물들인 강원도 제철 토마토의 매력을 만나본다. 화제2 ▶ 안심하고 즐기는 서울형 키즈카페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부모는 안심하고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바로, 서울시가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5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은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클라이밍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전문 돌봄 요원과 안전관리 요원이 상주해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며,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단순한 실내놀이터를 넘어 놀이와 돌봄, 부모의 휴식까지 함께 지원하는 공공돌봄의 현장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