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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8회 모닝와이드 3부

104일의 실종, 경찰 기록에선 왜 사라졌나

방송일 2026.08.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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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일의 실종, 경찰 기록에선 왜 사라졌나

제주에서 실종된 지 104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故 장 미란 씨. 그런데 장 씨가 발견되기도 전, 경찰 기록 속 실종 사건은 이미 끝나 있었다. 신고자에게는 ‘무사하다’고 알렸지만, 내부 시스템에는 ‘교통사고 사상자’로 처리?돼 있었던 것이다. 그동안 해당 경찰관이 처리한 실종 사건은 무려 298건. 경찰이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추가 허위 종결 의심 사례까지 거론되고 있다. 실종자의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았는데, 사건은 어떻게 종결될 수 있었을까? 수면 위로 드러난 성인 실종 사건 종결 과정의 허점은 무엇인지, 에서 파헤쳐본다.

▶ 요양원 폭행 사망, 막을 수 없었나?

지난 16일,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83세 여성이 숨졌다. 넉 달 전 같은 시설 입소자에게 밀려 넘어지는 폭행을 당해 머리를 크게 다친 뒤,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 그런데 취재 결과, 사고 이전에도 두 사람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정황이 확인됐다. 그렇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 위험 신호를 알아챌 수는 없었던 걸까? 더욱이 요양시설에서 노인들 사이에 벌어지는 폭력은 이번만의 일이 아니다. 반복되는 ‘노인 대 노인’ 폭력 사건, 더 큰 사고로 번지기 전에 막을 방법은 없었는지 에서 짚어본다.


REC 365

▶ 선 넘은 보복 운전, 총 겨누고 흉기 위협

지난달, 27일 대낮에 대구 수성구의 도로에서 충격적인 보복 운전이 벌어졌다. 중학생 딸을 태우고 집에 돌아가던 여성이 좁은 도로에서 나와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천천히 우회전해 큰 도로로 합류한 순간, 뒤따르던 승용차에서 경적이 울렸다. 여성이 도망가자 남성은 약 8분간 추격해 차를 들이받고는차에서 내려 ‘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겨누며 소리치고 여성의 차량 앞 유리와 창문에 수차례 내려치는가 하면 송곳까지 꺼내 타이어들을 찔러 펑크내기까지했다는데. 경찰이 출동하자 차에 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행동했다는 남성. 당시 충격적인 보복 운전의 행태를 이번 주 에서 공개한다. 

▶ “고기 퍽퍽해 못 먹겠다” 환불 요청하더니, 위생팩에 고기 챙긴 남녀

지난 15일, 저녁 7시경 서울 강서구의 고깃집에 60대로 보이는 남녀 손님이 찾아왔다. 갈비 2인분과 술 2병을 주문하고는 갑자기 사장을 불러 고기가 퍽퍽해서 못 먹겠다며 계산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당시 사장은 일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술값만 받고 남녀 손님을 보냈는데. 손님이 떠난 후, 테이블을 치우다가 고기가 다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이상함을 느껴 CCTV를 확인해 보니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바로 고기가 퍽퍽해 못 먹겠다는 손님이 가방에서 위생팩을 꺼내 고기를 챙기고 가게를 떠난 것. 대체 이 손님들은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이번 주 에서 취재했다.


의사의 사생활

▶ 500kg 말과 사투 벌이는 트랙의 수호자들, 말 수의사

수백 킬로그램의 육중한 몸으로 시속 60킬로미터가 넘는 질주를 펼치는 경주마들. 화려한 경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모든 말의 걸음걸이와 작은 이상 신호를 살피는 수의사들이 있다. 바로, 경주마의 건강을 책임지는 경마장의 수의사들! 출전을 앞둔 말에게서 이상을 발견해 경주를 막고, 밤사이 장이 꼬여 생사를 오간 두 살 경주마를 살리기 위해 새벽부터 응급수술에 나서는 이들. 몸무게 500kg에 달하는 말을 진료하는 일은 늘 위험과 긴장의 연속이지만, 한 마리의 말을 살리기 위해서는 누구 하나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번 주 에서는 말들이 안전하게 달리고 무사히 돌아오는 순간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뛰는 말 수의사들을 만나본다.


심박한 연예

▶ 서머 클래식 콘서트 & 거장의 귀환  & 디워 19년만에 역주행 & 연예계 기부 행렬

지난 주말, 송파구의 한 잔디광장에 수많은 시민이 모였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은 클래식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테너 존노 등 클래식계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야외 광장에서 무료 공연에 참여했다. 조금은 어렵고 낯선 장르인 클래식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 여름 저녁의 공연에 초대한다. 

대작 개봉으로 극장가에 관객이 끊이질 않는 요즘, 또 다른 거장이 귀환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을 들고 돌아온 것. 인류를 휩쓴 대재앙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파일럿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압도적 스케일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의 디워가 19년만에 역주행 열풍의 주인공이 됐다. OTT 플랫폼에 게시 된 디워는  글로벌 영화 순위 6위, 일부 국가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끄는 것. 19년만의 디워 역주행, 심형래 감독의 소감은 어떤지 들어봤다.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남 지역을 위한 연예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가수 임영웅은 2억을 쾌척했고, 거제 야호로 국민 아이돌로 등극한 리센느 역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수해 복구를 위한 선행 릴레이를 소개한다. 


이유 있는 맛집

▶ 500도 불맛의 진수! 직화 두루치기 

단 한 가지 메뉴만으로 식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식당이 있다. 수많은 손님을 불러 모으는 주인공은 바로 ‘직화 두루치기’! 일반적인 두루치기와 달리 찌개를 연상시킬 만큼 넉넉한 국물에 진한 불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돼지 앞다릿살은 콩나물 데친 물을 활용해 잡내를 제거한 뒤 센 불에 구워 맛을 입힌다. 여기에 국내산 배추로 담근 김치를 푸짐하게 더해 깊은 맛을 살린다. 얼큰한 국물에 고기와 김치를 곁들여 먹다 보면 일반 공깃밥의 2배에 달하는 특대 공깃밥도 어느새 뚝딱 비우게 된다고. 진한 불맛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식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두루치기, 그 매력을 에서 만나본다.


주소: 경기 시흥시 대은로 13 1층 
☎ 031-31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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